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bbit Don't Come Easy- (Helloween)
Keeper 3-The Legacy -(Helloween)
A Night At The Opera -(Blind Guardian)
Unity - (Rage)
Soundchaser - (Rage)
다 사운드가 똑같습니다....물론 100%는 아닙니다..
근데 좀 심합니다.
너무나도 특색이 없습니다..
밴드마다 앨범마다 특징을 잡아서 소리를 뽑아줘야 합니다...
이건 너무 아닙니다.
특히 드럼 한번 들어보세요...세 밴드 다 똑같애요...
사운드도 드럽게 못잡고....
전부 멍멍하게 잡혀서...스네어인지 베이스드럼인지 구별도 안가고
정말 답답한 사운드라고 밖에는..
울리가 사람들한테 어필한 이유에는 녹음된 드럼 사운드도 컸다는 걸
새삼 깨닫고 있는 중입니다.
매스터 앨범에 그 탁탁 거리는 높은음의 스네어가
너무 그립네요..
개인적으로 토끼 앨범부터 찰리의 사운드가 너무 맘에 안들었기도 했지만...
사운드를 똑같이 만들었다는 건 각기 다른 세 밴드에
같은 옷을 입혀 놓은 결과를 만들어 놓았습니다.
그나마 그의 사운드가 제일 잘 어울리는 건 블가라고 생각합니다.
레이지도 무난 하지만..
어쨌든 헬로윈에겐 별로 안 어울린다고 봅니다..
헬로윈은 다시 과거 키퍼부터 베러댄 로우 앨범 까지 함께
했던 타미 한센을 다시 불러야 합니다.
타미 한센이 최고의 프로듀서는 아닙니다만
적어도 헬로윈을 가장 잘 나타내는...또한
헬로윈의 각 앨범마다 특징을 너무나도 잘 잡아 준 프로듀서입니다.
그는 키퍼 부터 베러 까지 각 앨범 마다 모두 다른 사운드를
창출 해냈죠...
바로 그 점이 제가 헬로윈을 좋아한 이유 중에 하나이구요..
그 다음 신보들 오늘 여러번 듣고 생각한 것들...
1.역시 귀에 팍 들어오는 멜로디는 하나도 없습니다.
토끼 앨범에는 최소한 네버 비 어 스타 같이 팍 꼽히는 거라도 있었는데
이 말은 신보에는 따라 부르고 싶은 노래가 없다는 뜻....
2.신보의 프로그레시브 적인 요소들.....
이 시도들이 새로 들어온 드러머여 영향인듯 한데
- 그래서 드러머의 전 밴드 RAWHEAD REXX 의 음원을 구해보고 있습니다-
시도는 좋은데....헬로윈은 좀 편하게 듣고 신나고 박력있는게 멋인데..
다소 쓸데 없이 복잡하다는 느낌도 드네요...
멜로디는 없고 리듬이나 박자의 변화만 있다는 생각이..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할지는 잘 모르겠네요...
3.기타 솔로 들으면 롤랜드가 한마디 할 거 같습니다.
"역시 이번 신보에도 들을 만한 솔로는 없다"
그래도 전작보다는 솔로들을 많이 들을 수 있겠네요...
근데 아무래도 테크닉이 바이키나 샤샤나 거기가 거기인지라...
4.드럼을 자세히 들어보니 테크닉이 무지 좋은 듯 합니다만..
위에서 지적한 사운드 때문인지 곡을 방해 하는 요소로 작용하지 않나 싶네요..
그리고 테크닉은 대단히 좋은데
울리 같이 절제의 미나 여백의 미는 부족해 보이네요....
우루룩 거리는 필인 많이 나오는데 이런거 요즘 멜스메 밴드들 다 하는 거라...
5.앤디의 곡들이 과거 자신의 곡을 연상 시키는 게 더러 있습니다..
솔로 앨범등에서 나온 분위기나 멜로디를 떠오르게 하는 곡들이 있는데..
앤디 역시 아이템이 다했나 봅니다.
그나마 앤디 마져도 이번 앨범에서 킬링 멜로디 하나 못만들어 냈네요....ㅠㅠ
전 언제나 그래도 최고의 멜로디를 만드는 밴드는 헬로윈이다 라고
믿어 의심치 않았기에 더욱더 실망이 되는 부분입니다...
첫댓글저같은 경우에는 귀에 박히는 멜로디는 없지만, 뭐랄까 Mrs. God 싱글에서 느껴진 불안한 느낌에 비해 좋은 앨범이 나와 꽤 만족하는 편입니다. 아주 좋지도, 아주 나쁘지도 않은 그냥 듣고 즐기기에는 무난한 앨범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드는군요. 너무 키퍼~ 라는 타이틀에 매달리다보니 별로 안좋게 보이는 걸지도...
