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부산병무청, 덕천중학교에서 자유학기제 연계 병무홍보 진행하다.

[호박조우옥]

<자유학기제와 관련한 병무홍보 사항을 경청하는 학생들의 모습>

부산병무청은 지난 7월 19일, 7월 병무 홍보의 날을 맞아 덕천중학교 학생 20명을 초청하여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병무행정 현장 체험행사를 가졌습니다. 자유학기제란 중간ㆍ기말고사를 보지 않는 대신 토론ㆍ실습 수업이나 직장 체험활동과 같은 진로교육을 받는 제도를 말합니다.

이번 행사는 예비 병역의무대상자인 중학생들에게 병역판정검사부터 예비군 군복무까지 병역이행과정에 대한 소개와 함께, 병역판정검사 전 과정 견학, 현역모집병 면접과 체력검정 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병무청에서 하는 일을 설명해주시는 모습>

<병역이행과정을 꼼꼼히 읽어보는 학생의 모습>

<질의응답 시간에 적극적으로 질문하는 덕천중학교 학생들의 모습>

<주사위, 다트 등 다양한 교구를 활용하여 병무홍보를 진행하는 모습>

<모집병 면접 체험과 관련한 교육을 진행하는 모습>

또한, 이번 행사는 진로체험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임상심리사, 병리사 등 병무청 공무원과 병역판정전담의사가 하는 일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여 덕천중학교 학생들에게 더욱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부산병무청 관계자께서는 "병무행정 현장체험 활동 및 다양한 직업군에 대한 진로탐색으로 학생들의 진로 결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프로그램 운영 내실화에 힘쓰겠다."고 인터뷰에 답해주셨습니다.

중학교 교육과정 중 한 학기를 학생들의 중간, 기말고사 등 시험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수업운영을 토론, 실습 등 학생 참여형으로 개선하고 진로 탐색 활동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가능하도록 유연하게 운영하는 자유학기제에 병무 홍보 활동이 가미되어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었던 행사였습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가 더욱 활발히 일어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취재 : 청춘예찬 부모기자 서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