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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헌의 바깥길] 등대로 향하여
출처 한겨레 : https://www.hani.co.kr/arti/opinion/column/1061337.html
다들 폭풍 전야라고 걱정이다. 이번에는 모든 정책이 ‘생경한 관념’과 ‘살벌한 이익’을 벗어나 사람들에게 다정하길. “고통을 나누고” “허리띠를 졸라매자”며 시민에게 고통을 떠넘기는 편리한 정책은 없길. 그래야 등대로 향해 같이 온몸으로 저어갈 것 아닌가.
일러스트레이션 김대중
이상헌 | 국제노동기구(ILO) 고용정책국장
등대는 궁극적인 구원과 안식의 상징이다. 세월이 가르친 경외감 때문인지 그 하얀색의 눈부심 탓인지, 우연히 등대를 찾을 때면 나는 차마 바라볼 수 없었다. 하지만, 따지고 보면 등대는 향하지만 가지 않는 곳이다. 눈이 불안하게 향하는 곳이지 발이 부산하게 찾는 곳은 아니다. 먹구름 끼고 바람 찬 날, 우리는 등대 불빛에 기대어 제 길을 갈 뿐이다. 그러니, 등대를 바라보는 눈빛은 강렬하게 모이기도 하고, 또 그 때문에 날카롭게 갈라지기도 한다.
버지니아 울프의 소설 <등대로>를 이런 미묘한 모여짐과 갈림의 회한으로 기억한다. 바닷가 쪽으로 휴가를 간 부부는 앞쪽 섬에 있는 등대를 찾아가는 일을 두고 의견이 갈린다. 아이가 간절하게 원하는 일인지라 아내는 내일 가자고 하는데, 남편은 내일 날씨가 좋지 않을 거라고 심드렁하게 말한다. 좋을 수도 있다고 아내가 따지려 하자, 그 옆에 있던 남편 친구는 그럴 수 없다고 쐐기를 박는다. 그 이유를 묻자, 바람이 지금 서쪽으로 불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바람 방향이 바뀔 수 있다고 따지려니, 이젠 대꾸조차 없다. 결국 계획은 무산된다. 날씨와 바람은 바뀔 수 있겠지만, 남편의 완고함은 바뀌지 않기 때문이다. 이제 세월은 무심하게 흘러 아내는 죽고, 남은 가족은 저 멀리 등대가 보이는 곳에 다시 모인다.
이 소설이 갑자기 생각난 것은, 지금 우리 처지 때문이다. 큰 파도 겨우 피했더니 다시 위기의 비바람이 멀리서 모여들고 해는 지고 있으니, 등대 불빛이라도 서둘러 확인해 둬야 할 상황이다. 이번 뱃길은 누구도 가보지 못한 길이다.
잠시 옛일을 돌이켜 보자. 2007년 말 세계 금융위기가 터졌을 때, 그야말로 대충격이었다. 경제적 고통은 말할 나위가 없었고, 무엇보다도 ‘과학적 엄격함’을 자랑했던 경제전문가들이 위기를 전혀 예상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희희낙락 꽃향기에 취해 걷다가 덫에 빠진 꼴이었다. 그 꽃향기는 불평등이 뿜어낸 독한 연기였다는 것도 뒤늦게야 알게 됐다.
하지만, 덫에 빠진 당혹스러움은 오래가지 않았다. 울프 소설의 남편처럼, 인간들의 바람과 고통은 제쳐 두고 경제정책은 옹고집스러운 집념의 세계로 돌아갔다. 초특급 재정을 투입해 금융시장을 살린 뒤 경제회복과 더불어 물가상승 조짐이 나타나자, 재빨리 긴축정책으로 돌아섰다. 일자리와 소득을 잃고 기력을 차리지 못한 사람들에게서 응급 수액마저 뽑아버린 꼴이었다. 금융에는 관대하고 사람에게는 가혹했다. 그 결과, 국민 소득(GDP)으로 측정한 경제는 성장했으나, 고용과 노동소득은 고통스럽도록 늦게 회복됐다. 세계 경제는 3~4년 만에 회복됐으나, 고용회복은 10년 가까이 걸렸고, 노동소득은 더 뒤처졌다. 위기의 원인으로 낙수효과라는 ‘주술’을 꼽기도 했지만, 위기회복책도 정작 그 ‘주술’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10년이 넘어 다시 찾아온 이번 위기도 예측하지 못한 것이었다. 중국 어디선가에서 시작된 바이러스가 세계를 순식간에 덫에 가둘 줄은 몰랐다. 자신이 빚어낸 잘못이 아니어서였을까, 경제정책은 이번에는 좀 더 과감했다. 재정적자나 물가를 걱정하지 않고 유례없이 자원을 총동원해서 일자리와 소득을 지켰다. 덕분에, 경제적 손해는 컸지만 삶의 고통은 덜했다. 물론 이런 ‘어둠 속의 빛’ 같은 일도 빛을 낼 여력을 가진 나라에서만 가능했다. 이미 빚에 허덕이고 재정이 바닥난 개발도상국들은 엄두를 내질 못했고, 선진국들의 도움은 입으로만 전해졌다. 특히 저소득 국가에서는 바이러스가 경제와 삶을 가혹하게 지배했다. 세계가 등대 불빛을 따라갔으나, 도달한 곳은 달랐다. 방향은 알았으나 배를 움직일 힘이 없었던 나라들은 암초에 걸려 아직 벗어나질 못했다.
