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에 김종필 정치인의 옆에
채명신 장군의 젊은 모습도...ㅠ
한국군의 월남파병은 베트남 전쟁이 치열해진 1960년대 중반 미국의 요청에 의한 것이었다.
최초의 파병은 1964년 9월 제1이동외과병원 병력 130명과 태권도 교관 10명의 파견으로 시작되었다.
이후 1965년 2월 비둘기부대 2,000여 명, 이어 10월 전투부대인 해병 청룡부대와 육군 맹호부대를 파병했다.
그 외 군수지원부대인 십자성부대, 군수물자수송을 담당한 백구부대가 파병되었다.
1966년 미국의 추가파병 요청으로 4월 혜산진부대가, 8월 백마부대가 베트남에 상륙했다.
월남파병 국군은 4만 8,000여 명으로 한국은 미국 다음으로 많은 병력을 파병한 나라였다.
1968년 5월부터 휴전협정이 시작되었고,
1971년 12월 청룡부대 1만 명의 철수를 필두로 1973년 3월까지 철수를 끝마쳤다.
여기까진...
옮겨온 이해의 글입니다
월남방문 박정희 대통령 맹호부대 방문(1966)
비둘기부대 군악단
"백마는 간다"
백마 부대는 간다& 참으로 우리의 역사에 한 페이지입니다
또한 우리 집 한 가정의 역사이기도 하지요
내가 사이버를 한지가
15... 6년이 접어드는 즘 엊그제
이 영상을 처음으로 접하게 되었다
그 많은 세월이 흘렀건만
처음으로 접하는 마음엔 가슴이 쿵하기도
파월장병들이 전쟁터로 파월될 무렵
아마도 아들 둔 어느 가정이든 그 당시
부모들의 마음은 무척이나 초조하게 했을 겁니다
그 당시 우리 집에도 장남인 큰 오빠가 그 당시 군생활을 했기에
우리 부모님의 마음을 새카맣게 아마도 졸리셨다는 것을 그 당시를...
저는 잘 기억합니다
다행히 월남의 파월장병에서는
제외되긴 했지만...
우리들이 누리고 살아가는
이 세상엔 전쟁이란 그 이름은 이젠 지구 저편으로 살아 저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 시절을 기억하시는 분들이 우리 카페도 함께 하시리라 생각이 듭니다
백마부대의 젊음의 혈기로
싸워서 이기고 돌아온다는 결의에 찬 다짐 속에 그 용광로 같은
전쟁터로 떠나는 영상과 음악을 듣자니
참으로 감개무량합니다
또한 우리 아이들 아빠를 생각해 보면서...
백마부대원으로 파월되었지요
그 당시 팔월장병으로 당당한 모습으로 귀국했지만
사랑하는 아들 아님 오빠 형님들의 목숨을 잃은
가족사의 아픔을 남긴 역사의 한 페이지 일 겁니다...
그 많은 세월이 흘렀건만
아직 이 지구상엔 전쟁은 끝나지 않았으니
참으로 가슴이 아픈 현실의 역사입니다
정말 가슴에서 울어 나오는 눈시울이 찡합니다
제 기억으론...
백마
맹호
청룡
비둘기부대로 기억하는데...
세상의 평화를 간절한 마음로 빕니다
양떼의 오늘 생각입니다
2024년 6월 25일 화요일에...
이렇게 젊은 혈기 앞에...
누군들 그 세월을 거역할 수 없으니
참으로 인생무상함이로다...
옆에 함께 하신 분 혹시 당시를 기억하신다면...?
소식을 기다려 봅니다
전쟁터에서도
이렇게 개인시간들은 남겼네요
옛 그 시절의 추억이라면 추억이지요
몇 장 컴 앞에서 찍어서 함께 해 봅니다
아이들 아빠 군생활의 백마부대 역사들입니다
통신부대 근무를 했다는 걸로....
기억함...
정말 누구에게도 빨질 수 없는 그 멋진 명필의 필적을
그 시절엔 누구 한데 편지를 썼을까...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