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과 함께 떠나버린 청춘 어느새 세월이 이렇게 흘러갔을까 어느새 시간이 이렇게 흘러갔을까
할아버지 손잡고 머리 깎으러 갔던 때가 어제 같은데 아버님 손잡고 목욕탕 갔던 시간이 어제 같은데 어머님 손잡고 시장구경 갔던 시간이 어제 같은데
어느새 내 곁에는 할아버지도 할머니도 계시지 않는다
어느새 내 곁에는 아버님도 어머님도 계시지 않는다 이젠 기억조차 흐릿해 지는구나
세월이 유수와 같이 흘러 이젠 내 나이가 옛날의 아버지가 되었고 옛날의 할아버지가 되었다
세월과 함께 떠나버린 청춘 돌이킬 수도 없는 흘러간 청춘
하고 싶은 것도 많았고 가고 싶은 곳도 많았는데 이젠 마음도 몸도 지쳤으니 흘러간 청춘 아쉬워 어찌 할거나
청춘이란 것을 조금만 더 일찍 알았더라면 하고 싶은 것 다해보고
가고 싶은 곳 다 가 보았을 텐데 흘러간 청춘을 아쉬워하지 않았을 터인데
나의 인생은 오직 나의 것이라는 것을 일찍 알았더라면
인생은 그 누구도 대신 살아주지 못한다는 것을 청춘이 덧없이 흘러가고 나서야 알았으니
이제 조금 남아있는 인생길이지만 후회하지 않도록 보람차고 멋지게
나를 위한 삶을 살아 보리라 결코 후회하지 않을 그런 삶을 살아보리라
-좋은글중에서-
장맛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6월의 마지막 날.. 벌써 한 해의 반이 가고 있군요. 남은 인생여정은 그리 길지 않은데 세월은 流水와 같이 빨리도 흘러 가고 있으니 흘러간 청춘이 아쉽기만 합니다.
뱀띠방 님들! 두발로 걸어다닐 수 있을때 부지런히 다니시고 건강도 잘 챙기시고 행복한 7월 맞이하십시요. 어제 정모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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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비오시는 아침
친구님 의 글 한마디!한마디가 가슴에 와 닿습니다.
그래요!..
아직은 쓸만한 나이..
마음가는 대로~
발길 닿는대로~
즐겹게 살아봅시다.ㅎ
어제 친구들과 즐거웠던 기억을 되새겨 보면서~~..
두발로 걸어다닐 수 있을때
마음가는대로..발길 닿는대로
가 보입시다 ~ㅎ
첫 만남 반가웠습니다.
세월은 누구에게나 공평하니
아쉬워 마시고 즐기세요~^^
어제 뵈어서 반가웠습니다.
시간 되시면
범띠 산행 나오세요 선배님
출
석
그러게,
아쉬워 할 것도 두려워 할것도 없는
나이가 되었네요 ~ㅎ
참 오랫만에 만나 반가웠소.
모처럼만에 만나서 넘 반갑고 즐거웠다오..
건강하시고 다음에 또 만나요.
미투입니다.
늘 건안하시길 바랍니다.
좋은글 잘 보고가며
내일 구장에서 보시게나.
이번에 안 보여서 좀 섭섭했구만,
그러세, 구장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