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12. 10.
날이 점점 추워지는 겨울... 그리고 흰눈이 펑펑 내린 날~~~ 야외활동하기엔 어려움이 있는 날~ 아이랑 치로와 친구들의 네모랜드에 갔답니다. 추운 겨울에 딱~ 어울리는 장소가 아닌가 하네요. 어찌나 땀을 뻘뻘 흘리며 노는지요~ ㅎㅎ 힘차게 뛰어노는 아이들... 건강하다는 말이겠죠?^^
아이가 가장 좋아한 에어바운스랍니다. 엄마가 잡기 놀이를 함께 해주면 완전 까르르~ 까르르 신이나네요. 함께 놀아주고 싶은데 다른 아가들 때문에 자제모드. 다른 아가들 다치면 안 되기에 조심조심 놀았어요. 워낙 와일드한 아이인지라... 엄마가 안 놀아준다고 불만 가득이네요. 그래도 이내 마음이 풀어져 신나게 놀았어요.
빙글빙글 도는 체험기구~ 이름이 정확히 무엇인지 모르겠네요. 드냥 뛰어다니며 놀다가 한번 매달려 보기도하고~ 다시 뛰다가 또 매달리고... ㅎㅎ 매달렸다가 떨어져도 까르르~ 넘어져도 까르르~ ㅋㅋ
이벤엔 로봇 축구를 해 보았답니다. 슛~~~ 골인!! 아싸~~~ 어찌나 진지하게 게임에 임하는지... 결국 다른 친구와의 경기에서 승리를 했어요.^^ 승리의 세레머니까지... ㅎㅎ 정말 즐거운가봅니다.^^
뛰어다니며 놀다가 싸이클 한번 타고~ 다시 놀고... ㅎㅎ 다리도 안 아픈지... 자주 탔어요. 신나게 까불고 놀다가도 한번 몰입하면 푹~ 빠져드는 아이... 뭔가에 빠지면 진지한 모습이 대견하네요. 게임을 통해서지만 보드도 타 보았네요.^^
어린 아이들이 많았던 낚시질 코너~ 울 아인 자긴 낚시하기에 너무 컷다나 뭐라나~ ㅎㅎ 월척을 잡고 좋아하는 아이들이 귀엽네요~
볼풀공속으로 몸을 던집니다. 에고... 다칠라~ 친구들이랑 공을 던지며 장난도 치고~ 신나게 놀았어요. 친구들이랑 말로 투닥투닥 싸우기도 하다가 언제 그랬냐는 듯... 신나게 놀다가... 그러니까 이이들이겠죠?
너무나 멋진 찰리의 집이랍니다. 이런 별장하나 있었으면... ㅋㅋ
슝~ 미그럼틀도 타보기도 하고... 기둥에 매달려보기도하고~
찰리를 너무 좋아하는 아이랍니다.
이번엔 같이 닌텐도 윌을 즐겨볼까요? 투수도 되고 타자도 되고~ 우와~ 홈란도 여러번 쳤네요. 멋져멋져!!! 홈런이라고 신나하는 아이네요.
암벽등반도 해 보았어요. 영차영차... 잘~ 올라갑니다.^^
가방고리랑 뺏지를 만드는 시간이랍니다. 열심히 그리고 진지한 모습이네요. 치로 모양의 뺏지를 완성하고~ 케? 그림을 그려넣어 가방고리도 완성했어요.
치로와 친구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율동시간이예요. 많은 아이들이 신나게 박수치며 노래도하고~ 율동도하고~
찰리, 치로, 울라라~ 모두 너무 귀여워요.
자동차를 타보는 공간이예요. 전동자동차는 많이 기다려야해서~ 페달저전거를 탔답니다. 내가 구르는만큼 속도가 붙으니... 스피드가 빨라 좋네요. 더 빨리 달리고 싶은 아이... 물론 안전을 위해 더 이상의 속도를 내면 안 되겠죠?
아이랑 기억에 남을 뜻깊은 시간을 가졌네요. 오늘~너무 즐거웠다는 아이... 치로와 친구들의 네모랜드는 아이들이 놀기에 정말 좋은 곳 같네요. 추운겨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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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일상의 흔적 원문보기 글쓴이: 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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