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이민재] 삼성엔지니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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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이민재]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엔지니어링 - 명확한 방향성과 기대되는 다양성
[Buy 유지/TP 38,000원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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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부터 다변화 전략을 대표하는 수주가 이어질 전망. 배당과 자사주 매입을 대신하는 투자는 시장 선점을 위한 경쟁력 확보의 일환. 작년보다 높은 올해 수주 목표는 밸류에이션에 긍정적
■ 작년보다 높은 수주 목표와 구체적인 pipeline
- 삼성엔지니어링에 대한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38,000원 유지. 그 이유는 2024년부터 화석연료에서 비화석연료로의 프로젝트 다변화가 본격화되며 이로 인한 외형 성장이 시작되기 때문. 참고로 2024년 공종별 pipeline 중 수소·암모니아 등 Energy Transition 관련 안건은 총 4건(65억달러)
- 2024년 실적 기준 PER은 7배로 밸류에이션 매력은 충분한 상황. 현재와 같은 부동산 시장 상황이 지속될 경우 주택 중심 건설사는 비용 이슈가 불거질 것으로 예상. 따라서 업종 내 최선호주 유지
- 2024년 수주 목표는 12.6조원, 매출과 영업이익 목표는 각각 10조원, 0.8조원으로 우려와 달리 전년보다 높은 수준 제시. 공종별 수주 pipeline으로 가스 3건(70억달러), 석유화학 6건(90억달러), 수소·암모니아 등 4건(65억달러). 2024년 주요 프로젝트는 사우디 ARAMCO Fadhili(1분기, 40억달러), 사우디 SAN6 블루암모니아(상반기, 20억달러), 말레이시아 OPG2(하반기, 15억달러), 사우디 Alujain PDH/PP(하반기 20억달러) 등
■ 정산손익을 제외하더라도 양호한 이익 수준
- 연결기준 4분기 매출 2.8조원(-4% y-y), 영업이익 2,699억원(+26% y-y)으로 컨센서스를 상회. 이는 종료 단계의 프로젝트에서 정산손익이 화공과 비화공에서 각각 700억원, 150억원 발생했기 때문. 참고로 이를 제외한 화공과 비화공 원가율은 각각 88.5%, 87.5%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