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활동한 날 : 2024년 12월 16(월) 16:00 ~
* 읽어준 책 : 《나는 뿡 너는 엉!》 존케인 / 북극곰
《털털한 아롱이》 문명예 / 책읽는곰
《펭귄 랄랄라》 구신애 / 반달
* 함께 한 친구들 : 1학년 2학년 12명
도착하니 아이들이 책읽을 준비를 딱 하고 앉아있어요.
책 세권을 꺼내고 있으니 《나는 뿡 너는 엉!》이 가장 재미있을것 같다고해요.
비슷한 책을 본적있는데 하는 친구도 있고요.
작년에 가지고왔던 《나는오 너는 아!》라는 책이 기억났나봐요.
《나는 뿡 너는 엉!》먼저 읽었어요.
아이들과 기억력 상호작용을 하는 책이라 그런지 아주 참여도가 높았답니다.
엄청 집중하면서 읽었어요. 재미있어 하기도 했구요.
한번더 읽을래? 물어보니 한번더 읽지는 않는다고 했어요.
《털털한 아롱이》는 표지가 너무 웃기다고 하네요.
표지부터 아이들 마음을 사로잡는건가봐요?
아롱이의 털이 삐죽삐죽 튀어나온 모습도 너무 재미있다고..
털 파티를 하는 동물들의 모습과 마지막에 빨려들어가는 모습까지!
세탁기, 건조기, 청소기 아이들의 의견이 분분했지만 청소기에 빨려들어가는 모습이었어요.
《펭귄 랄랄라》는 다섯마리 펭귄이 여기 숨었다 저기숨었다 하는 책이라 찾는 재미가 쏠쏠 했어요.
마지막에서 아홉이 나와서 왜그런지 맞추기를 해뵜는데 아무도 맞추지 못했네요.
펭귄이 알을 품고 다니다가 새끼가 태어나는 모습을 보고 흥미로워했답니다.
오늘 책은 3권모두 재미있었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