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지금 네 까만 동공속에 박혀 반짝 반짝 빛나고 있는 별 하나...
오늘은 그 별이 너 만큼이나 아름답구나..."
-젠장...그얼굴안치워...t(--)t
저녁시간...친구의 어깨에 손을 얹고 속삭였다..
-천년에 한방울의 비가 내리는 마을이 있었어..."
- -_-;;오늘 컨셉은 삽질이냐..밥잘먹다가 왜그래..
혹시 그 마을에 홍수가 날 때까지 널 지켜줄께..이거아니냐?
-슬프구나. 내 사랑을 고작 그 정도에 비유하다니... 들어 봐...
백만년을 기다려 받은 *천*방울의 비와 백만년을 기다리다 그리움에 흘려버린 내 *천*방울의 눈물을 섞어백만년동안 잠들어 있던 널 찾아가 그 마른 입술을 씻겨 주곤, 너의 잠을 깨울 아주 긴 키스를 할테야..."
-꺼려....토할거가테..
-이런깍쟁이~
이러한이유로..얍삽한녀석들은..날 기피했고..분노의 감정을..
눅눅한 웃음으로 표현할수밖에 없던 유순한아이들만이 나의제물이되었던
그시절..
문학시간이었다..기억나나?이효석의 메밀꽃필무렵...상당히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단편문학이었던것으로 생각된다..우리의다정한친구 영원한 교문지킴이 고독한반항아..재근선생님의 시간이었다
허생원의당나귀..의묘사중 하두오래되서 기억은잘안나지만.
꼬리는 짧고 파리가날리며 개진개진한눈은....
-저거 어진이눈아녀?
-흐흐흐..느끼한게 대략그렇다
-녀석..언제 저기까지나갔냐..
난 오열하며 울부짖었고
삽시간에 나의 이름은 잊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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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넴바꾸었으니까..기억해주시구염~^^
제목 18금 분위기로해서 죄송합니다.많은분들이 읽어주셨으면해서요.
라인댄스 무지하구싶었눈데..ㅠ.ㅠ..집에 일이 생겨서..
아..글구 바부팅이 님이신가염?울건물바루 앞이던데 혹 학교에서 보면 친한척하기로해요~아까 아침에 도서관에서 본듯해서..아닌것같기두 하구~
알쬬?
첫댓글 반가와요^^ 그렇지 않아두 찹쌀의 후애는 넘 길었엉~ 개진님 잘 기억할께용~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