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수단 참 ............참

[우정이]

교통 수단이 참 좋아요..

어제는  꼬맹이들 만나고 와서 

쉬는데 전화가 옵디다.

우리 날도 좋으니 어디 나갑시다하고

부르면 어디라도 뛰어가는 우정인 

달려갔더니만 버스 타고 한바퀴 돌잡니다. 

ㅎㅎ그래서 153번을 타고 속닥속닥 이야길하면서

빙 도는데 보라매 공원으로해서 관악 백화점까지갔네요

 백화점 구경하고

다시 오는길에 군 고구마 향이 솔솔..

봉지에 싸 안겨주고는 다시 오는데

국회의사당앞에선 대모가 한창이어서

오는길엔 정류장에 서지를 않더군요.

오가는 시간이 세시간이 넘었어요

아이고 이런 즐거움도 있구나 싶어

다음엔 전철 여행을 해야겠어요 

[들샘]

좋으셨다는 이야기시네요. 다음엔 씨티투어를 한번 해보세요. 그것도 재미 있습니다.
몇년전 아들이 서울에 와서 씨티투어를 하자고 해서 한번 한적이 있었는데, 그 날 하루 잘 지냈습니다.

[우정이]

네. 명동쪽으로 가면 시티투어가 돕디다.
그쪽에도 의미있을거에요 외국인들이 많이 탓더라구요..

[좋아요]

어릴 때는 도시락이 어색하고 벤토가 무척 자연스러울 정도로
일본어가 우리 생활속에 그대로 남아 있었던 시절이었는데...
야키모 냄새 참 좋아요~~~~~~~

[우정이]

야키모가 뭐에요?
냄새 하니 고구마같은데
고구마 냄새? 호호 난 아직도
일본말 잘 몰라요.

[페이지]

도란도란 즐거운 데이트
그림이 그려집니다.ㅎㅎㅎ
부럽부럽^^

[우정이]

아이구 그런데요 허리가 아파요 ㅠㅠ

[회나무]

3시간동안의 즐거운 데이트로 좋은 방법이군요.
창밖의 경치와 지나가는 사람 구경도 해가며 도란도란 이야기 나눌 수 있으니 좋겠군요~~

[우정이]

의자가 아주 불편해서 장시간은
안탈랍니다 ㅎ호이제 알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