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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표 토크방 최진철 감독이 전술이 부족하다는 말이 많던데...
☆하늘가람 추천 12 조회 1,886 14.09.20 11:15 댓글 4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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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09.20 11:16

    첫댓글 개인기량은 소속클럽에서 책임질 문제라고 봅니다

  • 작성자 14.09.20 11:24

    개인 기량을 대표팀에서 키워야 한다는 말이 아니라,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멘탈 케어를 잘해주는 게 전술보다는 더 중요하다는 의미에서 한 말입니다. 그렇다고 전술이 중요하지 않은 건 아니지만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4.09.20 11:26

    근데 많은 전문가들이 그렇게 말을 하더군요. 개인적으로도 어느 정도 공감하는 편이고요.
    세계적인 선수들을 봐도 나이를 먹으면서 개인 기량이 느는 경우는 사실 별로 없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단지, 경험이 쌓이면서 상황 판단 능력이 점점 좋아지는 것뿐이죠.

  • 작성자 14.09.20 11:32

    @Garam Rose♥ 성장 폭이 그만큼 크게 차이 난다는 뜻 아닐까요?
    유소년 시절에는 10을 하면 8이나 9를 얻을 수 있지만, 성인이 되면 10을 해도 1이나 2밖에 얻지 못한다는... 그런 의미가 아닐까 싶습니다.

  • 14.09.20 11:32

    @☆하늘가람 아 그런의미일수도있겠네여

  • 작성자 14.09.20 11:37

    @Garam Rose♥ 유소년 때는 개인 기량을 연습하는 쪽이 효율이 더 좋고, 성인 때는 전술 훈련을 하는 쪽이 효율이 더 좋다... 이런 의미가 아닐까 싶습니다.
    사실 전술 훈련이라는 건 축구에 대한 이해도가 어느 정도 쌓여야 빠르게 받아들일 수 있다는 걸 감안하면, 전 어느 정도 공감이 가더군요.

  • 14.09.20 11:18

    우리의 전술은 이승우입니다

  • 작성자 14.09.20 11:26

    그만큼 압도적이긴 했죠.

  • 14.09.20 11:19

    전술 있으면 개인기량 못펼지나요?ㅎ

  • 작성자 14.09.20 12:01

    그렇게 비꼬면서 할 말은 아닌 것 같습니다만...
    맞 비꼬기를 원하시는 게 아니라면, 말투를 좀 순화해주시는 게 어떨까 싶은데요.

  • 14.09.20 12:11

    전술이 있어도 펼칠수 있지만 유소년시절에 전술에 자신을 맞추다보면 자칮 성장이 더디는 경우가 많다고 하더라구요.

  • 14.09.20 11:20

    결과는 좋은데 경기내용이 안좋으니 나오는 말이지요
    우리나라 모든 연령대의 대표팀에서 자주 나오는 말이긴 하지만 경기내용이 좋은적이 그렇게 많진 않았으니..
    세부적으로 봐도 전술이 개인능력에 못따라온다 라는 느낌이 듭니다

  • 작성자 14.09.20 11:27

    궁금한 게 있는데, 다른 나라 유소년 대표팀들은 전술적으로 훌륭한 팀들이 많나요?
    유소년 대표팀 지도자로서 우선적으로 필요한 능력이 뭔지 좀 궁금하긴 하네요.

  • 14.09.20 11:45

    @☆하늘가람 다른나라라기보단 우리나라에 한정시켜서 생각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감독들이 대부분 그렇듯 분위기를 다스리는 것이나 승부사기질을 가진 감독은 많아도 전술적으로 대단하다 지략가다 하는 감독으니 거의 드물다 라는 느낌이
    드는 것은 어쩔수 없는것 같습니다 지도자 육성이 기초가 안닦여 있다는게 이번 대회에서도느껴지니까요.

    선수기량이 더 우선이다 아니다를 떠나 감독도 분명히 대회때마다 성장하고 해야되는데 말이죠

  • 작성자 14.09.20 11:56

    @-Paradise- 그래도 국내 리그에서는 성장하는 감독들이 많이 보이고 있지 않나요?
    유소년도 마찬가지지만 지도자 육성도 최근 들어서야 조금씩 신경을 쓰고 있다는 걸 감안하면, 당장은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앞으로 투자를 계속 하는 수밖에 없는데, 지도자 육성에는 투자를 많이 하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 14.09.20 11:22

    모두 고루고루 성장시켜야 선수로서 롱런하고, 그 선수가 은퇴하고 나서의 축구에 다시 도움이 되는 선순환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한게 맞았군요, '최진철감독은 전술쪽은 별로 관여하지 않고 있다.' 라는 사실이 맞았네요.
    오히려 연령별 대표팀에서는 전술쪽에 손을 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전술경험이 도움이 될것같습니다.

  • 작성자 14.09.20 11:29

    그것도 그렇긴 하네요.
    다양한 전술을 경험하면서 축구에 대한 생각도 깊어질 수 있겠죠.

