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겨울준비를 해서 그런가 기온이 훅 떨어져도 별시리 느끼지 못하고 그렇게 아침이 밣아온다. 오늘은 형님께서 충주시 들러서 사업관련 미팅을 하고 나올때 친구 건설회사 들러서 단가조율 하고 오신다면서 나더러 나서지 말고 친구와 공사관련 일에 대해 단가며 규모에 대해 미팅하고 오겠다고 있다가 오후늦게 만나자고 해서
한가한 가운데 집안일을 하나씩 수정해 나가고 있었다. 시간이 있어서 동생네 흙공사를 어느정도 했는지 확인하러 갔는데 이런 개같은 경우를 봤나 순수흙을 받아야 하는데 논의 뻘이 들어오고 있는게 아닌가 이뻘을 바닥에 까면 오래동안 그위에 집짓는게 어려워 금기시 되고 있건만 차가 들어올때 차를 막아섰다 " 이것도 뻘인가? " 네 " " 하차중지시켜 그리고 당신네 업자 당장 오라고해" 그렇게 줄줄이 이어져 오는 차를 막아놓고 잠시후 업자가 나타난 것이다 " 어이 ! 당신 울동생을 완전 호구로 본거야? " 어찌 매립하는데 논뻘을 가져다 주는거지? 그리고 동생을 불렀다 " 이리와봐" " 이거 받은후 어쩌려구? " 전 그냥 가져와서 받은걸요" " 내가 신고해 버린다 이거 페기물에 가까운 흙인걸 몰라서 그래" 그제서야 업자가 꼬랑지 내리고는 " 도쟈 한대 부르고 더이상 논뻘은 중지 시키고 좋은 마사토 흙으로 매립하겠습니다" " 그리고는 나를 다른곳으로 데리고가 " 형님! 죄송한데 일끝나고 인사드릴테니 한번만 봐주세요" " 이뻘 나가면 얼마 주고 버리는지 알지? " 차당 5_7만원 주고 버려야 하는데 완전 거저 먹으려고 작정했군" 사정사정 해서 일단 들어온 논뻘을 매립하게 하고 불도쟈로 밀어서 나라시를 시키고 내려온 것이다 잠시후 동생이 따라 내려와 " 형님 ! 전 몰랐어요" " 너 논뻘 한차 버리는데 기본이 5만원이야 저세끼 호구만나 때돈 버는 거라구" " 애시당초 형에게 부탁 했으면 형이 차당 3만원씩 해서 용돈좀 벌건데 몇차나 들어왔어? " 일주일 동안 300차 정도 " " 이런 돈천만원 떡사먹었네" " 형님 ! 여기말고 더큰땅 매립할건데 그때 그거나 형님이 해주세요" " 알았어" " 죄송해요" " 니가 왜 죄송해" 그렇게 다시 현장으로 올라간후 그녀에게 전화가 온다 " 어디? " 병원 왔지요 " " 모하셨어? 자초지정을 설명하고 집구석 안보이는데좀 청소 했다고 " " 이젠 알아서 잘하네" " 어쩔수 없잖아 깨끗한걸 좋아하니" " 잘했어요" " 일보고 다시 연락할테니 아침 챙겨 드셔" " 아침에 켈러거 우유타서 먹었네" " 잘했어요"
첫댓글 좋은일 했네요
낙상 후 몸상태는 어때요?
건강관리 잘 하세요~~~^^
어제 그후로 별일 없었어요 ㅎ
그져 무슨 일이든간에 차근차근히 잘 챙겨가꼬
빈틈없이 처리해 나가시길 바램 함니다 파이팅~!!!
뭔가 잘못된 일을 바로잡는
큰일을 잘 해내신 것 같습니다~^^
모르고 당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잘하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