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 이야기] 세계지도의 중심
출처 매일경제 : https://www.mk.co.kr/opinion/contributors/view/2022/10/867550/
자기 나라를 중심에 놓고
세계지도 그리기는 만국공통
지도는 곧 사고방식의 반영
거꾸로 된 지도를 보면
사고가 좀 유연해질는지도
벌써 40년쯤 지났을까. 오래 전, 수도회 신학생으로 공부하고 있을 당시의 일이다. 내가 속한 수도회는 교육사업을 많이 하는 국제 수도회였기에 외국인 신부님들이 자주 방문하곤 했다. 게다가 대학 캠퍼스 안에 학교에서 근무하는 교수 신부님들의 공동체 거주 공간이 있었기에 국제 교류를 통해 오시는 분이 많았다.
어느 날 유럽에서 오신 손님 신부님 한 분이 세계지도를 구입하고 싶으니 도와달라고 청하셨다. 의아한 나머지 왜 그러시냐고 여쭈었더니, 당신이 이제껏 보아온 세계지도와는 전혀 다른 지도를 한국에서 처음 보았다고, 우리 공동체 휴게실 벽에 걸려 있는 세계지도를 가리키며, 미주대륙이 지도의 오른편에 그려진 것은 생전 처음 보는 것이라 하셨다. 대개 선교활동을 하는 수도 공동체에는 세계지도가 휴게실 등 공동 방에 걸려 있다. 세계 각국에 흩어져 활동하는 동료 회원들을 기억할 수 있는 한 가지 방안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이 간단하기도 하고 의미 없어 보이는 대화가 사실 나에게 충격적이었다. 그래서 이것저것 찾아보니, 그야말로 유럽이나 미국에서 제작된 세계지도는 우리와는 다른 모양으로 대륙들이 배치되어 있었다. 연결된 두 덩어리의 미주대륙을 지도 오른쪽 혹은 왼쪽 어디에 배치하느냐에 따라 지도의 중심이 바뀌었다. 서구세계에서 제작한 지도의 중심은 유럽 국가들이었고, 우리나라에서 제작한 지도에는 우리나라가 지도의 중심이었다. 그 이후 나는 거의 무의식적으로 어느 나라에 가든 그곳에서 제작된 세계지도를 유심히 찾아보곤 한다. 심지어 미국에서는 미주대륙을 가운데 놓고, 유라시아대륙을 반으로 갈라 배치한 지도도 보았다. 호주에서는 호주 대륙을 중심에 놓고 지도 자체를 뒤집어 거꾸로(?) 그린 지도를 사용하기도 한다. 안타깝기도 한 사실 하나는 가끔 우리나라에서 제작하는 지도이긴 한데, 유럽이나 미국의 지도처럼 '서양식' 세계지도를 아무 의식 없이 그냥 베껴와 사용하는 모습들이 자주 눈에 들어오기도 한다. 지도를 보거나 사용하는 방식이 사고방식에 엄청난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사실을 더욱더 심각하게 깨우치게 된다.
누구나 자신을 중심으로 주변 세상을 바라보는 것이 지극히 자연스러운가 보다. 어쩌면 이런 모습이 타인의 관점에서나, 혹은 주변의 관점에서, 심지어는 약자나 주변으로 밀려나 소외된 이들의 관점에서 바라보기를 가로막는 장애가 아닌지 모르겠다. 지구를 우주의 중심에 두고 이해하는 것과 태양을 우주의 중심에 두고 이해하는 방식 간의 갈등에 심지어는 목숨까지 내놓았어야 하는 역사적 상황도 많이 있었지 않았나.
이제는 거의 필수품인 차량 내비게이션 또한 진행 방향에 맞추어 지도를 계속 뒤집으며 안내를 하고 있지 않는가! 가끔 나는 내비게이션 화면 자체를 남북 방향으로 고정해 놓고, 인쇄된 지도를 보는 듯 사용한다. 한반도 자체가 남북으로 그려진 지도를 늘 보아왔기에, 방향이 머리에 들어와 가야 할 방향을 결정할 때 편할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어리석은 나만의 고집일는지 모르겠다.
얼마 전 한 대기업 회장님의 집무실을 방문한 적이 있었는데, 그곳에 뒤집어 놓은 세계지도가 걸려 있었다. 거꾸로 그려진 지도를 보며, 사고하는 방식이나 일 혹은 사람들과 관계를 맺는 방식을 바꿀 수도 있고, 새로운 관점에서 주변의 일들을 관찰할 수도 있다는 의미가 담겨 있었다.
