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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10: 4 신령한 음료를 마셨으니 - 고전 10: 6 우리의 본보기가 되어
고전 10: 4 신령한 음료를 마셨으니 - 다 같은 신령한 음료를 마셨으니, 이는 그들을 따르는 신령한 반석으로부터 마셨으매 그 반석은 곧 그리스도시라. ( 다 같은 신령한 음료를 마셨으니 이는 저희를 따르는 신령한 반석으로부터 마셨으매 그 반석은 곧 그리스도시라. )
또 반석에서 나오는 물을 마셨다.
* 출 17: 5-6 – 5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백성 앞을 지나서 이스라엘 장로들을 데리고나일 강을 치던 네 지팡이를 손에 잡고 가라. 6 내가 호렙 산에 있는 그 반석 위 거기서 네 앞에 서리니 너는 그 반석을 치라. 그것에서 물이 나오리니 백성이 마시리라. 모세가 이스라엘 장로들의 목전에서 그대로 행하니라.
사도 바울은 그 반석이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였다고 말한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자신이 우리에게 참 양식, 곧 생명의 양식이요 참 음료, 곧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물이라고 말씀하셨다.
* 요 6: 48, 51, 54-55 – 48 내가 곧 생명의 떡이니라. 51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있는 떡이니 사람이 이 떡을 먹으면 영생하리라. 내가 줄 떡은 곧 세상의 생명을 위한 내 살이니라. 하시니라. 54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다시 살리리니 55 내 살은 참된 양식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로다.
* 요 7:37-39 - 37 명절 끝날 곧 큰 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이르시되,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38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 하시니 39 이는 그를 믿는 자들이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예수께서 아직 영광을 받지 않으셨으므로 성령이 아직 그들에게 계시지 아니하시더라.)
1] 다 같은 신령한 음료를 마셨으니,
모세를 따라나선 이스라엘 백성들은 다 같은 하늘의 양식을 먹고 다 같은 반석의 물을 마셨다.
2] 이는 그들을 따르는 신령한 반석으로부터 마셨으매
(1) 따르는
'따르는'에 해당하는 헬라어 '아콜루두세스'(*)는 미완료형으로서 계속적으로 뒤따랐다는 의미를 갖는다.
그러므로 몇몇 주석가들은 바울이 랍비들 사이에서 전해져오는 우화를 인용하였다고 주장한다(Ruckert, Baur, de Wette, Meyer).
그 우화에 의하면 14피트 높이의 바위 덩어리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따라다니며 물을 뿜어냈다고 한다. 그러나 사도 바울이 그러한 전설을 근거로 해서 교회를 가르쳤다고 보기는 어렵다.
더욱이 '반석'에 해당하는 헬라어 '페트라스'(*)는 움직일 수 있는 바윗 덩어리를 가리키는 '페트로스'(*)와는 달리 움직일 수 없는 고정된 암반을 가리키는 말이다.
본 절에서 바울은 물질적인 바위 배후에 그 물의 참된 근원인 예수 그리스도가 있었다는 사실을 주지시키고자 하였다.
(2) 마셨으매
앞 문장에서의 '마셨으니'에 해당하는 헬라어 '에피온'(*)은 부정 과거로 마신 것이 과거 사실이라는 점에 역점을 두는 반면, 본 구절에서의 '마셨으매'(*, 에피논)는 미완료 시제로 사용되어 이스라엘 백성이 '계속해서 마셨다'는 사실을 강조한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기적적인 방법을 통하여 메마른 광야에서 계속 물을 공급받았으며 그 공급의 근원은 바로 그리스도였다.
바울은 구약 시대에나 신약 시대에나 예수 그리스도는 모든 인류를 구원하는 생명의 떡이며 물이심을 강조하고 있다.