  • 14.09.20 11:26

    우리 전술은 이승우 ...

    이게 아시아에선 통할지 몰라도 지금 같은 전술으로는 세계 대회에선 상당히 힘들겁니다

  • 작성자 14.09.20 11:31

    한준희 의원도 말했지만, 솔직히 유소년 레벨에서는 선수 하나의 개인 기량만으로 경기가 좌지우지되는 경우가 상당히 많지 않나요?
    거기에 다양한 전술이 가미된다면 더 좋긴 하겠지만요.

  • 왠지 월드컵 때 사베야삘...

  • 작성자 14.09.20 11:33

    사베야도 그런 말을 많이 듣긴 했죠.
    개인 기량이 좋은 선수들을 가진 팀들의 감독이 종종 그런 말을 많이 듣지 않나 싶습니다.

  • 14.09.20 11:29

    그런 비판도 감독직 맡은지 얼마 안됐다는 점을 감안해야하지 않나요? 섣부르게 감독능력에 대해 평가할 단계는 아니라고 보는데

  • 작성자 14.09.20 11:35

    뭐... 신인 감독 시절부터 좋은 모습을 보이는 지도자들이 있는 것도 사실이긴 하니까요.
    하지만 그 지도자들도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차근차근 성장한 건데, 이제 감독직을 맡은지 얼마 되지 않은 최진철 감독에게는 너무 잣대를 엄하게 들이대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도 좀 들긴 합니다.

  • 14.09.20 11:30

    전 맞는말이라고 생각함 도대체 초보감독한테 얼마나 많은걸 기대하고계시는건지 전술이 없어보이지도 않고 없다쳐도 어지됐건 3개대회 연속 4강도 못간팀을 결승에 올려놨는데 말이죠 전 그것만으로도 칭찬받아야된다고 생각하는데

  • 작성자 14.09.20 11:38

    팀 조직력을 끌어올리는 것 못지않게 중요한 게 팀을 매니지먼트하는 능력이죠.
    그런 면에서는 현재까지만 놓고 보면 최진철 감독이 잘하고 있는 것 같은데, 실제로는 어떨런지 모르겠네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4.09.20 11:38

    그러고 보니, 성적은 확실히 대단하긴 하네요. ㅎㅎ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4.09.20 11:59

    개인적으로는 전술적인 부족함보다는 팀 조직력상의 부족함이 좀 보이던데, 이 부분이야 일본처럼 국가 전체가 하나의 기조를 두는 경우가 아니라면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하는지라...
    여하간 최진철 감독의 평가에 대한 건 좀 더 두고봐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아직 전술 능력을 운운할 만큼 최진철 감독의 경기를 많이 본 게 아니니...

  • 작성자 14.09.20 12:00

    @나에게 반할 맨유 전술적인 부분은 축구에 대한 이해도가 어느 정도 쌓여야 받아들이기 쉽다는 걸 감안하면, 개인적으로 유소년 때는 개인 기량, 성인 때는 전술에 중점을 둔다는 방침은 어느 정도 이해가 갑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4.09.20 12:01

    선택과 집중이로군요.
    어느 정도 공감이 가는 말씀입니다.

  • 14.09.20 12:12

    33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4.09.20 12:18

    제 이야기를 정말 잘 풀어주셨네요.
    저보다 제 의도를 더 잘 이해하신 것 같습니다. ㅎㅎ;;

  • 14.09.20 12:26

    전 조직력과 개인기량의 발달이 왜 따로 취급받아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경기력자체에서 어느 한 부분이 모자르다면 그 부분에서는 분명히 평가받고 비판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결과가 좋으니 안좋은 부분들이 보이지 않고있는거 같은데 조별예선 및 결선에서 최후방수비에서의 빌드업과 상대팀 공격수의 압박에 정신을 못차리고 흔들리는 수비를 보면서 아연실색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감독 자신이 월드컵4강을 이끈 명수비수 출신인데 말이죠

    결과적으로 이승우선수가 뒤지던 흐름을 우리쪽으로 가져온 경우가 허다했지.. 오로지 팀으로서 압도한 경기는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그부분에선 비판이 가능하다고 생각되네요

  • 14.09.20 12:32

    유소년 시절에 전술에 구애받으면서 축구를 하다보면 개인의 장점을 발전시키기보단 단점을 고치려 하기때문에 장점은 정체되고 단점은 고쳐지고 한다고 하더라구요. 결국 유능한 유망주도 성인되서 이도저도 아닌 선수가 된다고 하더라구요. 과거 우리나라선수들의 문제점이 전술이 색깔이 없으면 정말 답이 없어진다는 겁니다. 워낙 전술에 특화되어져 성장해온 선수들이라
    개인전술은 개나줘버린 상황이었죠. 지금은 많이 나아져서 이정도이지만 이승우,장결희는 또 한단계 위의 리그에서 성장하다 보니 개인전술이 또 워낙뛰어나다보니 이승우가 전술이다 라는 이야기가 나온다고 봅니다. 지금 시기는 전술보단 선수 개개인의 역량이

