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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0월 12일(토) 맑음
고흥 두방산(486.5m)-병풍산(479m)-비조암(456m)-첨산(314m)
본 카페 이수영 방장님의 '두방산 산행기'를 보고 바로 뽐뿌질 받아 금요일 저녁에 산행준비하고 토요일 3시에 기상하여 짐 챙겨 4시 20분에 집을 나서서 김밥집으로 간다. 손님이 밀려 한참만에 김밥 구입하고 국물이 떨어졌다하여 다시 집으로 와서 장국을 끓여 보온병에 담고 5시에 고흥으로 출밣한다.
05:00 장유 출발-남해고속도로
06:10-06:25 섬진강 휴게소 아침 식사(재첩국)-광양IC-영암순천고속도로-장흥IC
07:01 당곡마을 주차장 도착-이것저것 산행준비하고 화장실도 이용하고...
주차장의 등산 안내도
주차장을 뒤로 하고 출발 <07:18>
좌측 당곡마을 가는 길. 우측으로 간다
이정표
임도따라 오른다. 정면 봉우리는 두방산 전망대
병풍산
뾰족한 첨산
두방산 들머리
너른 길 따라 오른다
여기서 길은 능선을 벗어나 사면으로 이어진다
<07:59>
용흥사 갈림길을 지난다
대나무 숲길을 지나서
귀절암
귀절암 동굴에는 샘터가 있다.
올라온 대나무 숲
동굴에서 본 첨산과 여자만
전망대 삼거리 - 좌측으로 조금 가면
전망대-사방으로 확 트인 조망을 볼 수 있다.
정면 고흥 반도 멀리 팔영산?
<08:28>
득량만
아래 당곡마을과 주차장이 보인다.
들판 정면 망주산
전망대에서 나와 두방산 가는 길
정면에 병풍산과 비조암이 보인다. 우측에 가야할 첨산이 뾰족하게 솟아 있다
암릉길을 돌아보고
아래 대강제
두방산 가는 길
여자만 멀리 여수
망주산(349.2m)
두방산 정상
멀리 보성 방장산-주월산-초암산 라인
봉두산(427.4m)
두방산 정상과 암릉길
돌아 보고
득량만
올라온 길
너른 반석암릉에서 돌아보고
암릉길이 이어진다
입석
입석을 내려와서
돌아본 입석바위
초암산 라인
병풍산 능선
두방산(486.5m
정상석
<09:03>
가야할 능선 너머로 존제산 모후산이 보이고 우측에 백이산과 조계산이 보인다.
여자만과 동강면
병풍산과 첨산
멀리 조계산과 고동산 금전산
두방산에서 병풍산 가는 능선
봉두산과 멀리 방장산 주월산 초암산
두방산에서 내려선다.
돌아본 두방산
가야할 암릉과 병풍산
좌측으로 우회길이 있으나 통행금지 표지판을 넘어선다
돌아본 두방산
넘어야 할 암릉과 우측 병풍산
위험한 바위를 내려서서 돌아본다
암릉길
암릉 끝에 철제 난간이 설치되어 있어 쉽게 내려선다.
돌아본 두방산
철제계단을 내려서서 잠시 길을 가면
코재 삼거리
<09:34>
코재에서 본 병풍산
용흥사 가는 길
비조암과 병풍산
봉두산 갈림길
비조암
병풍산
너럭바위 조망터
너럭바위에서 본 비조암
비조암으르 당겨서
영암순천 고속도로
뒤에는 호남정맥의 백이산 고동산 조계산라인이 이어진다.
금전산?
병풍바위 삼거리
두방산에서 지나온 능선
병풍바위 오름길
병풍산
비조암 방향으로만 조망이 트인다.
<10:15>
비조암
비조암에서 첨산으로 이어지는 능성
병풍산 하산길에서 비조암을 당겨서
비조암의 위용-좌측으로 간다
비조암
비조암 오름길에서 본 여자만
비조암 정상부
<10:42>
첨산
한천리
병풍산
비조암과 병풍산 능선
매곡저수지와 우측 병풍산 능선
쪼개진 바위 틈을 내려다 볼 엄두가 나지 않는다.
비조암의 구절초
비조샘(?)
가야할 첨산 능선
건너편 절벽 끝을 좌로 돌아내려서야 된다.
올려다 본 비조암 정상부
건너편 절벽으로 옮겨와서
나무 그늘에서 이른 점심 요기를 하고
좌측으로 내려선다.
<11:08>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진행한다.
첨산가는 내림길에서 바라본 비조암
너덜지대를 지나 편안한 숲길로 들어선다.
두방산 1-7 표지목 지점을 지나고
원매곡 갈림길 안부
운동 원매곡 사거리
<11:45>
첨산 오름길의 쑥부쟁이
첨산 오름길에서 돌아본 두방산, 병풍산, 비조암 능선
두방산을 당겨서
좌측에 입석바위가 보인다
당겨본 비조암
벌교-고흥간 27번 국도
첨산의 고사목
원매곡 마을
여자만과 여수반도
첨산(313m) 정상
<12:14>
고흥인터체인지 너머 벌교읍
하산 지점은 아래에 보이는 흥덕사와 우측 태양열 전지판이 있는 곳으로 내려서야 된다
하산해야할 길
바위 좌측으로 조심스럽게 내려선다
내려서서 올려다 본 첨산 정상부
눈을 크게 뜨고 리본을 잘 포착하고 바위 사이의 풀숲 길을 잘 찾아 내려가야 된다.