저 역시 근원님과 동감입니다. 키퍼~ 라는 타이틀이 아니었다면 그 타이틀에 대한 부담감 (기대?) 도 크지 않았을 것이고.. 평가 역시 달라졌겠죠. 후반기 역작으로 꼽히는 다크라이드가 만약 키퍼~ 라는 타이틀을 달고 나왔더라면 (물론 엘범 분위기야 약간 틀렸겠지만) 그만한 호평을 받을 수 있었을까요? ^^;;
전 키퍼 3라고 기대한 건 없었습니다. 키퍼랑 비교 하지도 않았고....전 앤디 이후의 헬로윈에 비해서도 별로네요..그러고 보니 헬로윈도 과거를 회상하며 여타 다른 멜스메 그룹의 느낌을 가져왔는지도 모르겠네요...그리고 결정적으로 이 앨범에 킬링 트랙이 없다는 게 젤 큽니다...아주 좋은 곡 한 곡 만 있다면 다른 곡
저 역시 호박님처럼 아쉬운 점이 많이 느껴지긴 합니다. 책임이 있다면 어쨋든 밴드의 리더이자 두뇌인 바이카스에게 있지 않을까 하네요. 앤디의 비중이 "너무" 큰 것도, 엘범에 킬링트랙이라고 할 만한 트랙이 딱히 없다는 것도, 키퍼 3 라는 타이틀을 붙인것도 바이카스 일테니까요..
어쨋든 팬들은 키퍼라는 타이틀에서 "Eagle Fly Free~" 를 연주하던 시절의 헬로윈의 모습을 떠올리고 그리워 할 것 입니다. 그 기대에 100% 부흥은 못했지만어느밴드나 마찬가지일 겁니다. 아이언 메이든이 "넘버 오브 더 비스트 파트 2" 를 내거나 주다스 프리스트가 "페인킬러 리턴즈"를 내더라도 말이죠..^^;;
마자요.. 윗분말씀에 동감합니다. 말씀하신 주다스나 메이든의 경우에도 롭과 딕킨슨의 복귀로 많은 센세이션을 일으켰었지만 솔직히 전성기시절의 그들에 비하면 약간은 떨어지는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아무도 이들을 욕하지 않았죠. 세월이 훌쩍 지난 지금 그들의 사운드를 들을수 있다는것 만으로도 좋았으니까요..
헬로윈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키퍼가 나온지 언 20년.. 2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그들의 새로운 음악을 들을수 있다는것 만으로도 너무나 만족합니다.. 그음반이 전작보다 못미치든 아니든 상관없이요.. 참고로 전 이번앨범 상당히 괜찮습니다.. 앨범나오고 한동안 이앨범만 들을생각하니 행복하군요^^
아~~~프로듀싱 문제는 저도 동감입니다..ㅡ,.ㅡ;; 드러밍이 상당히 압박인;;;곡은 전체적으로 좋게 들었지만 많은 트랙에서 멜로디보다 드럼이 부각되는듯 느껴지더군요;;;드러머가 조화를 못 이루고 좀 따로 논다는 느낌도 받은;;ㅜㅡ (으흑..울리 돌아와) 맨 마지막 트랙은 정말 좋았던..^^Power와 비교하고 싶었습니다.
가장 공감이 되는부분은 멜로디의 변화는 거의 느껴지지 않고, 박자의 변화만 느껴지더군요. 앤디가 뛰어난보컬임에는 틀림없지만 과거 키스케가 보여준것과 같은 멜로디가 강한 보컬이 아니라서 그럴것 같아요. 차라리 아무 아마추어분이 불러주시면 멜로디가 더 살수 있을거라는 생각도 '감히' 해봅니다 ㅎㅎ;;;
드러밍 역시 웅웅 두루룩 두루룩 두구두구두구 이런식이고요. 드럼이 특별히 들리지 않아요. 가장 인상 깊은건 occasion avenue 에서 키퍼1,2,노래들이 예전 스타라이트 라디오 나온것처럼 나오고 '오우 노우' 하더니 본격적인 노래가 시작되더군요. 아무래도 키퍼1,2,보단 이앨범이 낮다는걸 보여주려고(?)ㅎㅎ;;
첫댓글 저같은 경우에는 귀에 박히는 멜로디는 없지만, 뭐랄까 Mrs. God 싱글에서 느껴진 불안한 느낌에 비해 좋은 앨범이 나와 꽤 만족하는 편입니다. 아주 좋지도, 아주 나쁘지도 않은 그냥 듣고 즐기기에는 무난한 앨범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드는군요. 너무 키퍼~ 라는 타이틀에 매달리다보니 별로 안좋게 보이는 걸지도...
원래 너무 기대하다보면 실망도 커지고......기대전혀안하고 있을땐 그나마 반만해도 괜찬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것 같다는 래인생각~~^^~~
나두 뇌두와 동감~
저 역시 근원님과 동감입니다. 키퍼~ 라는 타이틀이 아니었다면 그 타이틀에 대한 부담감 (기대?) 도 크지 않았을 것이고.. 평가 역시 달라졌겠죠. 후반기 역작으로 꼽히는 다크라이드가 만약 키퍼~ 라는 타이틀을 달고 나왔더라면 (물론 엘범 분위기야 약간 틀렸겠지만) 그만한 호평을 받을 수 있었을까요? ^^;;
물론 이엘범이 전작들에 비해서 상당히 프로그레시브적인 (복잡한?) 성향이 강해서 헬로윈의 특징이였던 "쉬운 멜로디" "누구나 (는 아니지만..) 흥겹게 따라부를 수 있는 음악" 과는 좀 틀린 듯 해도 " 역시 헬로윈 !" 이란 말은 들을 수 있을 듯 합니다.
