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축제&김밥축제
어제 11월의 첫날.
여의나루역 한강공원에서 소금축제와 김밥축제를 하더군요
한 공간에서 같이합니다
소금 종류가 참.. 많습디다
소금 파는 아가씨가 저 보고 드셔보라 하더군요, 안짜다고.. 시식용
을 아주 쬐금 먹었더니.. 윽!.. 짭니다
먹은 사람이 바보지..ㅋㅋ
다른 부스 아주머니 직원이
직원: 우리 소금으로 말 할 것 같으면.. (생략)
소몽: 아니.. 소금은 바닷물로 만들잖아요
직원: 미세플라스틱 이라면.. 암염도 있고.. 아홉번 구운 죽염이 있습니다
소몽: 몇번을 굽든 죽염도 원료는 바다소금인데..
직원: 미세플라스틱이 극소량은 있겠죠
그 말을 하고선 아주머니 직원이 웃는다, 웃는 모습이 아름답다
나도 따라 웃는다
나야 살만큼 살았는데.. 손자가 문제지.. 나야..^^
김밥축제 무대에 오프닝 공연이 바로 7분후에 시작한다며
나의 발길을 잡는다.
첫출연자는 무슨 팝페라 가수라는데 3명이다, 걸그룹 같다
노래를 들어보니 잘모르겠다, 내 취향도 아니고..
국악도 아니고, 팝페라도 아닌것 같다,내 느낌이..
3명 다 얼굴이 이쁘다는 생각뿐..
엄마와 아이들이 김밥체험 하느라.. 여념들이 없다
어떤 아기는 김밥 떡을 만들고 있다..ㅋㅋ
아주 귀엽다..^^
이쪽에는 김밥을 그냥 준다, 줄을 섰길래 서봤다
납짝한 뻥튀기 과자를 접시 처럼 사용하라고 한장씩 주고
그 위에 직사각형 과다밥 한덩어리를 얹혀 주면
김종류가 여섯가지인가? 사각으로 잘라논 김을 파래김부터
시작하여 한장씩 얹고 깨소금(통) 약간 뿌리고(치고)
이건 참기름(통)인가? 이크!.. 간장소스 다..
맛있다!.. 한덩어리로 끝이다.
각 김밥 부스에서 각자 사먹으란.. 뜻이다
^^소금축제와 김밥축제라고 두가지만 있는 건 아니다
두 축제 촬영을 위해서 KBS촬영장비와 촬영팀이 나와
있더군요 소몽小夢
귀가/이계설
부엉이 처럼 방범등이 눈을 뜰 때
노점상 아줌마는
구겨진 지폐들을 추스른다
굽은 하루를
퉤퉤 침을 바르며 펴는 것이다
바로 펴진 지폐 몇장
연이 되어 날고
힘주어 일어선 하루가
큰 발작을 센다
첫댓글 포즈가 달라요..ㅎ
별의별 축제가 다있네요 그래도 구경잘하셨으니 ㅎ
전국적으로.. '축제수'가 어마어마한 것
같아요..
소금과 김밥 축제라 좋은 정보 얻어갑니다
내년에는 가보고 싶어집니다^^
'운해축제'까지.. 만들면 축제만들기 가 끝나지않을까 싶어요
그런데 또 모르죠..
더 만들어 낼지도..ㅎ
@소몽 어딘가요 이 곳이?
@박희정 양구와 양양에 걸쳐있는 봉화산이예요
오늘 밤 서울서 무박으로 출발합니다
볼 확률은 50% 정도라고봅니다
저는 운해 때문에 가는 건 아니고요..ㅎ
운해는 지리산 노고단 운해를 최고로? 치지요..
@박희정 한강공원들중에서 5호선 여의나루역2번출구
한강공원입니다
@소몽 멋진 사진 감사합니다 선배님^^
@박희정 네~^^
어머 이쁜 처자들과 사진도 찍으시고 ㅎㅎㅎ 축제들에 참여해 보는 것도 즐겁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 이.. 처자들이.. 뭐라더라..
영상영화학과? 영화영상학과? 했어요
찍은 학생이 자기는 감독이고.. 얘네들은 배우
라고 하더군요..^^
@소몽 와우 배우들과 감독이 직접찍어주다니요
소몽님아 멋져 보였나 봅니다
우쒸 샘난다 ~~~앙
@빨강 이런 일이.. 하도.. 비일비재 해서리..ㅋㅋ
소금, 김밥 축제가 있군요.
ㅋㅋ"먹은 사람이 바보지."ㅋㅋ 즐겁게 글 읽었어요.
제가.. 윽!.. 하고나서.. 직원아가씨가 웃었어요
저도 웃었고요^^
다른 소금에 비하면.. 안짜다는 뜻이지요
아가씨는 아주 즐겁게 웃더라구요..ㅋㅋ
김천에서 열린 축제 였다지요
Tv에 나오더군요
잘 봤습니다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입니다
즐거운 축제의 한 단면을 봅니다. 소금축제도 있군요.
소금은 아무래도 소금이지요..ㅎㅎ
축제가 흥해서 노점상의 아줌마들의 굽은 하루도 잘 펴지면 좋겠습니다.
멋진 시, 잘 보고 갑니다~^^!
^^축제도.. 너무.. 많다보니..
소몽님 사진으로 뵈니 훈남 이시네요
"극한직업"에 보면 대나무에 소금을 넣어 구워 나오는걸 봣습니다
그 소금맛은 어떨까 하고 궁금하더군요
선배님^^
소금은 역시 소금이더군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