  • 14.09.20 12:32

    @그날의감동 더 중요하고 주목받아야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 작성자 14.09.20 12:33

    팀으로서의 완성도를 기대하기에는 힘든 상황이니까요.
    일본의 조직력이 뛰어난 건 일본 축구계 전체가 같은 기조를 삼고 운영되기 때문입니다.
    이미 조직력 면에서 완성이 된 팀과, 조직력을 강화하기에는 시간이 턱없이 부족했던 팀을 비교하면서 감독의 전술적인 능력을 판단하는 게 과연 옳은 일인지에 대해서는 좀 더 생각이 필요하지 않나 싶네요.

  • 14.09.20 13:49

    @그날의감동 개인기술이냐 전술적 성장이냐는 선택사항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유소년선수들의 훈련이 개인기술위주로 가야한다는건 전반적인 훈련구성이 그런방식으로 진행이 되어야 한다는 주장인 듯하고 (말씀하신 내용이 오늘자 축구심리분석가의 기사문인듯 하네요^^) 이것은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팀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같은 연령대경기에서 우리선수들이 전술적부분이 부족하다면 이건 분명한 비판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수비적인 부분에선 개인기량보단 전술적 약속으로 이뤄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주목해서 보지않으면 볼 수 없게 된다고도 생각하구요

  • 14.09.20 13:53

    @☆하늘가람 저도 일본식 유소년관리유형이 이상적이라고 생각은 하지만 이번 우리나라 국대팀과의 직접비교는 하지 않습니다
    다만 시간이 턱없이 부족했다라는 측면에 비해 수비쪽에서 보여준 퍼포먼스가 더 못해보였기 때문에 우려되는 말씀을 드린거구요
    또한 킥엔러쉬나 전방에서의 개인기량 외에 전술적으로 준비되었다고 느낄수가 없었기 때문에 ,
    그렇다면 대회출전자체를 무전술로 나온것인가?가 란 합리적인 의심이 들 수 밖에 없다는 것이죠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4.09.20 18:49

    @參 禪 ? 일본도소집할때만 훈련하제 따로 훈련함?이건 무슨소리?

  • 14.09.20 14:04

    냄비들의 노답드립으로밖에 생각안됨

    6개월도 안됐고 국대와는 달라서 차출도 몇번못해본 상황에서 전술짜는건데 이 정도면 훌륭한 것임

    전반 초중반에 부진하면 달겨들어 까대다가 골들어가고 주도적으로 경기펼치면 귀신같이 쏙들어감 그리고 이기는것은 선수빨이라고 까내림

    그러고 다음 경기에 같은 상황 반복

    잘한 것 칭찬하지 못할 망정 선수빨이니 어쩌니 하는데

    전술적으로 안좋다는데 수비 선수빨이 좋아서 2실점밖에 안한건지 묻고싶음

    U-19감독 김상호 감독도 1년도 채안된 감독인데

    다음 대회때 똑같을것임, 거기다가 선수층도 역대급으로 좋아서 이기면 선수빨이라고 감독또까일걸요?

  • 14.09.20 14:04

    개인전술에 대한 중요성과 마찬가지로 팀전술에 대한 이해도 역시 중요합니다
    어릴때부터 생각하는 축구를 해야 동료를 활용하는 쉽고 간결한 플레이를 할줄 알게 되며 이것을 바탕으로 창의성있는 축구를 빠르게 익힐수 있죠
    하나의 전술을 확실하게 소화하는 능력도 필요하지만 어릴때일수록 많은 것들을 보고 익혀야 그것을 바탕으로 성인이 되었을때 보다 빠르게 변화에 적응할 수 있다고 보여집니다
    우리나라 감독들에 특성이 결과에 집착하는 보수적인 전술과 선수활용이라고 보여지며 실패하더라도 좀 더 모험적이고 도전적이고 공격적인 축구를 하는 감독들이 많아진다면 좋겠다고 생각됨.

  • 14.09.20 14:46

    공격이야 정말 선수덕이라고 합시다. 골결정력이야 선수의 개인기량에 크게 좌지우지된다 하더라도
    수비 조직력은 한두선수 좀 한다고 안정화 되는게 아니죠. 이승우가 수비력 측면에서 크게 도움되지 않는 상황에서
    5경기 2실점, 하나는 자책골로 전승 그리고 대회 최소실점에 최다득점 달리는 팀의 감독이 무전술이다?
    그것도 지도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그냥 웃음밖에 안나옴.

  • 14.09.20 18:50

    이런 글이있으니 홍명보같은 감독이 생기는거지..

  • 작성자 14.09.20 21:16

    홍명보는 유소년 감독이 아니라 대표팀 감독이었는데요.
    유소년 때 중요시하는 것과 성인 떄 중요시하는 건 많이 다른데, 그걸 같은 잣대로 평가하는 건 좀 아니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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