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편 보고오기
그렇게 엄마 새 남자친구인 트렌트의 별장으로 향하는 차 안.
뒷 칸에 무기력하게 앉아있는 덩컨은
바로 뒷차에서 자신을 바라보고 있는 한 남성과 눈이 마주친다.
그리고 그 남성의 미소에
덩컨 역시 웃어보인다.
그리고 이번 여름을 보내게 될 별장에 도착하게 된다.
새롭게 오게 된 곳에서
이웃집에 사는 베티와 그녀의 딸 수잔나를 만나게 된다.
너무나도 활발하고 수다스러운 베티와
세상에 불만이 가득한 듯한 수잔나.
덩컨과 팸은 새로움이 아직은 낯설게 느껴진다.
덩컨은 엄마와 엄마의 남자친구의 말에
억지로 그의 딸인 스테프를 따라 나선다.
스테프를 따라온 덩컨은
그녀의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한 채 혼자 모래에 앉아있다.
스테프와 함께 놀던 스테프 역시, 딱히 흥미가 없어보인다.
그들이 물 속으로 들어가자
덩컨은 그때서야 자리를 뜬다.
혼자 걸어가는 길에
자신을 찾던 이웃집 베티와 그의 아들 피터를 발견한다.
피터의 눈을 보고 당황한 듯 한 덩컨은 급히 자리를 떠난다.
혼자 바닷가를 떠나온 덩컨은
트렌트의 자동차 위에 올라가
노래를 큰소리로 따라부르고 있다.
그러다 자신을 바라보고 있는 수잔나를 발견하고는
헐레벌떡 차에서 내려온다.
집에는 트렌트의 친구인 조운과 킵이 있다.
무언가 눈치를 챈 듯한 트렌트는
찌그러진 차 지붕에 대해 덩컨에게 묻지만,
덩컨은 시치미를 뗀다.
한편, 오랜만에 트렌트를 만나 춤을 추며 반가워하는 조운은
팸과 트렌트의 행복한 모습에
뭔가 불편한 듯한 미소를 짓는다.
새로운 친구들과의 저녁식사
팸은 그들의 추억 속에 낄 자리가 없는 듯 하다.
그들의 눈치를 보며 분위기를 맞춰가는 팸은
불편함을 느끼지만 내색하지 않는다.
어른들 사이 눈치를 보고 있던 덩컨은
팸에 의해 그 자리에서 탈출한다.
팸은 자신보다 더 불편했을 자신의 아들을 씁쓸하게 바라본다.
여기까지..!
영화용량이 너무 커서 많이 캡쳐를 못하는게 좀 아쉽네요ㅠㅠ
항상 댓글 달아주시는 분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다음화도 많이 기대해주세요~
댓글은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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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덩컨이 너무 짠해진다는...잘 보구 있어요 ㅎㅎ 감사합니다 덕분에 좋은 영화 알아가요~
재밌어!!~
내가 넘 좋아하는 영화ㅠㅠ 여름에도 꺼내보고 겨울에도 꺼내봄 이렇게 보니까 또 좋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