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짜표가 생겨 아는 형님과 대구 국제 모터쇼에 갔었다.. 평생 처음 가본 모터쇼라 신기하기도 했고 그렇게 비싼 오토바이가 많은 것을 보고도 놀랫다.. 전국뿐아니라 일본에서도 오토바이로 왓던데 매니아라는것 정말 대단하다. 얼마나 애지중지 해야 이렇게 관리가 될까? 나는 세차도 잘 안하는데.. 정말 부지 하다.. 구석구석 먼지하나없다.. 맨처음 들어가면 보이는 클래식오토바이.. 남자의 로망.. 페라리 그중의 꽃 세상에 399대만 있는 페라리 엔초..25억 그것도 가격이 계속오른단다.. 엔초 페라리의 엔진은 5,998cc V12의 최대 출력 7,800rpm에서 660마력이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걸리는 시간이 불과 3.65초이며, 출발 후 19.6초면 1km를 주파하며 최대 속도 350km/h이다. 포르쉐도 있었는데 포르쉐는 만져도 될 정도엿는데 엔초는 차단선에 경비인력까지 있었다. 포르쉐도 1억이 넘는데...넘 찬밥엿다..
최민수 오토바이.. 정망 잘 가꿔놨었다..낡기도 정말 잘낡아서 완전히 엔틱 모터사이클이였다..
옆의 죽도.. 최민수의 엉뚱한 면과 카리스마가 동시에 느껴졌다.. 여하튼 멋있다는... 클래식 스쿠터의 대명사 이탈리아 베스파.. 로마의 휴일에 오드리헵번이 타고 로마 드라이브를 가지 아마..
야마하 매장.. 아무래도 내가 가진 스쿠터가 야마하 꺼라서 관심이 많았는데 내실은 없었다.. 행사나 이벤트도 없이 오짓 오토바이전시만.. 너무아쉬웠다.. 야마하 스테이션 옆과 스피커사이에 위치한 비노 그것도 1대뿐에 구석이였다.. 야마하 그렇게 좋은하드웨어를 가지고도 왜 홍보를 잘 못할까? 애착이 많아서겠지만 운영방식이 너무 아쉬웠다.. MT-O1 내가 필이 꼽힌 오토바이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멋있다.. 문제는 가격이다 1,680만원
할리데이비슨 부스.. 확실히 화려하고 잘차려진 밥상이였다.. 할리데이비슨은 역시 드림마케팅의 선구주자다웠다.. 오토바이를 파는 기업이 아니라 꿈을 파는 기업이라는 CEO의 말처럼.. 할리데이비슨 소유주에게는 자긍심과 프라이드를 일반 관객에게는 부러움과 희망의 상징으로.. 그 꿈의 마케팅으로 T셔츠,열쇠고리 기념품도 불티나게 팔렸다.. 아마도 언젠가는 꼭 할리데이비슨을 가질거야라는 생각을 하는 사람이 많았을 것이다... 극단적이지만 야마하는 이런것이 없다..
모터사이클을 모는 경찰 두명이 근무중에 할리데이비슨을 보러왔었다.. 밖에서는 데이비슨 동호회의 아주활발한(?) 활동으로 인해 교통정체까지 있었다. 아무튼 대단한 사람들이다..서울에서 7시간을 왔다는데.. 언제 집에가나.. 모터레이싱 시범경기..
스턴트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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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사막에서 풍경소리를 듣다 원문보기 글쓴이: 사막에서
첫댓글 어제 쫄티형님께서 모터쇼 사진기다리신다길래 다른곳에 올린 것 링크시킵니다.. 쫄티형님사진은 싸이로 보내더라도 다른건 용량이크고 그때가신분들도 보고싶다는 분도 계셔서 올립니다. 잘한건지는 모르겠지만 므흣한 레이싱걸 사진은 다뺐습니다..
우아~ 재미있었겠어요!.. 오토바이 잘 모르지만 이렇게 보니 나도 함 타고 싶어지네요~ 사마야 나 또 태워조잉! ㅎ
왜,, 아리따운 아가씨 모델들은 없는 것일까용~??
굿~~^^b레걸들사진 함 올리보까낭..히히!!
악!!! 갠적으로 걸들의 사진인줄 알고 클릭한 나로썬...ㅠㅠ 이건아니잔아~ 이건아니잔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