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님...
오랫만에 편지 드립니다.
잘 지내시죠?
늘 이제나 저제나 배우님의 차기작 소식을 기다리며 그동안의 OST를 듣고 또 듣습니다.
아침에 기운내고 싶을때는 살아나, 시데레우스 눈치우스, 아유데어...
울쩍하고 슬플 땐 이보통의 악몽, 만약에 우리가, 너를사랑하는 만큼.
감상에 빠질 땐 당신의 눈, 롤옵, 베어.
몽글몽글해지고 싶으면 이보통과 여신님이 보고계셔... ^^
요새 저는 결국 미루고 미루었던 학업을 시작해서 정말 너무 정신없이 지냈습니다. 모두가 대체 왜 하느냐고 뜯어말렸는데 어쩌겠습니까... 그냥 하고 싶으니 해야지요^^;; 회사에 학업에 현생에 치여서 지내다 문득 정신차리니 벌써 4월 중순이더라구요. (곧 중간고사입니다ㅜㅜ 시험은 한 과목만 치루지만 간만에 뭔가 외우려니... 돌에 글자를 새기는 기분으로 한자한자 머리에 우겨넣고 있지요ㅜㅜ).
배우님도 바쁘게 지내신다고 하니 뭔가 새로운 일이나 도전이 있지는 않으신지... 혹은 달콤한 휴식을 취하시는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어찌되었든 그게 무엇이든
언제나 배우님을 응원하고 기다립니다!
요새 날씨가 이래서인지 감기가 유행이더라구요.
항상 건강하세요~~~^^
첫댓글 감사합니다 일하면서 학업을 시작하셨다니 대단하세요!! 저도 힘받아서 열심히 해야겠네요!!ㅎㅎ 항상 건강하시고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