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강이 통증
정강이 통증은 정강이 안쪽(통증이 바깥쪽으로 퍼질 수도 있음)을 따라 압통과 찌르는 듯한 동통을 느끼며 무릎 2~3센티 아래서부터 발목까지 통증을 느낄 수도 있다. 염증이 있는 부위를 누르면 통증을 느끼고 통증은 보통 달리기를 시작할 때 심하게 나타나며 달리기 중에는 근육이 이완되기 때문에 통증이 점차 사라지게 된다.
정강이 통증은 너무 약한 상태에서 부하가 많아지면 통증을 유발한다.종아리 근육이 피곤하거나 유연성이 부족하거나,콘크리트로 된 인도와 같이 딱딱한 바닥을 달릴 때는 과도한 내전이 일어나 건에 스트레스를 많이 주게 된다.
또 달리기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은 근력이 약한 상태에서 다리근육을 많이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정강이 통증이 쉽게 잘 나타난다.그리고 신발로 인해서 통증이 생길 수 있으며 오랫동안 쉬다가 러닝을 다시 시작하는 경우에도 갑자기 운동량이 증가해서 무리를 주기 때문에 나타날 수 있다.
● 통증이 생기면 어떻게 해야 하나?
사람들은 어느 정도 정강이 통증을 느끼지만 대부분 참을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통증이 계속된다면, 달리기를 멈추고 일단은 안정을 취해야 한다. 통증이 있다는 것은 자극에 대한 신체의 방어기전이기 때문에 그 시즌에는 달리지 않는게 좋다.
통증이 지속된다면, 하루 3번씩 15분간 염증부위에 얼음맛사지를 해주고 아스피린이나 이부프로펜 같은 약을 먹고, 얼음 맛사지는 운동직후 바로 한다. 빠른 회복을 위해서는 개인의 차이는 있지만 운동량을 줄이거나 운동을 쉬어야 한다. 그러나 계속해서 통증이 가라앉지 않으면 의사의 진단을 받아보도록 한다.
● 예방을 위한 운동 방법
이러한 부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다른 부상과 마찬가지로 강도를 낮추고,근력을 키워주는 것이 첫 번째이다. 움직임을 잘 조절해 주는 탄력이 있는 운동화를 신어서 충격을 흡수해야 하고 준비운동을 충분히 하고 바닥이 부드러운 곳을 달린다. 그리고 수영, 아쿠아로빅, 약한 강도의 자전거 타기 등 체중부하가 적은 운동을 한다.
● 피로 골절
피로골절은 주로 신체의 몸무게 하중이 심한 부위에 나타난다. 정확한 원인은 없으나 장시간동안 근육의 활동을 뼈가 인내하는 능력의 초과로 지속적인 부하로 속에서 압력이 상승하기 때문인 것을 알려져 있다. 특히 발(척골뼈)과 정강이(경골)부분에 나타난다.
정강이 통증은 무릎 2~3센티 아래서부터 발목까지 통증이 있지만 피로골절은 상해입은 뼈 주위에 어느 한 지점에만 통증이 느껴진다. 피로골절은 엑스레이로도 발견되지 않으며 특별한 외상이 없기 때문에 진단이 어려울 때가 많다.피로골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정강이 통증과 마찬가지로 반복되는 연습을 피하고 운동량의 증가는 매우 조심스럽게 단계적으로 증가시켜야 한다.
그리고 운동장소의 지면 ,트랙,신발등의 환경의 변화와 습관들을 고친다. 통증을 증가시키는 달리기와 뜀뛰기 동작을 금지하고 통증이 올 때나 운동 후에 얼음찜질을 약 20-30분 정도해주고, 패드를 깔아주거나 테이핑을 해주기도 한다.
첫댓글 피로골절 .... 읔싫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