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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나무 아래 빈 의자
 
 
 
카페 게시글
♧-*[무]*-도란♡도란방 스크랩 서귀포 매일 올레시장
이사빛 추천 0 조회 546 14.11.15 21:26 댓글 18
게시글 본문내용

 

외돌개 올레길을 마치고나서 버스를 타고 서귀포매일 올레시장으로 갔다.

생각보다 시장이 크지않고 시간상,,,사람들로 흥청흥청거리진 않았지만

재래시장의 모습을 지니고 있는 시장이라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형부들이 방어회를 뜨고 있는 동안,,

잠깐동안 스치듯 구경 흉내만 냈다.^^;;

 

그래서 정작 유용한 정보가 되는 곳은 찍지도 못한 것이 아쉽다.

 

방어회를 뜨고 난 뒤에 매운탕거리에 넣을 야채를 살때

종류별로 일일이 돈을 주고 살 필요없이

어느 상점에서는 무우,상추,깻잎,대파,고추등등..을 모듬야채로 해서

3천원에 팔아서 관광객입장에서 아주 편리했다.

 

그리고 우리가 방어회를 떴던 그 수산물집은 인심이 후해서

양념거리, 마늘, 고추, 상추, 깻잎, 고추장을 정말 아주 넉넉하게 주었다.

그 집도 사진을 좀 찍었어야 했는데,,^^;;

 

 

 

 

 

 

 

 

 

 

 

 

 

 

 

 

 

 

 

 

 

 

 

 

 

 

 

사실..이번 제주여행은 방어회가 너무 먹고 싶어서,

열일 제치고 형부들이랑 언니들 부부여행에 꼽싸리껴서 갔다. ㅋㅋ

은퇴후,,,여유롭게 두부부는 수시로 강원도 바닷가로,,

제주도로,, 여기저기 자주 여행을 가는데

항상 쫓아댕길 수는 없고,,

일년에 한두번정도만 내가 꼽싸리를 껴서 간다. 흐엉흐엉~~~ ㅠㅠ

나만 외톨이,,,

 

형부들이 내가 방어회가 너무 먹고 싶었던 것을 전해들었는지

첫날, 둘쨋날,,

연달아 방어회를 떠주셨다.

덕분에 이틀동안 원없이 방어회를 먹었는데도,,

이렇게 사진을 또 보니 또 먹고 싶어지네..^^;;

 

방어회..정말 큰거 잡아서 두접시가 나왔는데 4만원,,

광어회 1만원,

멍개1키로 12,000

(멍개는 비쌈..내가 먹고 싶다고 해서리... 샀는데 비싸서 괜히 졸랐단 생각이 들었음)

 

 

방어가 기름이 좌르르~~~

씹을때마다 어찌나 고소한지!!!

역시 방어는 제주에 가서 먹어야 제맛이 난다

 

 

 

 

 

 

 

 

 

 

 

연이틀 방어회를 먹고 난 뒤..

3일째되는 날에는 또 회를 사기는 뭐해서~

족발이랑, 순대랑, 두부랑,,, 그리고

제주의 특산물이라는 '오메기떡'

오메기떡을 처음 먹어봤는데

음,,,,,, 맛있군!!!

 

 

 

올레길 걸을때 먹었던 점심도시락~

두 언니들이 어찌나 알뜰한지~

밑반찬도 요것조것 준비해오고

난..빈도시락통만 들고 갔다.

언니들이 몸만 오라고 해서리~~ ㅋ

빨간색 도시락통이 내 도시락통,,

그나마 계란마끼는 내가 숙소에서 전담해서 만들었음,,ㅋㅋ

그리고 올레길 걸으면서 지천으로 있던 민들레 따온 거를 쌈으로 해서 먹었다.

꿀맛이었다.

 

매번 우리 아이들이랑 여행할때마다 나는 그 지역의 맛난 거,,사먹는 재미로 다녔는데

한편으론 알뜰한 언니들,,보면서 이번에 많이 느끼고 배웠다.

