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월학기 출국하는 분들은 이 시기가 좀 분주한 상황이겠네요.
비자 발표 후 님께서 수속했던 수속기관에서 나름대로 여러 내용의
오리엔테이션 때 준비사항에 대한 체크들을 해 주셨을 것으로
생각됩니다만, 아래 일반적인 내용에 대한 정리를 드립니다.
日本은 물가와 더불어 책을 사는 비용도 그리 만만치 않습니다.
물론 많은 서적이 필요하겠지만, 제 경험에 비추어본 일본에 가시기
전에 준비할 일본어에 관련된 서적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일본에 가져가야 할 것들]
일본에 갈 때 꼭 가져가야 할 것 등을 한국인 유학생·취학생을
상대로 지적된 것은 다음과 같은 것입니다.
-짐을 꾸릴 때는
출발하기에 앞서 가지고 갈 짐을 준비하자. 체류기간에 따라 또는
체류목적이나 거주처에 따라 필요한 물건은 달라질 수도 있으나
비누, 수건, 치약, 남비, 솥 등을 모두 가져가려면 공항에서의
초과요금에 대한 부담도 많을 것이고, 일본에 갈 때 꼭 필요한
것들을 열거해 본다.
-김치 등의 한국식품은 필히
일식은 대부분의 한국인에게는 밋밋하게 느껴지는 탓도 있겠지만
한국에 있는 일식요리는 전통 일본식 맛과는 다르다. 그와 마찬가지로
일본에 있는 한국음식점의 경우에도 한 번만 먹으면 그 맛이 본토
맛과는 전혀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한국에서 처음으로 일본에 간 사람은 일본의 김치 맛에 아주
실망할 수도 있다. 처음 며칠간은 참을 만할 것이나 1주일만 지나면
본토김치가 없는 생활은 무척 힘이 든다. 당장의 식료와 고추장
고춧가루 등 조미료는 반드시 준비해 가는 것이 좋다.
그러나 너무나 많은 양은 보관의 정도 등을 고려하여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국어서적
한일·일한사전, 일본어 문법해설서 등 한국어로 쓰여진 사전이나
책은 반드시 가지고 갈 것을 권합니다. 만약 한국 책을 일본에서
구입하려고 하면 정가의 2 ~ 3배 정도의 차이가 있음을 염두하시기
바라며 일본어 문법해설서의 경우도 일본어보다는 한국어로 공부하는
쪽이 훨씬 이해가 빠르다.
현대의 살아있는 일본어를 몸에 익히기 위해서는 일본에서 발행된
문법서의 번역판을 보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이러한 것들은
일본에서 구입하는 경우 오히려 비싸다.
그리고 본인의 연구분야에 대한 참고서 등은 별도로 우송하거나
따로 준비해 가야 한다. 그리고 한국의 문학집이나 소설책 등도
준비해두면 도움이 될 것이다.
-의류
옷 값은 일본이 한국보다 비싸기 때문에 잠옷, 트레이닝 복, 셔츠,
팬티, 양말 등 내의류는 많이 가져갈수록 좋다.
단 일본에서는 한국에서 흔히 입고 있는 청색 런닝셔츠 등은 그다지
환영받지 못한다. 청결한 느낌의 흰색셔츠가 좋으리라 생각된다.
또 남자용 팬티도 최근 젊은 층에서는 신축성 있는 메리야스
종류보다 박스형의 트렁크스가 유행이다.
-그 외에 필요한 것들
1) 생활필수품
2) 한국의 문화를 소개하는 책자
3) 필요한 기초지식(물질적인 것의 제외)
4) 일본에 관한 충분한 정보 등
-日本에 가져가면 편리한 것들
日本에 가지고 가면 편리한 것들을 정리합니다.
자칫 빠트리기 쉽거나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것들로서 메모하셔서
준비하시면 편리합니다.
1) 문방구용품
2) 각종증명서 최종학교졸업/성적증명서(영문)
3) 증명사진
4) 도장
5) 상비약
해열진통제, 감기약, 위장약, 소화제, 지사제, 습진·벌레 물린데
연고, 안약, 1회용 반창고, 붕대, 마이신 종류(항생제)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