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모에서 쑥쑥 자라는 암 내부스파이 암과 주고받는 은밀한 속삭임 폭탄의 한계 진정한 승리
1. 두 얼굴의 면역 지킬 앤 하이드 거짓 파수꾼 면역계와 종양의 숨바꼭질 '3E' 제거, 균형, 회피 강력한 암 조력자, 면역세포 면역세포에 채워진 수갑 다시 깨우는 자가 승리한다 배신하는 면역 이중 안전장치 정반대의 작전지시 노벨상, 면역계의 검문소를 발견하다 맞춤 제작한 용병의 활약 전쟁터의 조건 용병의 한계 사이보그 면역세포 6백만 달러의 사나이 핫 플레이스에 주목하라 면역혈액형 북적거리는 시장 산산이 부서지는 암 면역계 방사선과 면역의 새로운 파트너 십 과거 면역의 적, 방사선
2. 면역치료제 드디어 암 표준치료가 되다 지난 30년간 면역치료는 자랑할 게 없었다 '면역치료'가 그 면역치료인가 면역치료는 오래전 치료법이다 항암 면역치료의 진화 면역치료의 혁명 면역 자물쇠를 푸는 열쇠 폐암의 면역계를 뒤집다 폐암 면역치료제의 무한 확장 재발, 전이성 폐암과의 영원한 공존 이제는 면역치료가 먼저다 더 강력한 면역치료제가 대기 중이다 면역세포 특공대 유전자엔지니어링 면역세포치료제 두 개보다는 세 개를 장착한다 면역세포치료의 진화 자연살해 면역세포치료 엑스트라에서 급부상 면역치료제의 신호탄을 쏘다 전립선암, 면역백신치료제의 시작 첫 암 치료백신 15년 걸린 면역자물쇠를 여는 비밀의 키 피부암, 면역체크포인트차단제의 탄생 https://www.youtube.com/watch?v=u_v32mq15bI 3. 면역치료의 가능성을 열다 폐암, 암치료를 새롭게 쓰다 진행된 폐암, 절반의 의미 몇 년 내에 바뀔 표준치료 누구나 면역치료를 받는다 난공불락 폐암의 전세계 성적표 면역계를 뿌리째 흐드는 방사선 세계적으로 주목받은 한 명의 환자 방사선으로 죽인 암세포가 미치는 전신 효과 강력한 면역조절자 방사선에 잘 듣는 전이암의 숨겨진 비밀 방사선과 면역세포치료 면역치료제와의 동맹 면역치료시대의 4기암 끊임없이 변하는 암의 병기 선진국의 핫이슈, 4기 폐암 폐암 4기에서 종종 기대되는 기적 오래 사는 4기말 자궁경부암 4기암에서 표준치료의 의미 전이된 암의 개수 말기암이라는 주홍글씨
4. 면역과 나 늙으면 죽어야 한다? 면역력에 씌운 황금왕관 일상생활 수행능력 전 세계에서 주목하는 대한민국 암 생존율 무조건 초반승부
글을 마치며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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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본 책은 총 4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암이 진행하면서 3단계로 작동하는 우리 면역체계와 면역계가 오히려 암을 키우는 이중성을 설명하고 있다. 2부에서는 면역관문억제제, 유전자엔지니어링 면역세포치료제, 암치료백신 등을 포함한 각 면역치료제의 도입 과정을 설명한다. 치료제의 개발과정과 각 특성 또한 구체적으로 알 수 있다. 이어지는 3부에서는 저자의 오랜 임상 경험과 사례를 제시해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더불어, 저자의 연구 분야인 방사선치료와 면역치료제의 관계를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특히, 이런 면역치료제가 생존율이 낮은 4기 암 환자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보여준다. 4부에서는 면역치료시대를 사는 우리가 기울일 수 있는 노력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덧붙였으며, 다른 나라와 비교해 우리나라의 암 치료성적과 정부의 보건의료정책을 소개하고 있다.
면역치료제 기초입문서인 이 책은 어려운 의학용어의 사용을 최대한 줄였다. 전문의뿐 아니라 암 환자, 그 가족들과 일반 독자들도 이해하기 쉽도록 재미있는 삽화를 넣었다. 딱딱하게 느껴지던 기존의 의학서적과 달리 각 면역치료제의 특성 또한 삽화에 잘 드러나 있어 누구나 쉽게 이해하며 접근할 수 있다. 또한, 핵심 논문을 분석하고 저자의 오랜 임상 치료 경험을 충분히 살려 보다 객관적이고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암 환자에게 4대 표준치료인 현대의 면역치료제가 무엇이고 어떤 효과가 있는지 안다면 암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없앨 수 있을 것이라고 이 책의 저자는 이야기한다. 『암을 키우는 면역_면역치료제의 시대』는 단순한 의학 서적을 넘어 의료인들에게 면역치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최근 연구 성과를 바로 알려줄 훌륭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 또한, 나날이 늘어나는 암 환자들과 그 가족들에게도 암과의 싸움에서 승리할 수 있다는 용기를 주는 길잡이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