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정운스님의 참 좋은 인연 문자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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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스님의 참 좋은 인연]
<주말 에세이>26
"사랑할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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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천의 생을 반복한다 해도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난다는 것은 드문 일이다.
지금 후회 없이 사랑하라.
사랑할 시간은
그리 많지 않다.
- <입보리행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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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다꾸앙[澤庵, 1573~1645)선사에게 한 관리가 찾아왔다. 스님은 그 관리에게 ‘무슨 일로 왔느냐?’고 묻자, 그 관리는 스님에게 ‘시간을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에 대해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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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 제 관직은 아주 재미가 없습니다. 날마다 사람들이 찾아와서 의미 없는 말들만 늘어놓고, 더러는 제게 잘 보이려고 아부하는 말도 많이 합니다. 거의 똑같은 말을 들어야 하고, 어느 때는 따분하기조차 합니다. 너무 따분해서 하루가 정말 1년처럼 느껴질 때도 많습니다. 제가 시간들을 어떻게 잘 보내야 할까요?”
★
다쿠앙 스님은 그 관리의 말을 듣고, 딱 두 마디로 대답을 해주었다.
“오늘은 두 번 다시 돌아오지 않습니다.
잠깐의 시간이라도
귀한 보석처럼 여기십시오
[此日不復 寸陰尺寶].”
(-- 내일계속)
*참고: 다꾸앙은 무를 소금에 절여 보관하여 만든 것을 말한다. 이 단무지의 일본어 이름은 일본 임제종의 다꾸앙 스님에게서 유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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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귀한시간인 오늘을 잘 보내길
노력합니다.
감사합니다.
_()_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
佛法僧 三寶님께 歸依합니다.
거룩하시고 慈悲하신 부처님의 加被와 慈悲光明이 비춰주시길 至極한 마음으로 祈禱드립니다. 感謝합니다.
成佛하십시요.
南無阿彌陀佛 觀世音菩薩()()()
I return to Buddha, Law, and Seung Sambo.
I pray with all my heart that the holy and merciful Buddha's skin and mercy light will be reflected. Thank you.
Holy Father.
Avalokitesvara Bodhisattva ()()()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