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크리스마스 한 달 전, 늦어도 보름 전에는 시작해 이듬해인 설 전까지 집 안을 채우게 되는 크리스마스 장식. 따뜻하면서도 개성 있는 2011년 크리스마스를 위한 데커레이션 아이디어 일곱 가지를 소개한다.

1 석고 장식을 닮은 화이트 고형 방향제 2 리넨 파우치에 담긴 방향제 3 나뭇가지 리스틀 4 부엉이 인형 5 레드 체크 패턴 패브릭 6 체크 패턴 리넨 7 우든 별 오너먼트 8 솔방울 9 털실 볼 10 직접 만든 선물 상자 장식 11 빈티지한 느낌의 편지지 12 트리 양초 13 산타 인형 14 리본 15 장식용 상자 16 하드 펠트로 만든 장식 17 아크릴 반구로 만든 볼 오너먼트 18 하트 메시지 박스 19 나무껍질 판 20 리넨 가위집 21 일러스트가 그려진 오너먼트 22 철재 펜던트 보드 23 포인세티아 조화 다발 24 지팡이 사탕 장식 25 리넨 하트 포켓 26 크래프트지로 만든 실루엣 집 패턴 27 패브릭 서클 갈란드 28 사슴 오브제 29 롤리팝 막대 사탕 30 미니 트리 31 사탕 모양 크리스마스 선물 장식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레드를 포인트 컬러로 사용하는 클래식한 크리스마스 데커레이션.
IETM 구상나무 (대림원예 13만원), 원형 레드 플라스틱 바구니(대형마트에서 구입), 레드&화이트 털실 볼 1세트씩(현대데코 4개 세트 각 1만6천원), 망사 주머니에 담긴 오너먼트(현대데코 1만1천원), 엠보싱 실버 볼(하선데코 6천5백원), 얼음설탕 투명 볼(하선데코 3천8백원), 반짝이 조각 화이트 볼(하선데코 8천5백원), 가지고 있던 오너먼트 여러 개, 레드&그린 볼 형태 초(어바웃어 가격 미정), 트리 초(어바웃어 가격 미정), 패브릭 서클 갈란드 1개(짐블랑 5만3천원), 내추럴한 스타일의 포장지로 싼 작은 상자 여러 개, 아크릴 반구로 만든 볼 오너먼트 2~3개(만들기는 ‘Big Ball Ornament’ 참고), 패브릭 목마 ‘재스퍼 흔들 목마’(이츠토이 70만원), 크리스마스 장식의 레드, 그린, 골드 컬러 박스 1세트(대도 8천원), 선물 상자 2~3개, 소나무 등 크리스마스 패턴 쿠션(에이치픽스 11만8천원), 램스울 쿠션 여러 개(에이치픽스 17만원), 체크 패브릭 사슴 1개(현대데코 6만3천원), 그레이, 레드, 그린 컬러 하드 펠트(동대문종합시장 1장 1천원), 레드 체크 패턴 패브릭(일진상사 1야드 7천원대), 트리 조명, 블랭킷이나 모직천, 레드 계열 바구니 여러 개
How to 1 구상나무를 빨간 플라스틱 바구니에 심어 크리스마스트리를 세울 자리로 이동시킨다. 2 나무에 털실 볼과 우든 볼, 기존에 갖고 있던 오너먼트 중 볼만 건다. 여기에 아크릴 반구로 만든 오너먼트도 함께 걸고 중간 중간 포장해놓은 상자 장식을 걸거나 얹는다. 여기에 트리 조명을 감아 장식한다. 3 하드 펠트에 크리스마스를 연상케 하는 그림을 그려 오려내고 이를 쿠션 커버 위에 바느질해서 붙인 후, 거울 등에도 양면테이프를 이용해 장식한다. 4 주변 벽난로나 선반, 바닥 등에 사슴 인형, 선물 상자, 양초, 남은 오너먼트를 자연스럽게 놓는다. 남은 오너먼트가 많은 경우에는 바구니나 틴 박스 등에 수북이 담아 함께 세팅한다. 5 바닥에 레드 체크 패턴 패브릭을 원하는 사이즈로 접어 깔고, 블랭킷이나 모직천은 소파 위에 깐다. 6 트리 주변에 클래식한 체크 패턴의 패브릭 목마를 놓아 스타일링한다. 7 소나무 패턴의 쿠션과 램스울 쿠션, 3의 쿠션을 함께 매치한다.

