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추어 골퍼는 샷 연습을 많이 하는 대신 어프로치 연습은 소홀히 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바람직하지 못하다. 어프로치는 스코어를 가장 빠르게 줄일 수 있는 방법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나에게 맞는 효과적인 어프로치 스윙을 찾는 방법을 알아보자.
Point 1_거리별 어드레스
몸의 움직임이 없는 상태에서 손목 움직임이 많으면 헤드를 고정하기 어렵고 결국 이 때문에 심한 미스샷이 나올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거리에 따라 컨트롤을 편하게 하려면 어드레스를 할 때 다리 사이의 간격을 적절히 조절해야 한다. 개인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10~50m의 거리까지는 다리 간격이 어깨너비 이상으로 벌어지지 않아야 더 섬세하게 컨트롤할 수 있다.
짧은 거리에서 어드레스가 벌어지면 몸의 움직임이 불편해지며, 이 때문에 미스샷으로 연결되기 쉽다. 그렇기에 몸에 맞는 다리 간격을 찾을 수 있도록 연습해야 한다.
먼저 가장 짧은 거리부터 발을 붙여서 치는 것을 추천한다. 처음에는 발을 붙인 상태에서 치고, 이후 조금씩 긴 거리를 치면서 발의 간격도 같이 넓혀 가면 자기 몸에 맞는 거리별 다리 간격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Point 2_거리를 쉽게 컨트롤 할 수 있는 방법
어프로치는 다른 클럽과 달리 섬세한 거리 컨트롤이 필요하다는 점을 잊으면 안 된다. 아이언을 10m 단위로 조절한다면, 어프로치는 5m 단위로 조절해야 할 만큼 섬세한 컨트롤이 필요하다. 그러므로 작은 근육보다는 큰 근육, 즉 몸통을 이용해 스윙을 리드하는 게 효과적이다.
몸의 움직임이 없는 상태에서 손목 움직임이 많으면 헤드를 고정하기 어렵다. 결국 이 때문에 심한 미스샷이 나올 수 있다. 몸의 움직임에 따라 손이 최대한 따라다닐 수 있도록 해야 섬세하게 거리 컨트롤을 할 수 있으며, 그에 맞는 스윙 크기도 쉽게 찾아낼 수 있을 것이다.
연습 방법
1 상체를 핀 자세를 취한 후 배꼽에 채를 대 준다.
2 배꼽에서 채가 떨어지지 않게 좌우로 움직인다.
3 어드레스 자세를 취한 후 배꼽과 채가 같이 다니는 느낌을 살려 연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