칡넝쿨 우거진 길을 내려서서
흥덕사 갈림길
<12:42>
사면길 따라간다
흥덕사 대웅전 뒤로 첨산이 보인다.
산행은 여기서 종료되지만 차를 회수하기 위하여 당곡마을 주차장까지 가야된다.
<13:03>
태양전지 발전소(?)
길따라 당곡마을 주차장까지 걷는다
두방산과 병풍산
병풍산과 비조암
비조암과 첨산
이 사진을 찍는 순간 굴다리에서 휙 돌아나온 당곡 가는 군내버스가 뒤로 지나간다. ㅠ ㅠ
땡볕의 나그네를 코스모스가 반긴다
당곡마을 입구의 마을 표석
주차장으로 가면서 본 두방산과 병풍산
두방산과 병풍산
맨 좌측 높은 봉우리는 전망대이고 오른쪽 두번째 봉우리가 두방산 정상이다
당곡마을 주차장 원점회귀
<13:37>
13:50 당곡 출발
16:03 장유 집 도착
5월 25일 장수 장안산 산행 이후로 오랫만의 원정산행이다. 이런저런 핑계거리로 장유 뒷산만 오르 내렸다. 간만에 바다와 섬이 어우러진 확트인 멋진 조망과 아기자기한 암릉길을 걷는 맛이 즐거운 코스였다. 이를 계기로 계속 원정산행이 이어졌으면 좋겠다. 무릎이 견뎌 주어야 할텐데...
첫댓글 참 깔끔하게 잘 정리된 산행기인것 같습니다.
사진도 좋고... 방장님을 비롯한 두분 덕택에 고흥 두방산이 명산 반열에 오를날이 머지 않은것 같네요...
바람과 같이님! 날씨가 좋아서 사방으로 확트인 조망을 마음껏 즐길 수 있었습니다. 산아래에서 보면 나지막한 산으로 보이지만 막상 산길에 접어드니 오르막이 제법 땀을 흘리게 하더군요. 두방산은 여느 명산 못지 않은 정말 괜찮은 곳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당장 달려가고 싶다고 하시더니 정말 가셨군요. 바람과 같이님 말씀처럼 정말 한치의 빈틈없이 정리된 산행기입니다.
저는 줌렌즈가 없어 당기지 못한 것이 옥에 티였지만 (16-35와 100mm 렌즈만 가지고 감) 김선생님께서는 줌으로 당겨
더욱 리얼한 사진을 보여 주시는 군요. 사진이 좋아 무슨 카메라인지 보니 파나소닉 DMC-LX5 군요. 이렇게 잘 나오면
굳이 무거운 디세엘알 디카를 메고갈 이유가 없을 것 같습니다. 덕분에 다시 한번 두방산 산행길을 걸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방장님의 두방산 산행기에 이어서 똑같은 산행코스 산행기를 게재하기가 뭐합니다만 그동안의 나태를 만회하기 위하여 쑥스럽지만 올렸습니다. 방장님의 사진에는 발끝에도 못미칩니다만 똑닥이가 날씨와 코스만 좋으면 말을 잘 듣습니다.^^ DSLR은 아직도 동경의 대상입니다만 무게 때문에... 그런데 카메라 정보를 어떻게 알아내셨는지??^^ 저도 다른 분의 카메라 기종이 궁금할 때가 한 두번이 아니거든요.^^
덕분에 좋은 코스 잘 다녀왔습니다. 감사합니다.^^
쑥스럽긴요, 저역시 본카페 솔바우님의 산행기를 보고 뽐뿌질을 받아 갔지요. 산행기는 같은 날 같은 산을 타도
필자에 따라 내용과 감흥이 다르니 독자들에게는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 오지요. 벌써 누군가가 스크랩 하나 해 갔군요
그만큼 김선생님의 산행기가 명품 산행기라는 증거입니다. 안 좋은 산행기는 절대로 스크랩 안 해 갑니다. ^^
그리고 사진을 보고 기종을 아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일단 사진을 내 사진에 저장한 후 사진에 대고 오른쪽 마우스를
클릭하면 맨아래 속성이라는 글이 보이는데 이 속성으로 들어가서 맨위 일반, 보안, 자세히, 이전 버전 중 자세히 란을
클릭하면 그 속에 카메라 기종이며 노출이며 모든 정보가
나타납니다. 김선생님께서는 아도비 포토샵을 사용하셨더군요. ^^
와!@! 정말 신기합니다. ^ ^ 도대체 어떤 기종으로 이렇게 멋진 작품이 나올까 하고 궁금했던 점을 시원하게 해소하게 되었습니다. 좋은 정보 주셔서 고맙습니다.^^
저도 조만간 두분의 산행기를 토대로 두방산의 새로움을 탐닉하러 가봐야겠습니다. ㅎㅎㅎ
좋은 산행기, 바쁜 틈을 타 봐도 감탄으로 이어 집니다.
스위트드림님! 두방산은 거리도 적당하고 볼거리와 함께 짧은 암릉도 즐길 수 있는 좋은 코스였습니다. 날씨 좋은날 택해서 가시면 후회하지 않으실겁니다. 감사합니다.^^
고흥두방산은 잘 알려지지 않은곳이지만 오밀조밀 하니 산세가 어느곳 못지 않은곳은 분명 합니다 ㅎㅎ
조만간 여기도 붐비겠습니다 ^^
무시기님! 오랫만입니다. 맞습니다. . 흥덕사에서 당곡마을 가는 길가의 폐교를 보니 가슴이 아팠습니다. 많은 분들이 찾으셔서 당곡마을 일대가 북적거렸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