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야심경(般若心經)
반야바라밀 찬탄게
སྨྲ་བསམ་བརྗོད་མེད་ཤེས་རབ་ཕ་རོལ་ཕྱིན།། 언설 벗어난 반야바라밀
마쌈 죄메 쎼랍 파롤친
མ་སྐྱེས་མི་འགག་ནམ་མཁའི་ངོ་བོ་ཉིད།། 생김과 멸함 없는 허공 자체이며
마께 미각 남케 응오니
སོ་སོ་རང་རིག་ཡེ་ཤེས་སྤྱོད་ཡུལ་བ།། 스스로 깨닫는 지혜의 대상이신
쏘쏘 랑릭 예쎼 쬐율와
དུས་གསུམ་རྒྱལ་བའི་ཡུམ་ལ་ཕྱག་འཚལ་ལོ།། 삼세 부처님의 어머니께 예경합니다
뒤쑴 걀외 윰라 착첼로
⒈경 이름(མཚན་)의 의미
인도어로 바가바띠 쁘라즈냐 빠라미따 흐리다야(Bhagavatī-Prajñāpāramitā-Hṛdaya)
티벳어로 쫌덴데마 쎼랍끼 파롤뚜 친빼 닝뽀(བཅོམ་ལྡན་འདས་མ་ཤེས་རབ་ཀྱི་ཕ་རོལ་ཏུ་ཕྱིན་པའི་སྙིང་པོ།)
한국어로 부처님의 어머니 반야바라밀의 정수
⒉역경자의 예배
성스러운 불법승 삼보에 귀의합니다. ⊂ 경장
⒊경의 서문(반야경을 설하게 된 인연)
한때 이와 같이 내가 들었다.
부처님께서 왕사성 영축산에서 비구 대중과 보살 대중과 함께 머무셨다.
그때 부처님께서는 깊고 밝은 삼매에 들어 계셨다.
또한 그때 보리 향한 큰마음 갖추신 관자재보살께서도 반야바라밀의 깊은 행을 관찰하고, 오온(五蘊)조차도 자성이 없음을 명확히 보셨다.
⒋경의 본문(반야바라밀다에 들어가기)
곧이어 부처님의 위신력으로 장로 사리불은 보리 향한 큰마음 갖추신 관자재보살께 이렇게 여쭈었다.
“어떤 선남자, 선여인이 반야바라밀의 깊은 행을 닦기 원할 때 어떻게 배워야 합니까?”
⒌반야바라밀다의 실천(자량도~수도)
이렇게 여쭈었을 때 보리 향한 큰마음 갖추신 관자재보살께서는 장로 사리불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사리자여! 어떤 선남자, 선여인이 반야바라밀의 깊은 행 닦기를 원할 때 그는 명확히 알아야 한다.
[내가 자성이 없는 것뿐만 아니라] 오온조차도 자성이 공함을 철저하게 알아야 한다. 색(色)은 공(空)이고, 공성은 색이다. 색 이외 공성이 다르게 있지 않으며, 공성 이외 색도 다르게 있지 않다. 이와 같이 수(受), 상(想), 행(行), 식(識) 모두 공이다.
사리자여, 그러므로 모든 법이 오직 공이다. 정의가 없다. 생겨남이 없고, 소멸함도 없다. 더러움도 없고, 더러움을 여읨도 없다. 줄어듦도 없고, 늘어남도 없다.
사리자여, 그러므로 공성에는 색(色)도 없고, 수(受)도 없고, 상(想)도 없고, 행(行)도 없고, 식(識)도 없다. 눈도 없고, 귀도 없고, 코도 없고, 혀도 없고, 몸도 없고, 의식도 없고, 형색도 없고, 소리도 없고, 냄새도 없고, 맛도 없고, 촉감도 없고, 의식의 대상도 없다.
안계(眼界) 없는 데서부터 의계(意界) 없고, 의식계(意識界)까지도 없다.
무지(無知) 없는 것과 무지의 소멸 없는 데서부터 늙음과 죽음이 없고, 늙음과 죽음의 소멸까지도 없다.
⒍반야바라밀다의 대상
이와 같이 고(苦)·집(集)·멸(滅)·도(道)도 없다. 지혜도 없고, 얻음도 없고, 얻지 못함도 없다.
⒎반야바라밀다의 공덕(무학도)
사리자여, 이렇게 보살들은 얻음이 없기 때문에 이 깊은 반야바라밀에 의지하고 머물러 마음에 장애가 없고 두려움이 없다. 뒤집힌 생각에서 완전히 벗어나 구경열반에 든다.
⒏반야바라밀다의 결과(무학도)
삼세의 모든 부처님 또한 이 깊은 반야바라밀에 의지하여 위없는 원만구족한 깨달음을 얻으셨다.
⒐반야바라밀다의 만트라
그렇기에 반야바라밀의 만트라, 큰 밝음의 만트라, 위없는 만트라, 동등하지 않은 것과 동등한 만트라, 일체의 고통을 완전히 멸하는 만트라를 거짓 아닌 진실로 알아야 한다. 그러한즉 반야바라밀의 진언은 이와 같다.
ཏདྱཐཱ། ཨོཾ་ག་ཏེ་ག་ཏེ་པཱ་ར་ག་ཏེ་པཱ་ར་སཾ་ག་ཏེ་བོ་དྷྰི་སྭཱ་ཧཱ།
떼야타 옴 가떼 가떼 빠라가떼 빠라쌈가떼 보디히 쏘하
tadyathā oṃ gate gate pāragate pārasaṃgate bodhi svāhā
사리자여, 보리 향한 큰마음 갖춘 보살은 이와 같이 깊은 반야바라밀을 닦아야 한다.”
⒑경의 마무리
그때 부처님께서 깊고 밝은 삼매에서 나와 보리 향한 큰마음 갖춘 관자재보살에게 그렇다고 하며 칭찬하셨다.
“옳도다. 옳도다. 선남자여! 그래, 그와 같다. 그래, 그와 같다. 그대가 말한 바와 같이 깊은 반야바라밀을 닦아야 한다. 그리하면 일체 여래들께서도 함께 기뻐할 것이다.”
부처님께서 이렇게 설하시고 장로 사리불과 보리 향한 큰마음 갖춘 관자재보살마하살, 일체 세간의 천신, 사람, 아수라, 건달바 등이 부처님의 말씀을 듣고 크게 기뻐하며 믿음으로 지녀 받들었다.
출처 : 한국티벳불교사원 광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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