 

 

 

요렇게 자리 좋은 곳 나오면 자리잡고 앉아 도시락까먹고~ㅎㅎ

뜨거운 커피한잔으로,,, 입가심 하고,

 

 

 

 

오메기떡,,

11조각에 7천원이다.

 

 

택배도 해준다고 한다.

이집이 제일 맛있는 집인지,,,

이 집만 사람들이 줄서있다.

다음에 제주에 가면 또 사달라고 해야지..

내년 봄에 또 가신다니..

난 ,,또 열일 제치고 따라가리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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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11.16 06:54

    첫댓글 방어회 그리고 다른 멋진 음식 군침이 도네요.
    저는 사실 충북 촌놈이라 그런지 아직도 회의 참맛을 모릅니다. 뭐 비싼 다금바리나 광어나 그맛이 그맛.
    그래도 부산 영종도 광주등 회를 가까이 하는 동네에서도 오래 살았는데.
    그러니 한번 촌놈은 영원한 촌놈~~~^^ㅋㅋ

  • 작성자 14.11.16 10:19

    우리 작은형부도 충청도분이신데 회 좋아하시는데요?
    회마다 맛이 다릅니다,
    방어회도 먹다보니 나중에 남아있는 것이 숙성이 되어서 더 고소한 맛이 나더라구요,
    회에는 역시 소주..제가 한병정도 마셨을러나?? ,ㅋㅋ

  • 14.11.17 08:15

    중국 출장가는 길. 리무진 버스안입니다.
    거기도 맛난 회가있으려나??
    잘 다녀 올께여~~~^^

  • 14.11.17 10:00

    편안히 다녀오세요

  • 14.11.17 10:03

    아침부터 군침이 돌게 하실겁니까 주지도 안으면서
    나도 지난수요일에 먹었으니 말이지 약발좀 받게 생겼어요
    예전에는 이틀거리로 회를 먹었는데 요즘은 1주일에 한번정도
    아무튼 무지 좋아합니다

  • 작성자 14.11.19 17:55

    일주일에 한번정도면 자주 회를 드시네요. ㅎ

  • 14.11.19 17:57

    @이사빛 그제 자갈치에서 방어 광어 먹었습니다

  • 14.11.17 23:13

    우아 ~~~대단해요
    그리고 먹고싶은 충동이 ㅋㅋ
    멋진여행입니다
    에궁 부럽다

  • 작성자 14.11.19 17:55

    먹을때 행복해요. ㅋㅋ

  • 14.11.19 11:24

    제주도..가면..꼭..들러보는..곳인데..
    방어가..제철이지요..?
    다음달이나..한번..가봐야..겠습니다..^^*

  • 작성자 14.11.19 17:56

    네..지금 한참 방어철인 듯,, 싶어요
    방어회... 아..또 먹고 싶어요. ㅋㅋ
    생고자리님 따라 갔다올까???? ㅋ

  • 14.11.20 09:01

    저도 올봄에 조기 탐라수산에서 방어회 뜨고 정율점에서 도ㅑ지고기좀 사서 팬션에서 숯불구이와 회로 포식을 했었는데...저 시장이 가격도 착하고 먹거리도 풍부해서 많이 이용하는 곳이라더군요..

  • 14.11.23 19:20

    다녀가셧군요ㅎ
    연락 못드려서 죄송합니다

  • 작성자 14.11.23 23:56

    저도 연락을 못드렸네요 ㅎㅎ
    제지기는 만났답니다^^
    제가 묵고있던 풍림으로 찾아왔어요,

  • 14.11.24 15:25

    @이사빛 제지기동생 미위~~나안태 연락도 안하고 ㅋ

  • 작성자 14.11.24 17:07

    @서우봉 차칸옵바가 우봉님께 저,,제주에 있다고 말했다고 하던디요?? 우봉님 미워!! 전화도 안주시고 ㅋㅋㅋ

  • 14.11.25 20:11

    @이사빛 ㅎㅎ

  • 14.11.25 20:28

    @ㅊr칸옵ㅂr 전번을 잊어버렷지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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