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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의 왕으로 오신 예수(구약의 성취)
마태복음 2:1-23(구p.1) 찬송 60장 / 사도신경 / 찬송 80장 20240914
오늘도 마태복음 2장에 기록된 이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를 우리가 함께 나누기를 원합니다.
여러분 이 마태복음 2장 말씀에도 마태는 유대인의 관점에서 예수님은 어떤 분인지를 소개를 하고 있습니다.
마태복음 1장에서는 예수님께서는 다윗의 후손으로, 죄인들을 구원하기 위해 오신 구원자, 메시야 였다는 것을 강조 했다면,
오늘 이 마태복음 2장 말씀에는“예수님은 유대인의 왕”으로 오셨을 뿐 아니라 온 세상의 왕으로 오신 분이라는 것을 강조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마태는 예수님이 이 땅에 태어났을 때 동방에 있는 이방인 박사들이 찾아와서 경배를 했다! 는 것을 기록을 하게 됩니다. 그 만큼 이 예수는 유대인의 왕일 뿐 아니라 이방인의 왕도 되시는 분이라는 것을 강조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마태복음 2:1절 말씀에 보시면
“헤롯 왕 때에 예수께서 유대 베들레헴에서 나시매 동방으로부터 박사들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말하되 /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가 어디 계시냐 우리가 동방에서 그의 별을 보고 그에게 경배하러 왔노라…”라고 말씀을 합니다.
예수님이 태어날 당시에 태양계 안에서는 몇 백 년 만에 한번씩 토성과 금성이 겹쳐지는 특별한 현상이 일어나게 됩니다. 요즘말로 하면 우주쇼가 벌어진 것입니다. 이렇게 토성과 금성이 겹쳐지게 되면, 고대 시대는 그 시대에 왕이 태어나는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그래서 페르시아에서 별을 연구하던 학자들이 그 별을 따라 이스라엘에 있는 예루살렘까지 오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예루살렘에서 왕이 태어나게 될 별을 보고 왔는데, 이 땅에 왕이 어디 있느냐? 라는 질문을 하게 됩니다.
여러분 이 말은 유대인이였던 마태가 생각할 때 예수님은 이스라엘 뿐 아니라 모든 나라의 왕으로 오신 분 이였다는 것을 말씀을 하는 것입니다.
그 때 3절 말씀에 보시면 “헤롯과 이 예루살렘이 듣고 소동이 났다!” 라고 말씀을 합니다.
어제도 말씀을 드렸지만 헤롯은 에돔 사람이 로마의 황제에게 뇌물을 바치고 유대인의 왕으로 임명된 사람입니다. 그래서 명분상 유대인의 왕이 될 수 없는 사람이 왕이 되었기 때문에 유대인 여자와 결혼을 했고, 또 제사장과 서기관들에게 잘 보이려고 예루살렘 성전을 증축을 해주었던 사람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정치적으로 민감한 이 헤롯 왕이 동방에 있는 박사들이 와서 유대인의 왕이 될 사람이 태어났다고 하니까! 깜짝 놀란 것입니다.
그래서 이 헤롯 왕이 4절 말씀에 보시면 “대제사장과 서기관들을 불러서” 대체 “그리스도, 메시야가 어디서 태어난다고 구약 성경에 예언이 되어 있는지” 묻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마태는 당시 서기관들이 “미가서 5:2절 말씀에 예언 하기를 베들레헴 에서 태어난다고 되어 있다고 가르쳐 주었다!” 라고 기록을 해 놓은 것입니다.
여러분 미가서 5:2절 말씀에 보시면,
“베들레헴 에브라다야 너는 유다 족속 중에 작을 지라도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네게서 내게로 나올 것이라 그는 근본은 상고에, 영원에 있느니라”라고 말씀을 합니다.
여러분 여기 근본은 상고에 영원에 있다는 말은 “그의 기원은 태초고 영원부터였다, 그는 태초부터 영원히 계시던 분이었다”라는 뜻입니다.
여러분 이 말씀을 마태복음 2:5절-6절까지 말씀에 보시면, 마태가 당시의 서기관들이 이 말씀을 이렇게 해석을 했다! 라고 기록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2:5절-6절까지 말씀에 보시면
“이르되 유대 베들레헴이오니 이는 선지자로 이렇게 기록된 바 / 또 유대 땅 베들레헴이라 너는 유대 고을 중에서 가장 작지 아니하도다 네게서 한 다스리는 자가 나와서 내 백성 이스라엘의 목자가 되리라 하였음이니이다”라고 해석을 했다는 것입니다.
아마 서기관들이 예수는 태초부터 영원히 계시던 분이라는 말은 차마 전하지 못하고, 이스라엘의 목자가 되시는 분이라고 해석을 해 준 겁니다.
