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도 드디어 합격 수기를 적어보네요 ..
필기는 작년 6월쯤 합격했었는데 이래저래 일이 있어서 실기는 올 2월부터 준비했어요.
필기 합격하고 실기준비를 아예 안한건 아닌데...
필기와 초반 실기준비는 다른 강사님 강의로 준비하다가 한 강의당 시간이 한시간 반이 넘어서 ..... 나중에는 강의듣다 지치더라구요 배속으로 듣기는하는데 머릿속에는 안들어오는 그런 .........
개념강의도 다 못듣고 머리에 쥐날거같아서 그냥 실기를 접었다가 정익종 강사님 강의로 다시 준비 했습니다!
가장 끌렸던 이유는 한 강의당 강의 시간이 1시간 언저리라는 점 ㅎㅎ 몇몇개는 3-40분짜리도 있다 ㅎㅎㅎ
정익종 인강후기에는 토막상설이 찐이라고 강추한다고 했는데 (나중에 시험직전되니까 토막상설이 진짜 진또배기입니다 ㅠㅠ)
저같은 경우엔 개념강의를 우선 빠르게 한번 듣고 바로 상설기출로 넘어갔어요.
왜냐면 21년도부터는 실기가 개정되서 개념강의와 실제 기출이 조금 다른 부분이 있더라구요
(물론 개념은 기존 유형에서 바뀐거라 개념강의는 빠르게 훑는거 추천합니다!)
3번 게시판은 실제로 시험에 나오는 유형을 정리한 곳이고
4번 게시판은 년도별로 시험에 자주나오는 기출을 정리해둔거 아시죠!?
전 개념강의를 다듣고 상설기출로 넘어왔는데
저는 20년도 기출과 21년도 신유형 기출을 계에속 풀었다.
21년도 부터는 실기도 개정되기도 했고..사람들이 나와도 20년도 유형의 문제가 많이 출제되고 그 이전의 유형은 출제빈도수가 비교적 낮다고 하더라구요 ..!!?
21년도 상설기출을 계속 풀다보니까 점점 술술 풀리더라구요
전 처음 공부를 하면서 제일 힘들었던건 함수와 엑셀 4-2번 그리고 엑세스코드작성 문제였어요
처음에는 손도 못대서 이걸 정말 풀라고 만들어둔 문제인가 ..^^ 배열수식 어떡하지 ..^^ 엑세스 SQL어쩌지..^^하며 좌절했는데
첫번째에는 강의보고 따라하고
두번째에는 혼자서 풀어보려고 "시도" 했습니다....ㅎ(그래도 모르겠는건 다시 강의 보면서 풀어봤어요!)
상설기출을 두바퀴정도 풀어보면 이제 어느정도 문제유형에 익숙해져서 웬만한 문제는 풀 수 있게 된다.
세번쩨 풀었을때는 문제만 보고 혼자 풀었어요.
그래도 모르거나 틀리는 문제는 나오더라구요 ...
그래서 세번째풀때 틀린 문제부터는 오답노트를 작성하기 시작했어요. 확실히 오답노트 쓰면 머리에도 잘남고 이해도 잘 되는 느낌 이더라구요 ㅎㅎ
. 이때쯤 되면 슬슬 틀리는 문제만 계속 틀리고 모르는 문제만 계속 모르는 .. 저를 발견하였습니다..
그래서
네번째에는 틀린문제와 모르는 문제들만 골라서 다시풀었어요. 그리고 이때부터 상설토막을 병행하기 시작했어요.
상설토막 게시판은 진짜 컴활1급실기준비의 필 수 게시판입니다
못해도 두번씩은 풀어보면 첫시험이라도 합격 가능할 것 같은 느낌!!!?(물론 혼자 풀었을때 풀렸다는 가정하에 입니다!)
