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하 17장 24-41
"1937년 겨울 고려인 강제 이주"
약 17만명의 연해주 고려인이
소련 스탈린에 의해서
카자흐스탄 인근 지역으로
강제 이주된 역사을 알고 있는데요.
동시에
우크라이나의 많은 백성들이
거꾸로 연해주로 이주되는 사건도 있었습니다.
사회주의는
민족주의를 거부했기 때문에
민족들을 서로 혼합시키는 일들을 했던 것이지요.
오늘 본문을 보니,
북이스라엘 백성들을
북방 앗수르 여러 지역으로 강제 이주시키더니,
동시에
앗수르가 정복한 많은 백성들을
이번에는 남쪽 사마리아로 강제 이주를 시켰네요.
그래서
이스라엘 사마리아 지역은
여러 민족들이
혼합되어서 사는 곳이 되었으며,
그들이 가져온 각종 우상으로
영적으로 혼탁한 지역이 되어 버렸지요.
과거 하나님의 은혜로
거룩해졌던 땅이
또 다시 더러운 땅으로 바뀌었네요.
그런데 땅만 그런가요?
사람도 마찬가지지요.
아무리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을 받은 백성일지라도
죄악을 반복하며
마귀와 귀신을 따라서 섬긴다면,
또 다시 죄와 저주 가운데
묶일 수밖에 없는 육체가 되는 것이지요.
오늘 우리는 어떤가요?
동방의 예루살렘이라던 평양은
또 다시 죄악과 우상의 도시가 되었으며,
한강의 부흥을 가져왔던 교회들 역시
믿음을 잃어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요.
마지막 때가 가까워질수록
영적 전쟁은 더욱 치열한 법이지요.
부디
마지막 시대에
거룩함과 충성함으로
끝까지 믿음을 지켜내는 우리가 되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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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 나눔
열왕기하 17장 24-41
흐르는 생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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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0.03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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