이렇게 마태는 의도적으로 구약의 선지자들이 예언했던 것들이 그대로 성취가 되었고, 그 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라는 것을 설명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동방에 있는 박사들은 아기 예수를 만나게 되었고 11절 말씀에 보시면, 아기 예수께 경배했다! 라고 말씀을 합니다.
여러분 11절 말씀에 보시면
“집에 들어가 아기와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함께 있는 것을 보고 엎드려 아기께 경배하고 보배 합을 열어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예물로 드리니라”라고 말씀을 합니다.
여러분 여기 황금은 왕에게 바치는 예물이고 또 유향은 향을 피우는 귀한 재료이고, 몰약은 주로 방부제로 사용되는 약제입니다. 이 예물들이 주로 왕에게 바치는 그런 물건들입니다.
이렇게 동방의 박사들이 왕으로 경배하는 이 모습을 마태가 설명하는 이유는 예수님께서는 이 땅의 왕으로 오셨다! 는 것을 강조하기 위한 것입니다.
왜냐하면서 이방인이었던 누가가 기록한 예수님의 탄생기사를 보면 이런 내용들이 기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한 가난 한 집안의 아들로 태어났고, 로마 황제가 인구조사를 하는 바람에 고향으로 가다가 급하게 출산하게 되었고, 출산할 방도 얻지 못해 짐승들이 있는 구유에 누이게 되었다! 라고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이방인이었던 누가에게는 예수님께서 유대인의 왕으로 오신 것은 그렇게 중요하지 않았기 때문에 동방의 박사들의 이야기는 기록을 하지 않은 것입니다.
그런데 마태는 달랐습니다. 유대인들에게 예수님이 다윗의 후손으로 오신 왕이요, 기름부음 받은 메시야라는 사실을 증거하기 위해서는 구약의 선지자들이 예언 한 그 메시야가 바로 이 예수님이었다는 사실을 증거해야 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마태는 동방의 있는 박사들이 왕으로 경배를 하고, 예물을 받치고, 또 당시 유대의 왕이었던 헤롯도 예수님을 두려워할 만큼 이 예수님은 진짜 왕으로 이 땅에 오셨다는 것을 증거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 중요한 것은 13절 말씀부터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루지 못한 이 율법을 완성하신 분이 바로 이 예수님었다는 것을 설명을 합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 들어가 종으로 있다가 홍해를 지나 출애굽하고 광야에서 40년을 고통을 당하고 가나안 땅에 들어가 하나님의 기업을 얻었던 것처럼,
이 예수님께서도 애굽에서부터 출애굽하는 것으로 설명을 하게 됩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지나왔던 그 길을 따라 예수님께서도 사역을 하셨다! 라는 식으로 설명을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13절 말씀에 보시면 주의 사자가 요셉에게 나타나 이 헤롯을 피하기 위해서 아기 예수님을 애굽으로 피하게 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래서 15절 말씀에 보시면 “호세아서 11:1절 말씀을 이루기 위해”애굽으로 갔다! 라고 말씀을 합니다.
“헤롯이 죽기까지 저기 있었으니 이는 주께서 선지자를 통하여 말씀하신 바 애굽으로부터 내 아들을 불렀다 함을 이루려 하심이라”라고 말씀을 합니다.
여러분 호세아서 말씀을 보시면, 내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부터 불러내었다”라고 기록을 하고 있습니다.
그처럼 예수님께서 애굽에서부터 출애굽하는 것으로 설명하는 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에서 실패하고 불순함으로 망했지만 예수님께서는 이 말씀에 순종함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시는 분이라”는 것을 설명하기 위해서 입니다.
그리고 16절 말씀에는 “헤롯이 정치적으로 아기 예수가 유대인의 왕이라는 말을 듣고 그 태어난 시점을 기준으로 2살 아래의 아기들을 다 죽인 사건”이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요한계시록에 보시면, 사탄이 여자의 후손인 예수를 죽이려고 했다! 라고 해석을 합니다.
요한계시록 12:1절-5절까지 말씀에 보시면, 그 내용이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마태는 이 사건은 17절 말씀에 보시면 “예레미야 선지자가 예언한 말씀이 이루어진 것이라”고 설명을 합니다.
여러분 17절-18절까지 말씀에 보시면
“이에 선지자 예레미야를 통하여 말씀하신 바 / 라마에서 슬퍼하며 크게 통곡하는 소리가 들리니 라헬이 그 자식을 위하여 애곡하는 것이라 그가 자식이 없으므로 위로 받기를 거절하였도다 함이 이루어졌느니라”라고 말씀을 합니다.
여러분 이 말씀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벨론으로 포로 되어 잡혀갈 때 이 포로들을 모아 놓았던 곳이 바로 “라마”라는 곳입니다. 그래서 그 곳에 모였던 사람들이 자식들을 잃게 되었다는 슬픔 때문에 통곡을 하면서 울었던 곳입니다.