그리고 다시 비구름이 몰려든다. 이번에는 또렷이 보이고 모두 이구동성으로 외친다. 마치 서서히 빠지는 늪 같다. 인간이 여기저기 싸움판을 만들어서 이 지경까지 왔다. 빠지는 줄 뻔히 알고 있지만, 안간힘을 쓰면서 더 빠져든다. “정책의 시간”이 다시 왔지만, 초라한 옛 기억뿐이다. 난해한 개념과 복잡한 통계에 ‘과학’의 이름을 입혔지만, 그 내용은 단순하다. 늪에서 당장 빠져나올 수는 없으니, 이 늪의 끝 어딘가 있을 단단한 흙바닥까지 내려가는 수밖에 없다. 이자율 상승이라는 무거운 추를 우리의 몸에 꽁꽁 묶어서 불황이라는 늪으로 내려간 뒤, 끝내 살아남은 자들이 바닥을 딛고 올라오는 날을 기다린다. 늪 속에 빠져 아우성인 사람들에게 로프를 던져 줄 생각은 없다. 로프를 던지는 방법을 몰라서가 아니라, 그래서는 안 된다는 신념 때문이다. 울프 소설의 남편 친구가 말했듯이 서풍이 부는 날에는 등대로 갈 생각조차 말아야 한다는.
이런 신념은 때로는 편리하다. 등대로 향해 가진 않지만, 옛 추억으로는 쉽게 돌아간다. 영국에서는 1980년대의 추억을 끌어올렸다. 물가 상승과 경기 축소가 겹치는 상황에서 영국 정부는 감세가 경제성장을 촉진한다는 믿음을 기어코 “450억파운드 감세” 정책으로 바꾸었다. 세금을 줄이면 가처분소득이 늘어서 소비가 늘어날 수도 있다고는 하나, 문제는 그 혜택의 절반을 상위 5%가 가져간다는 것. 하위 50%에게는 기껏해야 총감세액의 12% 정도가 돌아간다. 부자에게는 황금 밧줄을, 나머지에게는 새끼줄을 주는 셈이다. 게다가 폭증하는 에너지와 의료비용 같은 ‘민생’은 천문학적인 재정적자로 조달하겠다고 하니 당장 파운드가 하락하고 금융시장이 흔들리면서 주택담보대출이 중지되거나 주택담보대출 이자율이 치솟았다. 그 결과, 시민들은 감세 몇푼을 훨씬 넘어서는 주택비용 증가 앞에 망연자실할 수밖에. 여론은 당연히 들끓었다. 현 정부 지지율은 27%로 떨어지고, 거리에도 긴장감이 돈다. 이제 불평등은 부끄러움을 모르고, 그만큼 불황의 늪은 깊어지고 있다.
소설 <등대로>에서 아버지는 아내를 잃고 많은 시간이 지나서야 아이를 데리고 등대로 향한다. 가는 뱃길 내내 부자 관계는 냉랭하다. 아들은 배를 부지런히 움직이는데, 아빠는 낡은 책만 들추며 불안해한다. 아슬하기만 한 여정 끝에 마침내 등대가 보이고, 아빠는 갑작스레 아들에게 “잘했어”라는 말을 건넨다. 머릿속에 쌓아둔 옹골진 세계에서 나오니, 야무지게 세상을 움직이는 아들의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화해는 등대와 함께 그렇게 찾아왔다.
다들 폭풍 전야라고 걱정이다. 이번에는 모든 정책이 ‘생경한 관념’과 ‘살벌한 이익’을 벗어나 사람들에게 다정하길. “고통을 나누고” “허리띠를 졸라매자”며 시민에게 고통을 떠넘기는 편리한 정책은 없길. 그래야 등대로 향해 같이 온몸으로 저어갈 것 아닌가.
빛(VIIT)명상
미래를 위한 진정한 대비, 빛(VIIT)
‘빛(VIIT)’은 어느 특정한 소수에게만 주어지는 특권이 아니며, 엄청난 부나 권력, 지위를 필요로 하지도 않는다. 우주를 향해 마음을 열고,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는 겸허한 마음, 한 번 밖에 주어지지 않는 이 지구에서의 삶을 아름답고 멋지게 살아가고자 하는 마음이라면, 지금 이 책을 읽고 있는 여러분의 마음에도 우주의 아름다운 선물이 찾아갈 것이다.
