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개없는천사VS날개있는악마……1

PART1。。。。 「날개 없는 천사vs 날개 있는 악마」 내 마음엔 조금씩...... 천사와 악마가 들어오고 있다......... BY.세나비 ====================================================================================== 지난 크리스마스 날... "선배... 저.. 중학교 들어와서 부터 좋아했어요.. 진심..ㅇ..." "나한테 이러지 마라. 너 나 땜에 일진놀이 하는 거 같은게 그러려면 얼렁 관둬라. 너 머리 좋은거 익히 들었으니깐.. 지금부터라도 공부 시작해라." 내 사랑을 내 심장을 후벼 파는 말...... 1년 반 정도를 바라봤던 선배였다. 아쉽게도 그 날이 2004년 마지막으로 본 선배 모습이었다. B.U.T 내가 좀 질기다;; 내가 좋아한다던 그 천하현 선배가 들어간 메아리고를 그대로 따라 올라갔다. 그리고.... 선배 말처럼 공부도 열심히 했다. 일진에 들어갔기 때문에 공부가 영 잘 되진 않았지만... "아, 아, 야, 들리냐?!" 메아리고 입학식. 방송반 선배들이 마이크 테스트 하는 모양이다. "아 씹, 왜 중간에 끊기고 지랄이냐고!!" 마이크가 중간에 딱딱 끊기는 소리를 들어보셨는지... 사람을 제일 꼴 받게 하는 것. "씨폴!! 야, 늬들 킥킥 웃지말라고!!" 약간은 쑥스러운 듯 얼굴을 붉히는 선배. "오늘은 메아리고 3회 입학식 입니다... 쭝얼 쭝얼......." 흐음.. 난 저렇게 말 많은 건 싫더라... "자 신입생들은 각 반으로...." 이 때 아까 그 방송반 선배가 마이크를 뺏어들었다. 그리곤..... "야, 야, 늬들!! 들어가지마!!! 메아리중 일진 새끼들!!! 한명도 토시지 말고 체육관으로 텨 와!! 집합이닷!!!" "일진?! 심가인!!!" 아~ 저 선배가 가인 선배군… "쌘님, 쏘리해요 킥킥" 잘 달린다 , , 잘 토시는 건가? "세나비, 갈꺼지?" "응, 힛." -체육관- 여기저기 공들이 굴러다니고 매트 위엔 가출(?) 선배들이 주무시고(?) 계셨다;; "야, 씹 것들아, 일어나라!! 일어나라고! 신입생들 왔다. 우리 병아리 시끼들 왔어." 손향기 선배다. 어렸을 때부터 지독히도 친했던 선배다. 가인 선배는 3학년, 향기 선배는 2학년이다. 그리고........ 천하현 선배는 2학년이다. "늬들, 중딩 때 나 많이 봤을 것이다. 앞으로도 질리게 봐야 될 것이여-_-. 메아리중 때 일진이였음, 당근 메아리고 일진 들어야 돼. 알았지?"-강현 선배. "이의 있는 새끼들은 남아라."-하현선배 "(핏) 가라. 신고식 하려고 했는데,,, 갑자기 쌈이 생겨서, 미안하다 병아리들아. 하지만... 다음주 수요일까지는 신고식 할 것이여-_-."-강현 선배 나와 설빈(나비B.F)이는 조심히 체육관에서 나왔다. 그리고 같이 지냈던 메아리중 일진시끼들도. "우와~ 대따 쌀벌혀~ 재미있겠다. 그치그치?" "호권.... 조용히 하자-_-"-설빈 은호권. 하는 짓이나 뭐나... 이름과 어울리지 않게 촐랑 촐랑 거리고 쌈도 못하는 어벙한 얼굴을 가지고 있지만 쌈도 매우매우 잘하고 시작만 하면 정신 없이 난리를 치는 이 무서운 다중인격씌. "근데 오늘 누가 빠진 거 같지 않아?" "누가,,? 그러고 보니... 촐랭이 선배 …성초훈 선배가 없네?" "헐…;결석할 선배는 아닌 것 같은데;" 이 때 체육관에서 작게 울려 퍼지는 소리. "씨이…욕 나와!! 욕 나온다고!! 초훈이를 왜 그렇게 패 놓은거야?!" "가인 선배 참으세요," 조용히 말리고 있는 향기 선배와 쌩쑈, 지랄 선배 심가인 선배의 목소리. "초훈이를…글케 해놔?! 다 뒤 질줄 아러!!" "심가인 참어." "권샘이 너어!!" "여기서 흥분한다고 해결 될 일은 아니야." "난... 다인새끼들 밟으러 갈거야." "심가인,,," "씨파... 뭐 어쩌라고. 여기서 어떻게 할껀데?! 다인새끼들 밟는다고 해도!! 초훈이는 달라질 거 없어."-하현 "신입생들도 오늘 바쁠거야, 지들끼리 놀려면. 지금 불러봤자 정신 없어 할걸? 그리고 다인은 어제 입학식을 했잖아.차이 난다구."-강현 이 때, 설빈이가 체육관 문을 열어제꼈다. "이봐요-0-!! 우리는 정신 멀쩡한 신입생이예요!! 선배가 다쳤다구요?! 초훈 선배가?! 가요!! 그 학교 깨러!!" 설...... 설빈아....... 참....... 당당하구나;;; =============================================================================== 헤헤헤..;; 쵸코메롱♡의 첫 소설이예요...;; 아직 미숙한 부분이 많네요;; 이모티콘 빼려고 노력을 많이 했답니다ㅠㅠ 이모티콘 많이 넣었다구 머라 하지 마세요ㅠ0ㅠ~ 아, 그리고 단편이 될지 장편이 될지 아니면.. 중편이 될지 아직 잘 모르겠네요. 많이 사랑해주세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