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들어서니 완전 인산인해를 이룬다 난 카트를 끓고 그녀는 닥치는데로 물건을 싣는다. " 고만해" " 아냐 오늘같은날은 실컷 사야지 수십가지 식자재와 군것질용등 카트에 가득 실렸다 그렇게 세일장을 보고 나오면서 매번 지나칠때 마다 궁금했던 식당이 있는데 소고기국밥이 7900원이란 푯말이 붙어있어 한번 먹어보려고 차를 세우고 들어서니 손님으로 하나가득 모 특별하진 않지만 그런데로 먹을만한 국밥이였다. 식사를 끝내고 집으로 향했다. 도착하자 마자 이거저거 정리 하느라 바쁜 가운데 옆집 형수가 봉다리 하나를 가져와 겉저리 만든거 조금 드셔봐! " 고마워요" 두사람은 들어오는 입구를 집중적으로 공약해 말끔하게 치워버렸다 " 속이다 시원하네" " 글치? " 응 나두 그래"
" 참 나 좀있다 가야해" " 왜? " 낼아침 일찍 집에 누가 오기로 해서" " 그럼 오늘 집에 안와야 하는건데" " 아냐 어차피 왔다가 가려 한걸" 그렇게 해서 다시 그녀를 버스타는 장소까지 바래다 주고 돌아오는데 아래집 동생이 " 형님! 어디셔요? " 나 들어가는중" " 집에 대형비닐 있어요? " 하우스 비닐 큰거 있는데 왜? " 낼모래 영하로 떨어진다 해서 고추좀 덮으려구요" " 알았어 " 집에 도착해 크다란 장수비닐을 챙겨서 아래로 내려가 고추밭에 덮어주고 마당 텐트에 마련한 잡탕 복음밥에 간장게장 까지 해서 술한잔 하며 몇술 떴던 것이다. 나올때 대전 성심당 빵이라고 맛좀보라고 주고 볶음밥도 한사발 담아내 준다 거기다가 심심풀이과자 " 뿌셔뿌셔" 까지 챙겨서 집으로 올라와 방구석에 누워 간식으로 준비해온 것을 먹으면서 ... 흥민이 축구게임을 기다리며 ...
첫댓글 먹는것 좋아했는데
아프니까 맛난 음식이 없네요.
건강하실때 맛있는 맛집 찾아서
그녀와 같이 자주 만나 드세요.
그러려구요
ㅎㅎㅎ
뿌셔뿌셔는 우리 손주들이 아주 어렸을때 좋아하던 간식이었는데.
지금은 다 커서 운전면허 시험을 준비하네요.
자연과도 세상과도 이웃들과도 동떨어지지 않고 자연에 사시는 모습이
정말 자연? 스럽네요.
늘 지금처럼 평화로운 모습 보여주세요.
여기는 지금 주일이라서
하느님께 문안드리려 갑니다.
이래 자주 오시니 반가운걸요
이제 마음이 안정 되어가고 있어
보는 우리들도 즐겁습니다.
그런대로 올겨울은 사랑과 정이 넘치는 카페가 되겟네요.
고운인연의 아름다운 모습 참좋습니다.
그런가요 ㅎㅎ감사
먹을복 터졋네요 맛있것 많이 드시고 건강만 하시면 됩니다
깨가쏟아지는 그행복 꼭 잡으시고 행복 루리십시요
노력중이에요 ㅎ
우쨌든 최고의 복 입니다
글쵸 ㅎ
공구 정리와 흙바닥 정리등이 그녀의 눈에 맞춰 보려한 흔적이
여기서도 뵙니다 그려 알뜰살뜰 잘 챙겨 주시길요 힘찬 파이팅~!!
따라가는게 행복이니까요 ㅎ
오랫만에 들어왔는데
함께 동행할 분이 생겼네요 축하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