* 요 6: 31-32 – 31 기록된 바 하늘에서 그들에게 떡을 주어 먹게 하였다. 함과 같이 우리 조상들은 광야에서 만나를 먹었나이다. 32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모세가 너희에게 하늘로부터 떡을 준 것이 아니라 내 아버지께서 너희에게 하늘로부터 참 떡을 주시나니
주께서는 배고픔과 갈증으로 헤매던 이스라엘 백성에게 가장 시급했던 음식과 물을 제공 하셨다.
* 요 7: 37-39 – 37 명절 끝날 곧 큰 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이르시되,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38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 하시니 39 이는 그를 믿는 자들이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예수께서 아직 영광을 받지 않으셨으므로 성령이 아직 그들에게 계시지 아니하시더라.)
마찬가지로 영적 이스라엘 백성인 고린도 교인들에게 가장 절실히 필요한 것은 '신령한 음료'와 '신령한 식물'의 근원이 되시는 그리스도이심을 바울은 주지시킨다.
3] 그 반석은 곧 그리스도시라.
바울이 그리스도를 반석에 비유한 것과 같이 신 32: 4, 15, 18등에서는 하나님을 반석에 비유하고 있다.
* 신 32: 4, 15, 18 – 4 그는 반석이시니 그가 하신 일이 완전하고 그의 모든 길이 정의롭고 진실하고 거짓이 없으신 하나님이시니 공의로우시고 바르시도다. 15 그런데 여수룬이 기름지매 발로 찼도다. 네가 살찌고 비대하고 윤택하매 자기를 지으신 하나님을 버리고 자기를 구원하신 반석을 업신여겼도다. 18 너를 낳은 반석을 네가 상관하지 아니하고 너를 내신 하나님을 네가 잊었도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지팡이를 들어서 반석을 치라고 명령하셨다. 그 지팡이를 가지고 이스라엘 백성들을 두들겨야 마땅하다. 지금 원망하고 불평하는 사람들... 그런데 백성들을 때리지 말고, 반석을 때려라! 그러니까 반석은 가만있다가 괜히 얻어맞은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을 대신해서 맞은 것이다.
하나님의 공의의 지팡이, 정의의 지팡이는 지금도 누구를 때려야 마땅합니까? 죄인들을 때려야 마땅하다. 그런데 누가 대신 맞으셨나? 예수님이! 반석 되신 예수님이 우리를 대신해서 맞으셨다.
그 반석이 깨짐으로 거기서 생수가 쏟아져 나왔다. 그 예수 그리스도의 깨어지심, 죽으심을 통해서
우리의 구원이 이루어진 줄로 믿는다. 얼마나 놀라운 축복입니까!
이사야는 여호와를 '능력의 반석', '영원한 반석' 등으로 표현하였다.
* 사 17: 10 - 이는 네가 네 구원의 하나님을 잊어버리며 네 능력의 반석을 마음에 두지 아니한 까닭이라. 그러므로 네가 기뻐하는 나무를 심으며 이방의 나무가지도 이종하는도다.
* 사 26: 4 - 너희는 여호와를 영원히 신뢰하라. 주 여호와는 영원한 반석이심이로다.
이는 그리스도에 관한 것임이 분명하다.
* 요 12: 41 - 이사야가 이렇게 말한 것은 주의 영광을 보고 주를 가리켜 말한 것이라.
본 구절은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시기 전에 이미 선재(先在)하셨음을 뒷받침하는 구절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생활하는 동안 이스라엘 백성의 신령한 반석이셨던 여호와가 바로 그리스도였다는 것이다. 그리스도는 그들과 동행하셨으며 그들의 구원자였다.
고전 10: 5 다수를 기뻐하지 아니하셨으므로 - 그러나 그들의 다수를 하나님이 기뻐하지 아니하셨으므로 그들이 광야에서 멸망을 받았느니라. ( 그러나 저희의 다수를 하나님이 기뻐하지 아니하신고로 저희가 광야에서 멸망을 받았느니라. )
바울은 과거 역사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의 특권, 역사에서의 축복들을 회상한다. 가나안의 약속이 분명하지만, 그 약속을 누릴 수가 없었다.
