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천 -> 영주 통일호
자미원이나 함백 쯤에서 타는 게 좋을 것 같음.
내리는 것은 승부나 양원 둘 중의 한 곳으로...
2. 강릉 -> 영주 통일호
오늘처럼 비가 오는 날에 타보고 싶은 열차.
옥계, 고사리 쯤에서 타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3. 청량리 -> 부전 통일호
이거야 진작부터 한 번 타보겠다고 벼르던 열차고,
아직 못 타보신 다른 분들도 마찬가지라고 생각됨.
4. 부산진 -> 목포 통일호
낙동강이나 한림정 쯤에서 타고,
광양이나 하동 정도에서 내리면 좋을 듯.
아니면 광양에서 타고 종점인 목포역까지 가보는 것도.
5. 목포 -> 여수 통일호
여수까지 안 가고 순천과 여수 사이에서 내려보고 싶음.
미평이나 여천 같은 곳에서.
6. 여수 -> 익산 통일호
여수에서 익산까지 가는 비둘기호는 한 번 타봤으니까
이번에는 반대로 가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음.
7. 목포 -> 대전 통일호
이 열차는 반드시 시발역에서 종착역까지 타야 함.
왜냐하면 난 목포에 한 번도 못 가본데다가 내 고향집이 대전이므로. -_-;
그런데 이놈의 시험은 왜 이리 끝도 없는지...
저녁 5시부터 다변수 미적분학이라는 제목부터 기분 나쁘게 들리는 과목 2차 시험.
시험 시간이 다가올수록 인터넷에 접속하는 빈도수가 커진다는 관계는 사실인 듯 하다.
특별히 나의 경우에는 시험 시간이 다가올수록 타보고 싶은 열차 노선도만 머리속에 선명하게 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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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계절 학기가 끝나면 타보고 싶은 통일호 열차들
양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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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7.09 18:37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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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음.. 제일 타보고 싶은열차.. #1245 통일호 함백-자미원 간 탑승을 꿈꾸며..
전 청량리에서 부전 통일호 가는거 원주에서 타구 종일 가봤슴,, 그전에 새벽6시쯤인가 넘 오래돼서 부산까지까는 완행열차타구 부산가다 엉덩이에못박혀 죽는줄 알앗슴..
저는 #1203 완승을 이번 여름방학때 계획 잡고 있습니다.. ㅡㅡ
장마철 추천하는 구간: 영주-석포, 폭설때 추천하는 구간: 정선-구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