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lay Weekly : 하나금투 디스플레이/2차전지 김현수,위경재]
'OLED 중소형주 확고한 성장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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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널 : LCD 가격 하락세 중단
- 12월 상반월 LCD TV 패널 가격이 6개월만에 하락세 멈추고 Flat 전환(32,43인치 기준)하며 패널 메이커들이 큰 폭 상승했다(LG디스플레이 +8.0%, AUO +6.5%, Innolux +5.3%, BOE +6.0%).
- 32인치, 43인치 TV 패널 가격이 6개월만에 하락세 중단되며 Flat 전환했고 55인치 이상 TV 패널 가격은 하락세 이어졌으나 하락폭은 축소됐다. 모니터 패널 가격 역시 하락폭 축소됐고 노트북 패널 가격은 2개월 째 Flat 유지되고 있다.
- 세트 수요 부진으로 TV 패널 가격 하락세 지속되고 있으나 대면적 TV 판매 비중 지속 증가하며 면적 기준 패널 수요는 지속 증가하고 있다. 연말 미국 블랙 프라이데이 및 연초 중국 춘절 전후로 전방 세트 업체의 패널 재고 축적 재개될 것으로 전망하며, 2022년 신규 가동되는 LCD fab이 없어 패널 공급 면적의 증가가 제한된다는 점은 패널 가격 하방을 지지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LCD 패널 가격 하락세는 점진적으로 안정화될 것으로 판단한다.
- 한편, 삼성전자가 2022년 프리미엄 TV 라인업 순서를 mini LED(8K) – OLED(4K) – mini LED(4K) – LED(4K) 로 결정했다. 삼성전자의 2022년 프리미엄 zone 예상 판매대수는 약 1,300만대이며 이 중 OLED TV는 약 200만대 초중반(QD OLED+WOLED)일 것으로 전망한다.
▶️ 소재 및 장비 : 중국 향 매출 비중 높은 기업 주목
- DDI : LX세미콘이 LG이노텍의 SiC 반도체 소자 설비 및 자산을 최종 인수하면서 한 주간 +26.8% 상승했고, 대만 Novatek 역시 패널 수요 회복 기대감으로 한 주간 +3.0% 상승했다. LX세미콘의 경우 최근 가파른 가격 상승에도 2022년 기준 P/E 7.7배로 섹터 내 가격 매력 가장 높다. 역사적 평균 P/E 13배 감안 시 주가 상승 여력 충분하나, 2021년 전방 수요 성장 및 DDI 판가 인상으로 +329%에 달했던 연간 EPS 증가율이 2022년에는 업황 둔화 우려 반영해 컨센서스 기준 -3%~Flat 수준 불과하다는 것 감안할 때, 역사적 평균 P/E 밴드 하단인 9배~10배 수준을 적용함이 적절하다고 판단한다(목표주가 17만원).
- 유기재료 : 삼성디스플레이 QD-OLED 라인 가동 및 삼성전자의 LG디스플레이 WOLED 탑재 가능성 높아지면서 Universal Display 가 한 주간 +9.1% 상승했고, 덕산네오룩스 역시 +2.9% 상승했다. 덕산네오룩스는 Pure OLED 소재 업체로서 가장 매력적인 아이템 보유하고 있으며, 2021년 기준 현재 P/E 23.6배, 역사적 평균 P/E 31배 감안할 때 30% 수준의 상승 여력 보유하고 있다고 판단한다.
- 아이폰 감산 소식에 최근 주가 하락폭 컸던 PI첨단소재가 PI필름 판가 인상 가능성 대두되며 한 주간 +11.4% 상승했다. 자동차향 PI 매출 비중 상승 부각될 경우 Valuation Re-rating 가능성 있다는 점도 염두에 둬야 한다.
- BOE의 아이폰 13 패널 공급이 재차 공식화 되었으며, 최근 수율 개선 추이 감안할 때 2022년 BOE OLED 패널 출하량은 최소 1.2억대 이상으로 YoY +100% 이상 증가 가능할 전망이다. 중국 패널 메이커향 매출 비중 높은 기업들의 수혜가 예상된다(관련종목 : 덕산네오룩스, LX세미콘, 이녹스첨단소재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