축복이 약속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축복을 다 누리지 못한다. 그들의 범죄 때문에, 축복의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다.
1] 그러나 그들의 다수를 하나님이 기뻐하지 아니하셨으므로
(1) 그러나
이스라엘이 누렸던 과거의 특권, 축복들이 있었지만 그들의 계속적인 승리를 보장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그러나로 시작한다.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서 예비하신 그 놀라운 축복들을 누리지 못하고, 경험하지 못하고, 축복으로 들어가지 못하는 그리스도인들이 이 시대에도 얼마나 많이 있는지!
(2) 다수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다수를 기뻐하지 않으셨다. 왜냐하면 그들이 하나님께 범죄하였기 때문이다. 그래서 애굽에서 나온 20세 이상의 남자들 약 60만명 중 여호수아와 갈렙 외에는 다 광야에서 죽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에서 하나님을 원망하고 신령한 음식인 만나보다는 애굽의 고기를 더 좋아하는 등 하나님께 많은 은혜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불순종하고 원망하는 죄를 범하였다.
그러므로 그들은 여호수아와 갈렙을 제외하고는 모두 광야에서 멸망당하는 운명에 처할 수 밖에 없었다.
* 민 26: 65 - 이는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대하여 말씀하시기를 그들이 반드시 광야에서 죽으리라 하셨음이라. 이러므로 여분네의 아들 갈렙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외에는 한 사람도 남지 아니하였더라.
2] 그들이 광야에서 멸망을 받았느니라.
여기에 해당하는 헬라어 '카테스트로데산'(*)은 '카타스트론뉘미'(*)의 부정과거 수동태로 씨앗 등이 흩뿌려져 '표면을 뒤덮다' 또는 폭풍으로 말미암아 '쓰러지다'의 뜻이 있다.
본 절은 민 14: 16을 인용한 것으로서 불순종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비참하게 멸망받은 모습을 생생히 표현해 주고 있다.
* 민 14: 16 - 여호와가 이 백성에게 주기로 맹세한 땅에 인도할 능력이 없었으므로 광야에서 죽였다 하리이다.
바울이 이런 역사적 사실을 예로 든 이유는 비록 그들이 성찬에 유추(類推, analogy)될 수 있는 '신령한 식물과 음료'를 먹고 마셨을지라도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지 못할 때는 멸망 받았던 것처럼 고린도 교인들도 '성찬'에 참여한다고 할지라도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지 못할 때 하늘나라를 유업으로 받을 수 없음을 가르치기 위함이었다.
고전 10: 6 우리의 본보기가 되어 - 이러한 일은 우리의 본보기가 되어 우리로 하여금 그들이 악을 즐겨 한 것 같이 즐겨 하는 자가 되지 않게 하려 함이니 ( 그런 일은 우리의 거울이 되어 우리로 하여금 저희가 악을 즐겨한 것 같이 즐겨하는 자가 되지 않게 하려 함이니 )
역사에서 배워야 한다. 역사는 거울이다. 이 역사를 통해서 배워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의 이런 실패의 역사는 우리의 본보기가 된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그 본보기들을 성경에 기록하여 주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그들처럼 악을 즐겨하는 자가 되지 않게 하시기 위함이다.
하나님의 뜻은 우리가 죄로부터 구원을 얻는 것이며 다시는 죄 중에 살지 않고 경건하고 의롭고 선하고 진실하게 사는 것이다. 무엇을 배워야 할 것인가?
1] 이러한 일은 우리의 본보기가 되어
'본보기'에 해당하는 헬라어 '튀포이'(*)는 '튀프토'(*, '치다')에서 파생된 단어로 '타격을 가한 흔적'이라는 뜻이었다가 후에는 '표상', '윤곽' 등의 뉘앙스를 가진 '형식'을 의미하였다.
