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사동 유적지의 과거
1925년, 대홍수로 인해 흙이 쓸려 내려가 신석기시대 유물들이 발견되었지만, 당시 일제강점기였기 때문에 추가적인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1967년, 장충고교 야구장 건립과정에서 다시금 빗살무늬토기가와 돌무지가 드러나 다시 본격적인 발굴조사가 시작되었다.
1970년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실시한 발굴조사에서는 신석기 시대 대규모 마을 유적임이 알려지고 지금으로부터 6,000년전 한강변에 정착하던 최초의 사람들이라는 것이 알려졌다.
유적 발굴 개요
2016년~2017년 발굴 조사를 통하여 신석기 시대 주거지 8기와 백제 주거지 5기가 확인되었으며,1,000여점 이상의 빗살무늬 토기편과 함께 다양한 유물이 출토되었다.특히 신석기 1호 주거지에서는 당시 화재로 인해 그때 사용했던 불에 탄 나무 기둥들으로 잘 남아있어 그 시대에 사용했던 주거 건축구조 연구에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다.
주요 출토 유물
옥제장신구:2016년에 발굴조사에서 출토된 유물로 연옥으로 제작된 장신구이다.
빗살무늬토기:암사동유적의 전형적인 빗살무늬토기로 빗살문양은 매우 다향하게나타나고있으며, 세계적으로 완성도 높은 문양으로 평가받는다.
석부: 날은 정교하게 만들었으며 날카로운 날을이용하여 큰 나무 등을 자르는데에 사용하였을것으로 추정한다
석촉: 화살촉과 석창 등 다양한 사냥도구가 출토되었다 한강변에 정착하여 살면서 어로 및 수렵 활동을 하였던 것을 알 수 있는 유물이다
어망추:물고기를 잡는 그물에 달아서 사용하였던 돌로 어망추이다
흑요석재:2017년에 발굴조사에서 확인된 것이다.석기를 제작하고 남은 부스러기로 판단된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이란?
전 세계 인류 모두가 함께 보존하고 관리해야 할 탁월할 보편적 가치를 지닌 유산으로서,유네스코 세계유산 협약에 의해 운영되고 있다.
서울 암사동 유적의 세계유산적 가치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신석기 시대 마을 유적으로서,집터 자리와 각종 생활 유물들이 출토되면서,1979년 사적 제267호로 지정되었다.암사동 유적에 남겨진 선사시대 사람들의 정주흔적과 빗살무늬토기문화는 선사시대 자현환경 속에서 꽃피운 생활예술 문화로서 그 가치를 높게 평가 받고 있다.





<친구들과 모여 스무디 한잔씩 마시면서 역사탐방보고서를 썼습니다.>
첫댓글 ㅋ
스무디 맛있었죠...
잘 쓰셨네요~ 저희는 언제 갈까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