독도법에서 배운 것이지만 지도를 사용할 때는 항상 남북 방향을 기준으로 지도를 제대로 배치해야 한다. 어쩌면 내 사고방식도 나도 모르는 사이에 표준 아닌 표준(?)으로 정해버렸는지 모르겠다. 지도를 뒤집어 보듯, 내 사고의 고정 관념도 뒤집어, 주변의 관점에서 중심을 이동해 볼 줄 아는 그런 유연성과 창의성을 꺼낼 수 있다면 좋겠다.
[심종혁 서강대 총장]
빛(VIIT)명상
동심
동심은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고 잘하는지 발견해내는 힘이 있으며 그 재능을 스스로 일깨운다. 동심에서 출발한 자유로운 상상력, 고정관념에 얽매이지 않은 독창적인 창의력은 곧 남과는 다른 차별성을 만들 뿐만 아니라 고高부가가치로 이어지는 재원이다.
출처 : 빛viit향기와 차茶명상이 있는 그림찻방
2021년 1월 18일 초판 1쇄 P. 266
동심 춘산동취春山童趣 동심으로 만나는 행복
그분과
함께하면
그 분은 무소부재無所不在 이시다.
그 분은 영원무궁永遠無窮 이시다.
그 분은 무한행복無限幸福 이시다.
어른들은 말한다,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못 되는 사람 속은 모른다고.
사람속도 알 수 없는데
무한의 그분의 뜻을
그 누가 알랴.
하지만
그분의 빛(VIIT)과
함께한다면
사람 마음뿐 아니라
신들의 속까지도 볼 수 있으며
무한의 그분의 뜻도
알아갈 수 있다.
그 분은 시공초월時空超越 이시다.
출처 : 빛(VIIT)향기와 차茶명상이 있는 그림찻방
2021년 1월 18일 초판 1쇄 P. 268
그분과 함께 하면 다신전茶神傳 이야기 청화수신淸話修身
첫댓글 세계지도를자기나라 중심으로 보는견해차를쓴글과
귀한 빛글인 "동심"과 그분과 함께라면"을함께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무소부재無所不在
영원무궁永遠無窮
무한행복無限幸福
빛으로 오신 초광력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
[그 분 은
시공초월 이시다.]
빛과함께 사는 삶
우주마음께 현존이신 학회장님께
깊은공경과 감사마음 끝없이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분과 함께 하면
무소부재
영원무궁
무한행복
그분은 시공 초월이시다.
빛안에서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귀한문장 차분하게 살펴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운영진님 빛과함께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그 분은 시공초월時空超越
이시다. 마음에 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분과 함께하면...,
그 분은 시공초월이시다.
빛안에서의 삶에 감사와 공경의 마음 올립니다.
그.분은 시공초월이시다 귀한글 감사합니다.
고도를 3D로 구현한 지도도 새롭습니다
지도에 자기 나라를 중심에 두듯, 삶의 상황들도 기존 생각대신에 빛VIIT을 중심에 둔다면 새로운 눈으로 볼 수 있을 듯 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감사합니다.
감사드립니다.
빛과 함께 할 수 있음에 언제나 감사드립니다.
그분은 시공 초월이시다...귀한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무소부재이시고,
영원무궁이시고,
무한행복이시고 ~
시공초월이신 그분과 함께합니다.
진심 감사드립니다.
🙇♀️✨️💓
귀한 글 감사합니다.
그 분은 전지전능하시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빛과 함께 할수 있음에 우주마음과 학회장님께 감사와 공경의 마음을 올립니다.
감사 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언제 어디서든 함께해 주시는 우주마음과 학회장님께 감사와 공경의 마음을 올립니다.
언재어디서나빛과함께할수있어서감사합니다.
우주근원에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
귀한 빛의글 진심으로감사드립니다.
빛명상과함께건강하시고 기쁜시간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자기를 중심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눈
세상을 중심으로 나는 바라보는 눈
관점에 따라 다르게 보이는 것들!
감사합니다!
빛의 귀한글 가슴에 담습니다
늘 빛과함께 감사 합니다
세계지도에 대한 새로운 사실 알게 되었네요.
동심은 사고의 유연성을 키우는 윤활유와 같네요. 감사합니다.
우리는 우리가 중심인 세계에 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나를 벗어나면 새로운 것이 보이겠지요...
아이들이 건강하게 동심을 잘 지키며 자랐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빛의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빛의 귀한글 감사드립니다 *
그분과 함께 하는 세상이 참으로 행복합니다.
언제나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무소부재이신 그분의 빛(VIIT)과 함께한다면 무한의 그분의 뜻도 알아갈 수 있다~ 귀한 깨우침의 빛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자기 나라를 중심에 두고 그려서 조금씩 혹은 많이 다른 세계지도...오래 전부터 그렇게 했을텐데
글을 읽으니 참 재미있어요.
무소부재하고 무한행복이신 우주근원의 빛마음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