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 있네
4Q12 실적 당초 기대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LG전자의 4Q12 영업이익은 당초 기대(컨센서
스 1,828억원)에 미치지 못하는 1,141억원이 예상된다. 휴대폰은 예상 수준에서 선전했으
나, TV가 제품믹스 개선 부족과 선진 시장 판매 부진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해 HE사업부가
실적에 거의 기여를 못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TV쪽 부진이 구조적인 이슈가 아닌 블랙프라
이데이 프로모션 저조, 유로 약세 등 마찰적인 이슈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두고 있진 않다.
1Q13에는 4,197억원으로 영업이익이 가파르게 증가할 전망인데 이는 HA, AE 등 가전
사업의 성수기 도래, HE사업부의 부진 만회, 휴대폰의 흑자 기조 유지 등에 기인한다.
살아 있네, 휴대폰: TV의 일시적인 부진에도 불구하고 휴대폰은 스마트폰 판매량 증가,
전략 스마트폰 비중 증가, 이에 따른 ASP 상승 등으로 흑자 기조가 유지되면서 전반적으로
선전하고 있다. 동사의 4Q12 스마트폰 물량은 8.5백만대로 21% QoQ 증가, ASP는 187
달러로 16% QoQ 증가하면서 영업이익이 소폭 증가할 전망이다. 13년은 옵티머스G
플랫폼(하이엔드 LTE), FX플랫폼(mass LTE), L시리즈(3G), 뷰(니치마켓) 등의 플랫폼 전략
으로 스마트폰 점유율 증가와 전사 영업이익 기여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3년 기대: 13년은 휴대폰의 턴어라운드, 가전의 전성기 수준 회복, HE사업부의 안정적인
이익 창출로 1조 5,809억원(39.7% 증가)의 영업이익이 기대된다. 삼각 축이 맞아 떨어지면
서 분기당 4천억원 이상 영업이익 창출이 가능하다라는 말인데 P/B는 0.9X로 너무 낮다.
13년을 바라보고 조정시마다 매수하는 전략을 제시한다. BU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