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우 선생님
현대미술의 쟁점’ 강좌 개최
서울 종로구 대학로 아르코미술관은 ‘현대미술의 쟁점’을 주제로 한 미술아카데미 강좌를
11, 12월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개최한다. 추상표현주의, 비디오아트부터 개념미술, 낙서미술 등
현대미술 사조별로 미술이론가 김광우씨가 강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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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석환 선생님
오는 12일, 201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여러 업계에서
다양한 ‘수험생 할인 상품’을 준비하고 있다.
공연계 역시 수험생들의 지친 심신을 달래고 기분전환을 할 만한 따뜻하고 유쾌한 공연들이 준비돼 있다.
더불어 계속되는 경기침체와 불황 속, 주머니가 가벼운 수험생을 위해 많은 공연들이 최대
50% 할인 혜택 등 ‘알짜배기’ 이벤트를 계획 중이어서 화제다.
지난 10월 공연을 시작한 송영창, 안석환, 조희봉, 봉태규 주연의 ‘웃음의 대학’은
2010년 대입 수험생을 위해 50% 할인 상품으로 수험생 관객을 맞이한다.
또한 죽음과 장례 문화를 통해 삶의 진정성과 소중함을 표현한 연극 ‘염쟁이 유씨’도
수험생들은 반값에 공연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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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봉 선생님
2002년부터 파리 컬렉션을 발표하고 있는 한국의 대표 디자이너 이상봉이 새로운 스테이지에
도전하고 있다.
올 4월 뉴욕에 별도 법인을 설립하여 보다 활발하고 적극적인 해외 진출의 교두보로 삼은 이래
파리, 모스크바, 뉴욕, LA 등에 성공적으로 안착했으며, 세계 패션의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일본시장 진입 역시 목전에 두고 있다.
특히 일본 패션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매체로 평가 받고 있는 WWD JAPAN은
10월26일 ‘WWD JAPAN 파리컬렉션 특집 본’에서 한 페이지에 걸쳐
‘이상봉 파리 10 S/S 컬렉션’을 자세히 소개하기도 했다.
이상봉이 1985년 탄생시킨 ‘Lie Sang Bong Paris’는 대한민국에서 최고의 지위를
자랑하는 브랜드로 매 시즌 메시지가 있는 크리에이션을 발표하여 현대 여성이 추구하는
리얼클로즈을 제안하고 있다.
디자이너로써 이상봉의 굳건한 입지를 이미 구축한 파리에서는 9월30일~10월1일 파리
패션 위크의 첫 이틀간을 리뷰한 르몽드 10월2일자에 발렌시아가, 안발래리하쉬,
가레스 퓨, 발망과 함께 이상봉의 컬렉션 사진, 리뷰가 상세히 소개되어 파리에서의
이상봉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재확인해 주었다.
보그 파리의 11월호에는 이번 시즌의 핫 아이템으로 이상봉의 A/W 호피 무늬 드레스가 등장하는 한편,
지난 보그 UK의 9월호에는 수퍼모델인 비앙카 브랜도리니가 이상봉의
프린지 드레스를 입고 등장하기도 했다.
아울러 세계적인 뮤지션인 레이디 가가와 캐나다 밴드 피치스는 이상봉의 A/W
’09 의상을 입고 세계 투어를 하고 있다.
수퍼스타인 리한나는 이상봉 파리 컬렉션이 끝난 다음날 S/S ’10 의상과
액세서리를 요청하여 새로 발매될 앨범과 뮤직비디오를 위해 세계적인 사진작가인
엘렌 폰 운베르트와 촬영을 하는 등 전 세계 셀러브리티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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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옥상 선생님
사시사철 굳건한 철대문에 막혔던 서울 경복궁 앞 기무사터가 그 육중한 문을 활짝 열어젖혔다.
그리곤 그곳에 도란도란 사람들의 목소리가 들리고, 관람객의 온기가 스며들고 있다.
도심 한복판에 있으면서도 ‘민간인 출입금지’ 지역이었던 옛 국군기무사령부 본관의
미술관(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으로 새 출발을 알리는 ‘신호탄’전이다.
‘예술의 새로운 시작’이라는 부제 아래 오는 12월 6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국립현대미술관이 의욕적으로 준비한 전시. 이번 신호탄전과 12월의 건축전을 끝으로
기무사는 공사를 거쳐 2013년께 미술관으로 다시 태어난다.
국립현대미술관이 의욕적으로 준비한 이번 전시는 김창렬, 박서보, 서세옥, 심문섭, 윤명로 등
원로작가부터 1980년대에 태어난 젊은 작가까지 58명의 작품 300여점으로 이뤄졌다.
전시는 크게 세 파트로 짜여졌다. 미술관의 다양한 소장품을 활용한 ‘미술관 프로젝트’,
기무사의 낡은 공간을 자유롭게 변형시킨 ‘공간변형 프로젝트’, 그리고 기무사라는 공간을
영상으로 풀어낸 ‘다큐멘터리 프로젝트’ 등이다.
이용백의 작품 ‘엔젤 솔저’. 군인과 천사가 한몸일 수 있을까 질문한 작업이다.
전시관을 찾으면 가장 먼저 맞닥뜨리는 것은 서용선의 설치작 ‘감시’다.
기무사 본관 현관 양쪽에 설치된 철조망 안에 총을 든 군인(나뭇조각)이 관람객을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는 섬뜩한 작품이다.
그물처럼 생긴 철조망은 서로 엮어 하나가 된 듯하지만, 서로를 완강히 가로막고 있기도 하다.
반면에 임옥상의 ‘놀다가세요’는 입가에 ‘피식’하고 미소를 머금게 한다.
수송부 건물의 벽을 몽땅 헐어내 안쪽이 온통 드러나게 한 다음, 꽃분홍색 페인트를 칠하고
분홍빛 형광등을 단 작품은 영락없는 집창촌 형국이다.
건물 전면부에는 ‘POLICE’ 대신 ‘FELICE(이탈리아어로 ‘행복’이라는 뜻)’라고
적힌 전경방패가 빽빽하게 붙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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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회원에게 열려 있는 거죠? 이 기회에 회원들 좀 많이 뵐 수 있으면 좋겠네요. 카페지기가 해외에 계시니 오프 모임이 넘 드물어서 얼굴들 다 잊어버리겠네요. 개인적으로 여성 회원들 더 보고 싶어요. ㅎ
제게 참가하겠다고 별도로 연락하신 분이 다섯 분쯤 됩니다... 부산입니다.
김주석님, 신을섭님, 서원님 참가
오랜만이네요.참석합니다.
최부득외 5명, 김광우외 5명, 노상현, 김병수, 최항영, 홍정아, 최재형+여인1, 김주석, 신을섭, 서원, 김우경, 양귀비 이렇게 총 23명이네요...
어제 즐거웠습니다. 오랫만에 많은 분들과 새로운 분들을 뵐 수 있어서...장작구이가 더 맛있었다는...^^
그날 갔던 후배 변현숙입니다. 저도 좋은 분들 많이 뵐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거의 방물장수급의 보따리를 풀어놓으신 최부득 선배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이번 기회를 통하여 자주 드나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