예레미야서 31:5절 말씀에 이 내용이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마태는 구약의 이스라엘 백성들이 자녀들 때문에 슬퍼했던 그 슬픔이 지금 헤롯이 아이들을 죽였을 때 베들레헴의 슬픔을 예언한 것이라고 해석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헤롯이 죽은 후에(A.D 4년) 이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 하듯이 다시 예수님을 이스라엘 땅으로 돌아오게 했다! 라고 말씀을 합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베들레헴이나 예루살렘으로 돌아오지 않고, 갈릴리 지방으로 가셨다! 라고 말씀을 합니다.
그래서 여러분 23절 말씀에 보시면
“나사렛이란 동네에 가서 사시니 이는 선지자로 하신 말씀에 나사렛 사람이라 칭하리라 하심을 이루려 함이러라”라고 말씀을 합니다.
여러분 여기에 관주에는 “이사야서 11:1절 말씀이”성취 된 것이라고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여러분 이 말씀은 “이새의 줄기에서 한 싹이 난다”라는 말씀인데요, 여기에 “한 싹”이라는 말이 히브리어로 “네체르”라는 발음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이 네체르가 “나자렛”, 나사렛을 말하는 것이라고 해석을 한 것입니다.
그러나 더 정확한 해석은 이사야서 9:1절 말씀에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메시야가 오시면, 스블론과 납달리 지역 즉 갈릴리 지역에서 사역을 하게 될 것이라고 예언을 해 놓았습니다.
여러분 이사야서 9:1절 말씀에 보시면, “…갈릴리 지역을 영화롭게 하셨다”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그처럼 예수님께서는 “갈리리 지역에 있는 나사렛을 중심으로 사역을 하시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 예수님의 모든 사역들은 구약에 다 예언이 되어 있고 그 예언이 다 성취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마태는 의도적으로 유대인들이 이해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이 예수님을 소개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유대인의 왕이요, 또 온 땅의 구주로 오신 것입니다.
그리고 막연 하게 한 시대에 태어나 그 시대를 바꾼 위대한 선생이나 혁명을 일으킨 정치 지도자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구약에 선지자들에 의해 이미 예언된 그리스도, 메시야요 구원자로 오신 분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구약을 분명하게 알 때, 이 예수님은 구약에 예언 메시야요,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구원자라는 것을 확인을 하고 믿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런 분명한 지식을 가지고 우리가 바른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이런 지식도 없이 그냥 막연하게 예수를 믿게 되면, 예수님이 그냥 내 소원을 이루어 주는 막연한 신이 되어버리고, 또 예수님이 불신자들이 믿는 미신처럼 그렇게 되어 버리는 것입니다.
여러분 마태가 구약의 예언들과 이 예수님에 대한 분명한 지식을 가지고 메시야로 믿었던 것처럼, 또 누가가 그 시대 모든 자료들을 수집하고 확인을 하고 난 뒤에 이 예수님을 구주로 받아들이고 믿었던 것처럼, 오늘 우리도 이 예수님을 바른 지식과 이런 확신을 통해서 나의 구주로 믿고 영접하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신다”라고 말씀을 하시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사도바울도 이 예수님을 바로 알고 믿게 될 때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을 수 있다! 라고 말씀을 합니다.
여러분 갈라디아서 4:4절-7절까지 말씀을 한 번 찾아 보시기를 바랍니다. 거기 보시면,
“때가 차매 하나님이 그 아들을 보내사 여자에게서 나게 하시고 율법 아래에 나게 하신 것은 / 율법 아래에 있는 자들을 속량하시고 우리로 아들의 명분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 너희가 아들이므로 하나님이 그 아들의 영을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내사 아빠 아버지라 부르게 하셨느니라 / 그러므로 네가 이 후로는 종이 아니요 아들이니 아들이면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유업을 받을 자니라”라고 말씀을 합니다.
그리고 이 바울은 이 예수를 마음으로 믿을 때,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게 될 때 구원에 이르게 된다! 라고 말씀을 합니다.
여러분 로마서 10:9절-10절까지 말씀에 보시면,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 /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라고 말씀을 합니다.
그리고 13절 말씀에는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라고 말씀을 합니다.
여러분 오늘 이 마태가 소개하는 이 예수님을 통해 우리의 왕이 되시고, 우리의 구원자가 되시는 이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믿고 확신할 때, 하나님 자녀의 권세를 누리시고, 또 천국 백성으로 이 땅에서 복을 누리며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의 이런 영적인 삶의 모습이 되실 수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주기도문
합심기도
1. 오늘도 예수님에 대한 분명한 지식과 믿음을 가지고 예수를 믿는 자들에게 주시는 복을 받아 누리는 그런 성도가 되게 하옵소서.
2. 섬기는 교회와 여러분의 가정과 자녀들의 믿음을 위해 기도하시고
3. 개인의 기도제목을 따라 기도하고 오늘 하루 삶을 또 시작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