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병기 :
중학생이된 딸아이가 수술한지 딱21일째입니다.
처음 1월에진단받고, 곧바로 서울아산병원소아과로가서 검사후 똑같은진단을받고,
또다시 재검을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힘들어, 이곳카페에 가입해 결정하는데 참많은도움을 받았었습니다.
아이라 더더욱 이름있는 큰병원에서 시키고 싶어서, 수술을 결정하기까지 지옥문을 왔다갔다하며, 많이고민했답니다.
그리고 사는곳이 지방인지라, 지방병원에 대한 수술후기를 듣고 싶었는데, 그런후기를 찾는것도 쉽지않았구요..
아직도 시간에 대한 여유나, 마음의 여유가 많지 않지만, 이쪽에 사시는분들에게 좋은정보가 됐음해서 글올립니다.
수술날짜를 잡아놓고도 마음은 여전히 불안했고, 좀더 심사숙고했어야했나하는 불안감도 많았습니다.
아이가 중학교올라가는 신입생이 아니었다면, 시간에 대한 여유가 있었다면, 그래도 서울을 고집했을겁니다.
많은분들이 학생이라는점을 감안 근처에서 잘치료받을수 있는곳을 선택함이 현명하다는 결론을 내려주셨어요...
수술은...전절제로 결정됐고, 림프절전이및 한쪽임파선도 많이 제거된상태입니다.
부감상선도 1개는 어쩔수없이 떼어낸상태인데, 다행이 목소리는 수술후 바로 잘나와서 한시름놓을수 있었습니다.
호르몬제 당연히 먹고있구요..
그리고, 감사드리는건 선생님께서 아이인것을 감안해 퇴원후에도 다른의료진을 통해 꾸준히 전화로
아이상태를 체크해주시고, 메모해서 질문하는내용마다 답변을 너무 성의껏 잘해주신다는점입니다.
서울에선 질문하기가 어려웠거든요.. 자칫 선생님 심기라도 불편하게할까 눈치가 보이고 그랬어요.
아직은 아이가 학기초고해서 심적부담감이며,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어하지만,
담달에도 세번이나 외래검진이 잡혀있는걸보면, 아이를 생각하면 가까운곳에서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때당시 무어라도 잡고싶은 벼랑끝심정일때 이카페님들의 조언이 많은힘으로 작용했습니다.
글 많이 못남기고 있지만, 많은분들께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병명-병원명-의사-암종류-수술방법"순서로 제목을 작성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예) 갑상선암 - 삼성의료원 - 홍길동의사 - 유두암 - 로봇수술(일절개술) -운영자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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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예쁜딸 앞으론 아프지않고 누구보다 더 건강해지길바랄께요.삼십대에 수술한저도 참 제자신이 안타까운데 십대따님맘과 어머님맘은 오죽하실까요..그래도 잘 이겨낸딸 너무대견하네요.많이 다독여주시고 그집앞님도 카페서 많은 위안받으시길바랍니다~
많이 사랑해주시기 바랍니다.
건강이 첫번째입니다.
딸과 함께 즐거운 일 나누시고,
때론 친구처럼 지내시기 바랍니다.
화팅.
많이 힘드셨겠어요.따님 건강 잘 회복하시고 어머니께서 더욱 용기와 힘내시길 빕니다.
걱정이 많이 되시겠어요.
천안에서는 단대에서 많이 한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5미리인것만 확인하고 두달뒤에 오라고 그래서 다른 병원가서 검사 및 수술했습니다.
직장이 천안이니 외래진료 시에는 단대를 옮겨야 하나.. 고민중에 있습니다.
힘내세요~~
수고많이하셨고 예쁜딸 더욱더 건강하게 잘 자라도록 기도할께요^-^
가슴아프셨겠어요 힘내세요^^
모든 환우님들..홧팅..하세요..
얼마나 마음이 아프실지... 어린 아이가 수술을 감당하는 걸 부모로서 보는게 정말 고통스러울 것 같습니다. 그래도 수술 잘 마치셨다니 다행입니다. 진심으로 따님의 건강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힘내세요~~!!
어른이 격기에도 몸도 그렇지만 마음도 참 괴로웠는데 어린 학생이 그랬다고 하니까
겪어본 어른으로서 눈가가 아파오네요
그래도 지켜주는 엄마가 있어서 다행입니다
항상 건강하길 바랍니다
천안입니다 ᆢ어릴때도 발견이 되는군요 ㅠㅠ
우리딸도 중학생이라 ᆢ그심정 이해가 갑니다
부디 좋은결과 있으시길 ᆢ바래요
어떻게 발견하시게 된건가요? 저는 3주후에 수술이 잡혀있는데, 저보다 아가가 걱정이 더 되요. 우리딸은 이제 돌 지났거든요. 아이도 아플 수 있다니 눈물이 나네요. ㅜㅜ
저는 아이목욕시키다가 발견했어요.. 지금껏 병원과는 별로 안친했던 건강한 아이여서 그냥 별거아니겠지하는 맘으로 병원간거였는데
검사결과가 너무 뜻밖이라 놀랐답니다... 겉에서보기엔 그렇게 많이 나오지 않았었거든요
@그집앞 그렇군요.. 경황없으실텐데 답변주셔서 고맙습니다.
맘이 많이 아프셨겠어요~~
힘내시고 어머님도 함께 건강 잘 챙기세요~~
화이팅!!
힘든 시간 보내셨겠네요
아이도 함께 마음 아파하는 엄마가 있어 행복하다는 걸 알거예요
힘 내세요 건강하시구요
힘내세요
마음으로 기도합니다.
어른도 가까운 병원이 최고인듯해요.
학기초여서 아이도 많이 피곤하겠네요.
어른인저두 일많으니 힘들더라구요..
회복 잘해서 아프지않고 건강하게 자랐으면
좋겠네요
저희딸도 올해 6학년 되었습니다.아이의 오른쪽 목에 갑자기 임파선이 크게 만져져서 세침검사후 갑상선암 임파선전이 진단하에 초음파유도 세침검사 예약중입니다..
어제 진단받을땐 담담했으나 시간이 갈수록 무섭고, 아직은 밝아보이고 담담한듯 보이는 딸아이 얼굴보면 짠하고 그러네요..
동위원소까지 생각을 해야겠죠..
걱정이 많으시지요...
저도 이카페를 통해 저희와비슷한 아이를 둔 엄마를 알게되서
여러모로 도움을 많이 받고 있답니다... 도움이 필요하시면 쪽지주세요..
힘내시구요...
@그집앞 예~ 고맙습니다~ 힘이됩니다~
@그집앞 어린데 수술이라니요 .그집앞님. 건시미님 저한테 이메일로 연락주시면 중요한 자료 보내드릴게 참고하세요.저도 딸이 있는데 남의일 같지 않네요.이메일 주소 알려주세요
어른도 힘든시간인데~~~
엄ㅁ마두 아가두 고생하셧어요
앞으론 좋은일들만 생길거에요
힘내시구요
치료 잘받으시길 바래요
아팟던 시간만큼 큰 기븜의 시간이 올거라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