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12월,
정부는 주택 활성화를 위해 15억원을 초과하는
고가 주택의 주택담보대출을 허용하고
주택담보대출도 50%로 완화했습니다.
개포동도 15억 초과 아파트가 대부분으로
자금이 부족한 매수자들은
전세를 끼고 사는 이른바 갭투자 방식의 거래가
많이 이루어졌는데,
대출이 가능해지면서 수요자들에겐
없던 대출 한도가 생기는 것으로
긍정적인 신호로 발생했습니다.
하지만 그때 당시 부동산 시장이 워낙 침체기였고
높은 금리와 투자 심리까지 좋지 않다 보니
부동산 시장에 큰 영향을 끼치지 못했죠.
하지만
금리가 어느정도 자리를 잡으면서
대출로 자금 융통이 쉬워졌다는 점이
실수요자들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했고,
2분기 들어
수도권까지 집값이 반등하면서
거래량 회복과 청약시장에도 다시 불이 붙고 있으니
현재 상황에서는 나름 영향력을 발휘하는 것 같습니다.
물론 15억원 대출 규제가 풀려도
DTI, DSR 등을 적용받긴 하지만
대기 수요자들은
개포동 소재지 아파트를 살 수 있을 정도의
여력이 충분한
고소득 전문 직종의 종사자가 대부분으로
대출 한도는 충분히 나오기 때문에
자금 조달에 숨통이 트이면서
실수요자의 매수 움직임에 큰 역할을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특히나, 젊은 30~40대의 수요층이 두드러지는데
고소득 가구가 많아
대출을 받더라고 충분히 이자를 감당할 수 있어
적극적으로 매수를 고려하는 사례도 늘고 있습니다.
다만,
개포동의 매매 및 전세 상승세가 쭉 이어지면서
수요도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으나
빠른 기간 내에 가격이 급격하게 올랐다고
생각해서 인지 살짝 한갓진 모습인데
큰 명절이자 연휴인 추석을 앞두고 한가해지는
시즌적인 요인과 함께
전반적으로 조용한 분위기입니다.
전월세 시장은 매매시장보다는 활발한 상황인데,
역시나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를 필두로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대단지의 입주 물량임에도
가격 방어를 잘하고 있는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와 더불어
주변 단지들은 물량이 없어
전월세 시세는 떨어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는
예상 외로 매물 소진이 상당히 빠르고
사전점검일이 다가올수록 가격이 점차
오를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가격이 떨어지길 기다리는 것보다는
계획한 전세 금액과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면
빠른 결정이 필요해 보입니다.
♥
매매나 임대차 계획이 있으신 분들,
혹은 구하시는 분들
연락주세요.
잘 맞춰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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