전 키퍼 3라고 기대한 건 없었습니다. 키퍼랑 비교 하지도 않았고....전 앤디 이후의 헬로윈에 비해서도 별로네요..그러고 보니 헬로윈도 과거를 회상하며 여타 다른 멜스메 그룹의 느낌을 가져왔는지도 모르겠네요...그리고 결정적으로 이 앨범에 킬링 트랙이 없다는 게 젤 큽니다...아주 좋은 곡 한 곡 만 있다면 다른 곡
들도 어느 정도 먹고 들어가는데 다 고만고만 곡들 뿐이니..토끼 앨범에서도 앞에 3곡은 귀에 쏙 들어왔었거든요..
저 역시 호박님처럼 아쉬운 점이 많이 느껴지긴 합니다. 책임이 있다면 어쨋든 밴드의 리더이자 두뇌인 바이카스에게 있지 않을까 하네요. 앤디의 비중이 "너무" 큰 것도, 엘범에 킬링트랙이라고 할 만한 트랙이 딱히 없다는 것도, 키퍼 3 라는 타이틀을 붙인것도 바이카스 일테니까요..
어쨋든 팬들은 키퍼라는 타이틀에서 "Eagle Fly Free~" 를 연주하던 시절의 헬로윈의 모습을 떠올리고 그리워 할 것 입니다. 그 기대에 100% 부흥은 못했지만어느밴드나 마찬가지일 겁니다. 아이언 메이든이 "넘버 오브 더 비스트 파트 2" 를 내거나 주다스 프리스트가 "페인킬러 리턴즈"를 내더라도 말이죠..^^;;
마자요.. 윗분말씀에 동감합니다. 말씀하신 주다스나 메이든의 경우에도 롭과 딕킨슨의 복귀로 많은 센세이션을 일으켰었지만 솔직히 전성기시절의 그들에 비하면 약간은 떨어지는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아무도 이들을 욕하지 않았죠. 세월이 훌쩍 지난 지금 그들의 사운드를 들을수 있다는것 만으로도 좋았으니까요..
헬로윈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키퍼가 나온지 언 20년.. 2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그들의 새로운 음악을 들을수 있다는것 만으로도 너무나 만족합니다.. 그음반이 전작보다 못미치든 아니든 상관없이요.. 참고로 전 이번앨범 상당히 괜찮습니다.. 앨범나오고 한동안 이앨범만 들을생각하니 행복하군요^^
아~~~프로듀싱 문제는 저도 동감입니다..ㅡ,.ㅡ;; 드러밍이 상당히 압박인;;;곡은 전체적으로 좋게 들었지만 많은 트랙에서 멜로디보다 드럼이 부각되는듯 느껴지더군요;;;드러머가 조화를 못 이루고 좀 따로 논다는 느낌도 받은;;ㅜㅡ (으흑..울리 돌아와) 맨 마지막 트랙은 정말 좋았던..^^Power와 비교하고 싶었습니다.
가장 공감이 되는부분은 멜로디의 변화는 거의 느껴지지 않고, 박자의 변화만 느껴지더군요. 앤디가 뛰어난보컬임에는 틀림없지만 과거 키스케가 보여준것과 같은 멜로디가 강한 보컬이 아니라서 그럴것 같아요. 차라리 아무 아마추어분이 불러주시면 멜로디가 더 살수 있을거라는 생각도 '감히' 해봅니다 ㅎㅎ;;;
드러밍 역시 웅웅 두루룩 두루룩 두구두구두구 이런식이고요. 드럼이 특별히 들리지 않아요. 가장 인상 깊은건 occasion avenue 에서 키퍼1,2,노래들이 예전 스타라이트 라디오 나온것처럼 나오고 '오우 노우' 하더니 본격적인 노래가 시작되더군요. 아무래도 키퍼1,2,보단 이앨범이 낮다는걸 보여주려고(?)ㅎㅎ;;
ㅋㅋ 거기서 오우노우 하는건 그뜻이 아닌거 같은데요 ㅋ
oh~ no ㅋ 그러지마세요. 농담으로 한말인데ㅠ.ㅠ 창피하잖아요
무엇보다 멜로딕킹덤 카페에서 어느분이 말씀하신게 생각이남... '다음엔 앤디와 샤샤가 짤리겟군' -_-;;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토끼앨범보다 못합니다. 하지만 <=여기까진 mp3로 들었을때,,, CD로 사서듣다보면 토끼앨범이 그랬던것처럼 정이드는 앨범이 되겠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