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011년 11월 18일) 오후부터 땀이 흐르기 시작,
참배객 방문도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카페 [밀양광장] 글
국가 중대사가 있을 때마다 땀을 흘리는 경남 밀양시 무안면 홍제사 경내 표충비(경남도지정 문화재 제15호)가 18일 땀을 흘려 관심을 끌고있다.
홍제사(주지 영경 스님)에 따르면 표충비가 이날 오후 1시부터 5시30분 현재까지 약 3되 정도의 땀이 흘렸다고 밝혔다. 표충비의 땀은 비석 전체에 물방울처럼 서서히 맺혔다가 비석 표면을 따고 흘려 내린다.
특이 한점은 글씨체에서는 땀이 나지않고 글씨체외 표면에서 땀방울이 흐른다.
임진왜란 때 국난을 극복한 사명대사의 높은 뜻을 기리기 위해 영조 18년(1742년) 대사의 5대 법손인 남붕 스님이 높이 275㎝, 너비 98㎝, 두께 56㎝의 표충비를 건립했다.
주민들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 처리와 경제난 등을 걱정하는 것인지 아니면 또 다른 국가 중대사를 예고하는 것인지를 놓고 해석이 분분하다.
표충비는 갑오농민전쟁이 일어난 1894년에 3말 1되의 땀을 흘린 뒤 1910년 한일합방 때 4말 6되, 1919년 기미운동과 1945년 해방 때 각각 5말 7되, 6·25동란 때 3말 8되, 5·16혁명 때 5말의 땀을 흘리는 등 국가의 길흉사가 있을 때마다 땀을 흘려 화제가 됐다.
지난 천안함 폭침전 3월19일부터 4월2일까지 땀을 흘렸다. 아직까지 과학적으로 증빙이 불가하나 표충비각에서 땀을 흘리면 국가에 중대사가 일어난다는데 관심이 집중된다 .
출처 :운정초등학교총동창회 원문보기▶ 글쓴이 : 20회OOO해
<< 땀나는 표충비(表忠碑) >>
사명대사 표충비는 밀양 무안면에 안치되고 있다.
이 비는 영조 18년(1742년) 10월에 사명대사의 오대 법손(五代 法孫) 남붕(南鵬)이
경산(慶山)에서 벌석(伐石)하여 세웠다.
그런데 이 비(碑)는 국가 유사시에 반드시 땀이 흐르므로 속칭 '땀나는 비'라고 불리우고 있다.
이것은 과학이 극도로 발달되고 있는 오늘날 누구든지 안보면 거짓말이라 할 것이다.
참으로 괴이(怪異)한 일이 아닐 수 없다, 그 한출(旱出)은 실증기록을 보면
별기와 같이 갑오동란을 위시하여, 한일합방, 기미운동, 8.15해방, 6.25사변, 4.19의거, 수도탈환,
5.16혁명 등에는 가장 많이 한출하였다.
그간 수십차 한출하는 것을 보면, 한출하는 것이 꼭 사람 이마에서 솟는 땀과 같으며
아무리 한출을 많이 하여도 글 줄 사이에서 땀이 나고 글자 획안에서는 아니난다.
또 이상한 것은 한출하는 것이 때로는 사방에서 모두 나고 때로는 일부에서만 나는 것이다.
과거 6.25동란 때는 사변 2일 전인 6월 23일에는 사방에서 3말 8되라는 많은 양이 산출하였는데
그 후 낙동강 싸움 때는 서쪽과 남쪽에서만 한출하였다.
그때 이미 적군 선발대가 무안면 서남쪽 산까지 왔다가 후퇴한 일이 있다.
그런데 혹자는 비석이 해석(海石)으로 기후관계에서 일어나는 것이 아니냐,
혹자는 비가 올 때 자연적으로 일어나는 것이 아니냐 하고 의아하게 생각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
그러나 이 빗돌은 해석이 아닌 경주돌이며 또 기후관계 운운하지만 아무리 장마가 계속되어도
한번도 한출을 안할 때도 있고, 그 반대로 청천백일에도 한출할 때가 있으니
실로 불가사의한 일이 아닐 수 없으며 그 불귀객의 영혼은 영구불멸 살아있어
오늘날까지 신기한 영험을 나타내고 있다.
- 밀양시 무안면 무안리(지방유형문화재 제15호)
- 055-359-5584
조선 영조 때(1742년) 사명대사 5대 법손이 당대의 명재상과 명유를 찾아다니며 비문과 글씨를 얻어 경주산의 검은 대리석에 사명대사의 한평생 행적과 임란시 구국의 충렬을 찬양한 내용, 서산대사, 기허대사의 공적과 사적을 새긴 비각이다.
국가의 큰 사건이 있을때를 전후하여 땀방울이 맺혀 구슬땀 처럼 흐르는 신비로운 현상을 보이고 있어, 사후에도 나라를 근심하는 사명대사의 영험이라 하여 신성시하고 있으며, 일명 「땀흘리는 비석」으로 불린다.
- 언양IC → 석남사(국도24호선) →산내면사무소 → 금곡삼거리 → 긴늪사거리(국도25호선) → 밀양(시청) → KT밀양지점(지방도1080호) → 무안삼거리 → 표충비각
- 동창원IC → 진영(국도25호선) → 하남읍(지방도 1008호) → 미리벌민속박물관 → 인교교 → 무안면사무소 →표충비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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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O진 11.11.19. 20:32
국가의 기운이 쇠약해져가는 이유일지 아니면 무슨큰일이 있을련지 걱정이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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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 O 11.11.20. 00:15
말씀 고맙습니다.
정일씨가 몸이 안 좋으니.........
국가적으로는 큰 일이 없기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