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폭우와 강풍으로 피해입은 친구들...

[김숙녀]

 38친구들!~
가을폭우로..강풍으로..
강릉지방 우리들의 고향인 강원도 곳곳에
친구들의 피해 소식들려 찹찹한 마음뿐이네
옥계 봉순이 5천평의 대파 밭이 다 쓰러졌다니
파값 대제로 받지못해 손해가 이만저만 아닐테고
나전 금자 비닐하우수 한동만 엿가락 처럼 휘어졌지만 
채소에는 별피해없다니 다행이고
강릉 계자는 문턱까지 물이 넘치기 직전까지 갔지만
넘어오지 않아 너무 다행이고...
임계는 아무 피해없어 다행이고...

오늘아침 신문기사에 푹우 강풍으로
동해안 일부가 쑥대밭이 되었다는 소식
주로 해안 주위로 많은 피해..
이를어째....
농작물과 농경지가 침수 혹은 매몰되고
강릉시 초당동에는 아름드리 
소나무가 수백 그루가 뽑혀거나 부러졌다는 소식
그외 등등...다들 신문/보도를 통해 다들 
아는 소식들이지만 
참...해도해도 어이없는 현상이네여

그러나 어쩌겠는가
생각하면 할수록 화가 치밀고 속상하지만
스스로 위로하며 물같이 바람같이 
아픔의 흔적을 남기면서 흘러만가는 세월 
야속한 가을의 향기는 외면도 않고 여전이..
모두가 아픈기억으로 올 가을을 보낼것같네

기쁨을 함께 나누면 배로 기쁨이 오고
슬픔을 함께 나누면 배로 줄어든다는 옛말과 같이
그래도 많은 피해는 아닌가 싶어 
그것만으로도 다행이라 생각하며
심기일전 힘내서 열심히 늘 최선을 다하며
지금까지 살아온것 처럼
친구들아!~~홧팅!~ 홧팅!~  화이팅!!!
네잎크로바의 행운의 여신이
친구들 가정에 동문님들 가정에
좋은일 가득가득 채워지길 기원해 봅니당

- 요조숙녀 -








	 					
	

[무공해]

후우얄미운 폭풍이 지나간 자리는 깊은 상처만 남기고//무심한 하늘을 원망도 해보고//이제 다시 평온을 다시 찾은듯.....그래도 휩쓸고 지나간 자리가 깊은 상처만 남긴것 같아요...함께 걱정해준 "숙녀"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

[김숙녀]

그 상처가 아물자면 많은 시간이 필요할것 같네여...그저 앉아서 걱정만 할뿐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