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후 2023년 10월 7일 “3분의 기적”
(하루 3분의 말씀을 통해 당신의 삶에 기적을 체험하세요!)
✔토요일에는 지난 묵상글들을 보내드립니다. 주님이 부어주시는 생기로 행복한 주말과 은혜로운 주일 보내세요
6/5/13 끝까지 붙드시는 하나님
[시편 37:4~6] 또 여호와를 기뻐하라 그가 네 마음의 소원을 네게 이루어 주시리로다 네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를 의지하면 그가 이루시고 네 의를 빛 같이 나타내시며 네 공의를 정오의 빛 같이 하시리로다
[시편 37:24] 그는 넘어지나 아주 엎드러지지 아니함은 여호와께서 그의 손으로 붙드심이로다
🍀신문 기자를 꿈꾸던 어느 한 젊은 여성이 드디어 신문기자가 되어 직장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얼마 안되어 9 인하여 다리를 절게 되었습니다.
신문사 기자가 다리가 불편하니까 취재하는 데에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었고, 너무 힘들고 고단하여 더 이상 계속 할 수가 없어서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자기의 인생이 다 무너지는 것 같아서 좌절하고 낙심했습니다. 큰 꿈을 안고 기자 생활을 시작했는데 그것도 26살의 처녀가 다리를 못 쓰게 되었으니 더욱 낙심이 되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그녀는 마음을 잡고 무언가 일을 하려고 마음속으로 생각했습니다.
"내가 비록 다리를 다쳐서 이곳 저곳을 다니는 기자 생활은 못하지만 그래도 무언가 내가 잘할 수는 있는 일이 있을꺼야.. "
그녀는 글 쓰는 데는 자신있었기에 펜을 잡고 소설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생전 처음으로 쓰는 소설이어서 스토리가 제대로 이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인내하면서 열심히 소설을 썼습니다. 소설 한 권을 쓰는데 무려 10년이 걸렸습니다. 그 원고를 가지고 출판사를 찾아다녔습니다.
3년 동안 이곳 저곳의 출판사를 찾아 다녔지만 문학상을 수상한 작가가 쓴 것도 아닌 풋내기가 쓴 소설을 누구도 거들떠보지도 않고 읽어보려고도 하지 않습니다.
그래도 그녀는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출판사를 쫓아다녔습니다. 나중에는 원고가 다 헤어져서 너덜너덜 해질 정도였습니다.
어느 날, 뤠이슨이라고 하는 출판사 사장을 만나려고 하는데 만날 길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출판사 사장이 여행하는 시간에 맞추어서 기차역에 나가 섰다가 사장이 기차를 타려고 하는 순간 사장을 붙잡고서 "사장님, 기차 여행을 하시면서 이 원고를 딱 한번 만 읽어 주세요.” 라며 부탁했습니다.
사장은 하도 간절하게 부탁을 하니까 받아 들고 가방에 넣었는데, 일정이 바쁘니까 원고를 읽지 못했습니다.
이 사장이 여행을 하고 집에 돌아왔는데 보니까 자기 앞으로 전보가 와 있었습니다.
"원고를 한 번만 읽어 주세요. " 그 뒤 몇 달 후에 전보가 또다시 왔습니다. "원고를 한 번만 읽어 주세요. " 세 번째 전보가 왔을 때 기차 정거장에서 그 아가씨가 "사장님, 딱 한번 만 읽어 주세요." 하면서 간절하게 부탁하던 얼굴이 생각이 나서 너덜너덜한 원고를 가방 속에서 꺼내서 읽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이 소설을 읽으면서 사장이 소설에 푹 빠졌습니다. 10년간에 걸쳐서 썼던 그 소설을 순식간에 다 읽었습니다.
그리고선 출판을 했는데 하루에 5만부가 팔렸습니다. 이 때가 1936년인데, 당시에는 굉장한 사건이었습니다.
이 소설이 바로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Gone with the wind)"이며, 그 젊은 여성이 마가렛 미첼(M. Mitchell) 입니다. 🌱
[갈라디아서 6:9]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이 땅에서 성공했다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한결같은 공통점이 있는데 그것은 포기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무슨 일을 해도 아주 열심히 합니다.
현대인에게 가장 무서운 병은 조급병이라고 합니다. 리처드 포스터는 "조급함은 마귀적인 것이 아니라 마귀다"라고 말했습니다. 사람들은 서서히 성장하는 것보다 급성장을 좋아합니다.
그러나 결코 한 순간에 이룰 수 없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거룩한 영성입니다.
[로마서 5:3~4] ~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하나님은 귀히 쓰시길 원하는 사람마다 준비하는 데 많은 시간을 들여 철저하게 훈련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요셉을 정금 같이 쓰시기 위해 13년 동안 종살이와 감옥살이를 하게 했습니다. 모세를 훈련시키기 위해 광야에서 40년을 보내게 했습니다.
여호수아를 쓰시기 위해 모세의 시종으로 40년을 기다리게 했습니다.
하나님은 존귀하게 쓰시기로 작정하실수록 거룩한 삶을 위해 많은 준비를 시키십니다. 어떤 버섯은 6시간이면 자랍니다. 호박은 6개월이면 자랍니다. 그러나 참나무는 6년이 걸리고 건실한 참나무로 자태를 드러내려면 100년이 걸립니다.
참나무와 같은 인물이 되어 하나님께 쓰임 받기를 원한다면 조급해서는 안됩니다.
예수님을 믿는 순간 우리는 거룩한 신분이 됩니다. 그러나 그 거룩을 완성하는 데는 평생이 걸립니다. 거룩에는 지름길이 없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이 종종 오해하는 것 중 하나는 예수님을 믿으면 금방 성숙한 사람이 되는 것처럼, 그리고 되어야 하는 것처럼 착각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성숙은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그것은 하나의 과일이 탐스럽게 익을 때까지 수많은 날들과 햇볕과 단비의 노력이 함께 어우러져야 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성숙하기 위해서는 오랜 시간 고난과 역경을 인내한 후에야 가능한 것입니다.
[야고보서 1:3~4] 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 줄 너희가 앎이라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
예수님은 매일 매일 기도와 말씀 묵상이라는 거룩한 습관을 가지고 사셨습니다. 구원은 은혜와 믿음으로 받지만 거룩은 은혜의 수단인 영성 훈련으로 완성됩니다.
우리를 거룩하게 하시는 하나님은 우리 안에 거룩에 대한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십니다.
🙏나를 구원하시기 위해 오래 참으신 하나님 아버지, 연약한 저에게 힘과 능력을 주시며, 실패한 자의 부르짖음을 외면치 아니하시는 주님께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고통가운데 낙심해 하는 영혼들을 불쌍히 여기시고 세상이 줄수 없는 하늘의 위로와 평화를 내려주옵소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온전히 신뢰하며 바랄수 없는 중에 바라고 믿었던 아브라함의 믿음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오늘의 실패가 실패로 끝나지 않고 하나님 앞에 단련되어 정금같이 쓰임받는 도약의 기회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