쉽고 간단히 자연 소재를 사용해 내추럴하면서도 임팩트 있는 테이블 세팅 완성하기.
IETM 섬개야광나무 가지 1단(호남소재원 3천원), 나뭇가지 리스틀 1개, 볼 오너먼트 1개, 미니 트리 1개(현대데코 2만5천원), 솔방울 큰 것 1봉지(하늘데코 12개 세트 5천원대), 솔방울 작은 것 1봉지(현대데코 12개 세트 3천원대), 원통형 와이어 캔들 홀더 3종 세트(메종드파리 20만9천원), 철재 새장 모양 캔들홀더(메종드파리 5만원), 리넨 가위집, 리넨 하트 포켓, 자수 포켓(메종드파리 각 3만원대), 리넨 파우치에 담긴 방향제(메종드파리 3만5천원), 석고 장식을 닮은 화이트 고형 방향제(메종드파리 각 2만7천~3만5천원), 와인 글라스(a.t.디자인 7만8천원), 디너 접시와 수프 접시(로얄코펜하겐 각 6만5천원, 7만5천원), 강아지 패턴 램스울 쿠션(에이치픽스 17만원), 체크 패턴의 모직 리본(리본까페 1m당 3천7백원), 레드 컬러 리본(리본까페 1m당 2천5백원), 체크 패턴 리넨 2야드(일진상사 1야드당 8천원대), 우든 루돌프 오너먼트, 우든 원형 트레이. 크래프트지 2절 사이즈
How to 1 식탁 가운데에 러너 대신 준비한 리본 두 가지를 살짝 겹치도록 가로질러 깐다. 2 커다란 원통형 초받침을 리본 중간에 올려 리본을 고정시킨다. 3 2절 크래프트지에 길게 집 실루엣 패턴을 그리고 오려낸 후 창에 붙인다. 4 벽과 닿은 테이블 가장자리나 이어지는 창가에 미니 트리와 남은 원통형 와이어 캔들 홀더, 철재 새장 모양 캔들 홀더, 리넨 파우치 등을 두어 장식한다. 5 창가에는 섬개야광나무 가지로 갈란드를 만들고 리스틀에 오너먼트를 달아 장식한다. 6 식탁 위에 접시와 와인 글라스, 커트러리 등을 세팅하고 초받침 안과 그릇을 비롯한 곳곳에 솔방울로 장식한다. 7 벤치 위에는 레드 체크 패턴 리넨을 깔고, 의자에는 따뜻해 보이는 쿠션을 둔다. 작은 루돌프 오너먼트처럼 크리스마스를 연상케 하는 우든 오너먼트가 있다면 테이블 위에 함께 세팅한다.

장식 효과와 실용성을 겸비한 벽 장식 만들기.
IETM 나무껍질 판(광야의 태양 7천원), 철재 펜던트 보드(메종드파리 8만6천원), 포인세티아 조화다발(아트라인 1만2천원), 섬개야광나무 가지(호남소재원 1단 3천원), 스트라이프 패턴 리본(리본까페 1롤 3천원), 빈티지한 느낌의 편지지나 엽서
How to 1 나무껍질로 만든 판 위쪽에 구멍을 내어 리본을 끼워 걸 수 있는 고리를 만든다. 2 1위에 분필로 크리스마스트리를 그리고(크리스마스를 연상케 하는 그림이면 무엇이든 좋다) 한쪽에 포인세티아와 섬개야광나무 가지의 열매를 떼어 함께 장식한다. 3 2에 빈티지한 느낌의 편지지, 엽서, 좋아하는 그림이나 소품을 마스킹테이프를 이용해 붙인다. 4 못이나 후크에 3과 철재 펜던트 보드를 함께 건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캔디와 인형, 장난감 등을 이용해 동화 속의 한 장면 같은 코너 공간 스타일링.
IETM 동화 속 그림 같은 일러스트가 그려진 오너먼트(아이가 좋아하는 그림을 프린트해서 사용 가능), 지팡이 사탕 장식 여러 개(로사 8천~1만2천원,), 레드&화이트 컬러 컵세트(이노메싸 12만8천원), 말이 그려진 디시 클로스(이노메싸 5천원), 케이프를 두른 피터래빗 플롭시 인형(오층아파트 4만5천원), 우든 말 장식(로사 1천3백원), 롤리팝 막대사탕(제과점 1개당 1천6백원), 크리스마스 패턴이 프린트된 원형 기프트 태그(캐스.드슨 가격 미정), 도트 패턴 글라스(디자인at 5만5천원), 원통형 글라스(a.t. 디자인 6만3천원), 빈 형태의 젤리와 초콜릿(위니비니 100g당 3천8백원), 무민 캐릭터 스너프킨과 꼬마미이 피규어(이노메싸 가격 미정), 트리 형태 입체 카드(5층아파트 1만2천원), 레드 체크 패턴 리넨 (일진상사 1야드당 8천원대), 소나무 양초(어바웃어 가격 미정), 빈티지한 나무 액자 프레임, 유리 오브제 및 투명한 유리 보관 용기와 유리병, 화기
How to 1 집 안의 허전한 코너 공간이나 코지 코너에 작은 테이블을 옮겨놓고 테이블에 체크 패턴 리넨을 깐다. 테이블 주변에 선반이나 창가가 있다면 더욱 좋다. 2 테이블 위에 액자 프레임을 올려 벽에 기대놓는다. 프레임에 동화 같은 일러스트가 그려진 오너 먼트나 엽서 등을 붙여 장식한다. 3 집에 있는 크고 작은 빈 유리병이나 보관 용기, 유리 화기 등을 테이블 위에 놓고 이 안에 알록달록한 젤리와 초콜릿, 사탕 등을 담는다. 높이가 있는 기다란 병에는 롤리팝 막대사탕과 지팡이 사탕 장식을 함께 꽂는다. 4 3의 유리병들 사이사이에 남은 장식 재료들을 적절히 섞어 데커레이션한다.
에디터 신혜원 | 포토그래퍼 문성진 | 스타일리스트 최지아(Garage) | 어시스턴트 배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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