진짜로 시험에 나오는;;;문제들이;;;그대로 복원되어있어서 진짜 토막풀줄 알면 80퍼센트 합격이라고 보시면 되요
총 두번의 시험을 봤는데 두번다 토막에 그대로 복원이 되있던 문제들이였어요
첫시험때 좌석번호 확인하고 상설토막이랑 상설 복원문제가서 자리번호 쳐보고 그랬는데 상설토막에 다 복원 안되있는 애들은 여기 상설복원문제에서도 회원분들이 계속 업데이트 해주셔서 어떤식으로 나오는지는 알 수 있었어요!(실제로 첫시험때 나온 문제는 토막말고 실기문제 복원에서 회원님이 복원해준거로 확인했어요 첫시험 보고 두번째시험 보기전에는 또 벌써 정익종강사님이 상설토막에 복원해주셨더라고요....진짜 빠름빠름)
사실 첫번째 시험때는 생각보다 많이 떨어서 자판 치는데 손도 떨고 ... 다들 엑세스 검토했다는데 .. 저는 검토도 못했어요 ㅠㅠ
엑셀 계산문제는 다풀수 있을거라는 자신감에 갔는데 막상 PMT보자마자 ...멘탈의 붕괴 ...! >....그리고 확실히 집에서 연습할때도 시간 제한 화면서 연습한거랑 그냥풀이 연습한거랑 확실히 다르더라구요
회원님들은 꼭 꼭 연습하실때 실제 시험처럼 45분 알람맞춰서 풀어보시는 거추천드립니다 ㅠㅠ
시험장가면 떨려서 아는 것도 집에서 풀때보다 시간이 더 지체되더라구요 그래서 웬만하면 집에서 풀때
40분안에 다 푼다는 생각으로 시간 세이브해가면서 연습하세요!!
첫시험에서 떨어지고 나와서 저는 우선 결과를 기다렸는데 엑셀에서 점수가 모자르더라구요 .. 그래서 그때부터 다시 2주간 토막이랑 상설기출만 계속 미친듯이 돌렸어요
확실히 두번했을때보다 세번했을때가 세번보다 네번째가 문제 풀이가 수월했다
그리고 대망의 두번째 시험 ..
입실전까지 상설토막 계속 돌렸는데 딱 입실 직전에 돌린 토막에서 문제 다나왔습니다!!!! 좌석번호 그대로 복원한거 진짜 신뢰하셔야해요!!!! 문제 풀면서도 신났고 풀고 나와서도 합격이겠다 했는데
진짜 합격이였어요 ㅜㅜㅜㅜㅜ
1,2사진은 개념강의 들으면서 헷갈린 것들 노트에 다시 정리한 것 시험 보기 전에 대기하면서 죽 읽었구요 3,4는 기출 토막 오답한거에요..!
별거아니지만 시험 팁이라면
1. 엑셀은 1기본작업-2계산문제(fn문제만)-3분석작업-4기타작업(4-3-2는과감히 버렸다)-2번 나머지 계산문제 순으로,
엑세스는 순서대로 풀기!
2.풀다가 막히면 일단 킵해두고 다른문제들부터 풀기!
저같은 경우는 엑셀은 계산문제에서만 멈칫해서 나머지는 괜찮았는데 엑세스 코드작성이라 프로시저 작성에서 좀 막히는 부분이 있었어요 ..... 엑세스는 여러번 풀다보면 시간 세이브는 껌이니까 막히면 넘기고 다른문제 풀고 다시 돌아와서 푸는거 추천드립니다~!
3. 엑셀 4.기타작업 프로시저에서 2번 문제는 버리되, 계산문제는 웬만하면 다맞을 생각으로 공부하기!
강사님도 4-3-2는 버리라고하지만 시험장에서 떨다보면 없던 실수도 나올 수 있기때문에 4-3-2번 외에는 다맞출 생각으로 공부하시는게 좋아요 ㅠㅠ
4. 엑셀 계산문제에서는 배열수식 사용법 Vlookup Hlookup match index <<얘네는 그냥 안나오는게 이상하므로 꼭 사용법 숙지시고 엑세스는 docmd, me.(필터,오더바이)꼭 알고가기 date() ,format 함수 숙지하고가세요!!
5. 마지막으로 진짜 꿀팁은 시험장 좌석번호 확인하면 수험표 확인하면서 핸드폰 끄기 전에
꼭!!!!!!!! 상설토막 or실기문제복원 게시판에 해당 지역 좌석번호 쳐보세요!!!!!!!!!!!!!
진짜 그대로 나옵니다 진짜에요 이때 몇개 눈에 담고가면 진짜로 점수 꽁으로 얻는셈이에요 ㅜㅜ!!!!! 꼭!!!!!!!본인 좌석번호 보자마자 바로 쳐보세요...
전 첫시험에서 좌석번호까지 쳐서 실기문제복원게시판에서 문제 눈으로 훑고 반신반의하면서 설마 안나오겠지했는데 나왔던 그순간을 잊을 수 없습니다 ...
반복해서 하다보면 계산문제나 프로시저같은거는 나중에는 그냥 툭 하면 튀어나오니까 걱정마세요~!
다들 화이팅입니다!
이상 컴활1급 실기 합격수기였습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1.05.23 0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