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갑자기 생긴 십자가탑의 말벌집.. 오랫동안 고민끝에 오늘 드디어 제거 작업에 나섭니다.
작년 가을엔 말벌들이 얼마나 많이 들락거리는지.. 예배당 주변에 수시로 나타나 상당히 긴장하며 살았고만요.
알아보니 일년생이라. 여왕벌만 어디가서 은거하다 봄에 다시 나타나 군집을 이룬다기에 더 따뜻하기 전에..
올라보니 말벌집이 상당히 크누만요. 이걸 도대체 어떻게 만드는 것인지. 출입구는 밑에 구멍이 두개보이네요.
50L 자루에 다 들어가지 않아 부수며 집어 넣었는데.. 얼마나 단단히 고정되었는지 가루때문에 눈 감고 철거를 했네요.
내려와서 보니 말벌이 한마리 보이는데 겁이나서 에프킬라를 잔뜩 뿌리고 단단히 묶어 두었네요. 여왕벌이 벌써 왔나?..
첫댓글 와우 진짜 대단하네요 벌들의 벌집이 --- 참으로 크게도 짓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