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좌완 투수 브라이언 앤더슨이 발골절을 당했다. 오늘 8 : 15로 패한 콜로라도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한 앤더슨은 3회 벤 페트릭의 타구에 왼쪽 발을 맞고 마운드를 내려왔는데 X-레이 검사 결과 골절로 드러났다고 한다.
이에 밥 브렌리 감독은 추후 정확한 소식은 듣지 못했지만 수술이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올시즌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애리조나 투수진의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온 앤더슨의 부상은 이미 지구 1위를 거의 확정지은 애리조나에게는 정규시즌보다는 포스트시즌에서 더 큰 손실이 있을 듯 하다.
앤더슨은 작년 애틀랜타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4차전에서 승리투수가 되었고 비록 패하기는 했지만 월드 시리즈 3차전에서 호투를 했었다.
결정적이지는 않지만 원-투 펀치에 대한 의존도가 너무 높은 애리조나에서 없어서는 안될 앤더슨이 포스트 시즌에 출전할 수 있을지는 아직은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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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현 소식방
앤더슨 발골절, 애리조나 '포스트시즌 걱정되네' ㅡ.ㅡ;;(스포팅 21)
바라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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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9.22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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