신약에서 이 단어는 '표상(모형)’
* 롬 5: 14 – 그러나 아담으로부터 모세까지 아담의 범죄와 같은 죄를 짓지 아니한 자들까지도 사망이 왕 노릇 하였나니 아담은 오실 자의 모형이라.
'식양(양식)’
* 행 7: 44 - 광야에서 우리 조상들에게 증거의 장막이 있었으니 이것은 모세에게 말씀하신 이가 명하사 그가 본 그 양식대로 만들게 하신 것이라.
본받아야 할 '모범(본)’ 등의 의미를 가졌다.
* 살전 1: 7 - 그러므로 너희가 마게도냐와 아가야에 있는 모든 믿는 자의 본이 되었느니라.
* 살후 3: 9 - 우리에게 권리가 없는 것이 아니요 오직 스스로 너희에게 본을 보여 우리를 본받게 하려 함이니라.
* 딤전 4: 12 - 누구든지 네 연소함을 업신여기지 못하게 하고, 오직 말과 행실과 사랑과 믿음과 정절에 있어서 믿는 자에게 본이 되어
* 벧전 5: 3 - 맡은 자들에게 주장하는 자세를 하지 말고 양 무리의 본이 되라.
본 절에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실패를 교훈으로 삼아 고린도 교인들의 마음에 지워지지 않을 하나의 흔적으로 새겨놓으라는 강한 의미를 담고 있다.
2] 우리로 하여금 그들이 악을 즐겨 한 것 같이 즐겨 하는 자가 되지 않게 하려 함이니
'즐겨하는'에 해당하는 헬라어 '에페뒤메산'(*)은 '뒤모스'(*, '영혼')와 전치사 '에피'(*, '...쪽으로')의 합성어로 사람의 마음이 뭔가를 하고자 하여 한쪽으로 쏠려있는 상태를 나타낸다.
* 민 11: 4-5 – 4 그들 중에 섞여 사는 다른 인종들이 탐욕을 품으매 이스라엘 자손도 다시 울며 이르되, 누가 우리에게 고기를 주어 먹게 하랴? 5 우리가 애굽에 있을 때에는 값없이 생선과 오이와 참외와 부추와 파와 마늘들을 먹은 것이 생각나거늘
본 절에 의하면 이스라엘 백성들은 악을 갈망했었다. 그들이 애굽에서 먹던 고기와 야채를 간절히 사모하자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요구를 채워주시기는 하셨으나 그들의 탐욕에 대해서는 진노로 큰 재앙을 내리셨다.
* 민 11: 33-34 – 33 고기가 아직 이 사이에 있어 씹히기 전에 여호와께서 백성에게 대하여 진노하사 심히 큰 재앙으로 치셨으므로 34 그 곳 이름을 기브롯 핫다아와라 불렀으니 욕심을 낸 백성을 거기 장사함이었더라.
하나님께서 금지하신 것에 대한 갈망은 곧 그들의 불신앙의 증거였다. 바울은 이러한 역사적인 사실을 전제로 고린도 교인들이 이교도들의 희생 제물 축제에 참여하지 말 것을 경고하고 있다.
이 즐거움은 죄악의 미끼이다. 낚시나 덫의 미끼를 생각해 보라! 그 죄악의 건너편에, 그들은 죄악의 대가를 지불해야 하고,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없는 그 결과를 보지 못하고, 바로 눈앞에 있는 미끼만 바라보고 많은 사람이 죄악으로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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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설교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언제나 긍정적인 사고방식으로 살아가려는 마음은 마음속에 평안과 안식을 준답니다.
진실한 말 한마디로 믿음과 행복을 줄수 있다면 마음의 문을 열어 진실한 목소리로 행복을 주고 싶습니다.
건강하게 사랑과 행복으로 편안한 삶에 만사형통 하시고 즐겁게 아름다운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설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