머리가 아닌 마음으로 읽으라. 어린 시절 푸른 하늘을 올려다보며 세상을 나는 꿈을 꾸던 천진한 소년의 마음으로, 작은 몸짓 하나에도 세상을 다 가진 듯 까르르 웃음을 터뜨리던 해맑은 소녀의 마음으로 되돌아가라. 그러면 당신도 이 책에서 폭발하는 우주의 빛과 만나게 될 것이다. 그러면 그 빛(VIIT)이 당신의 삶을, 가족을, 이웃을, 사회를 그리고 온 세상과 우주를 바꿀 것이다. 그리하여 당신 안에 있는 아름다운 빛(VIIT) 알갱이가 순수로 빛나는 미래를 밝힐 것이다. 모든 문제의 해답은 우리안에 있다. 다만 스스로 그 사실을 알지 못하고 있을 뿐이다. 날이 갈수록 심각해져가는 온갖 세상의 병폐와 맞설 수 있는 것은 오직 우리 안에 살아있는 ‘빛(VIIT)’뿐이다.
나는 세상 모든 이들이 이 사실을 하루 속히 알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작은 운동들을 시작하고 있다. 그 가운데 빛(VIIT)명상, 빛(VIIT) 대안강좌 그리고 심신의 정화소인 빛(VIIT) 치유센터가 있다. 현재 팔공산에 빛(VIIT)명상센터를 개설하여 이 힘을 대중화하기 위한 프로그램과 더불어 지친 현대인들에게 심신의 정화와 건강한 삶의 진정한 행복을 위한 강좌를 준비하고 있다. 이는 비록 작은 시작이지만 크고 밝은 걸음으로 온 세상에 희망의 빛을 던져 주리라 기대하고 있다. 이 책 또한 그러한 나의 노력의 한 과정이다.
우리 모두 준비해야한다. 그 어떤 예기치 못한 어려움도 맑고 밝은 빛(VIIT)의 마음으로 이겨낼 수 있도록 튼튼한 방어벽을 마련해두어야 한다. 이 책은 힘든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들을 위한 우주마음의 각별한 배려이다. 태아에서부터 생을 마감할 때까지 누구나 이 우주의 에너지와 교류함으로써 마음의 에너지를 충전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고, 나아가 지구상 모든 생명체가 조화를 이루며 커다란 하나로 어우러져 살아가는 빛나는 그 날을 꿈꾸어 본다. 또한 이 책이 머리와 지식으로만 읽는 것이 아닌, 가슴으로 느끼고 받아들이는 편안한 안식처가 되기를 바라며 우리 모두의 마음 속 반짝이는 빛(VIIT) 알갱이가 온 우주를 환히 밝힐 그 날을 위해 이 책을 세상에 내보낸다.
당신의 어둡고 탁한 마음에 언제 또 다시 더 큰 아픔이 찾아올지 모른다. 무서운 신종질병과 예기치 않은 사고가 당신과 당신 가족들에게 어느 날 갑자기 들이닥친다면 어떻게 하겠는가? 지금부터 준비하길 바란다. 우주의 빛(VIIT)과 함께 순수한 마음으로 다가올 불행에 대비해 마음의 방어벽을 튼튼하게 마련해야한다. 이 책은 이런 힘든 세상에서 살고있는 우리들을 위한 우주마음의 각별한 배려인 것이다. 우주의 큰 빛(VIIT)을 품고 있는 행복의 터에서 만나게 될 당신을 위하여…….
2005년 5월 좋은 날 빛(VIIT)의 터에서 정광호
출처 : 물음표 P.19-22
혼란과 불확실성의 미래
어린시절 도경道冏에게 이런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얘야, 40년 후에 네가 어른이 되면 별의 별 일들이 다 생겨날 것이다. 지금 고칠 수 없는 병들도 그때는 다 고친다고 하지만, 그때가 되면 그때에 맞는 새로운 또 다른 신종 질병들이 생겨나 사람들을 괴롭게 할 것이다. 지난 역병들은 전혀 새로운 역병이 되어 되돌아 온다는 말이다. 메뚜기도 아닌 먼지 떼가 시도 때도 없이 날아와 하늘을 덮는데, 그 먼지를 마시면 사람이 병에 걸리고 숨도 제대로 쉴 수 없게 된다. 제철을 잊은 과일이 쏟아져 나오고 보통 크기의 10배 이상 되는 변종 곡식들이 나오는데 그것들이 사람 욕심을 채워 줄지는 몰라도 마음을 황폐하게 만든단다. 어디 그것뿐이랴. 달걀은 쇠붙이로 된 좁은 칸막이 둥지에서 나오고 채소나 과일들은 공장 같은 곳에서 별의 별 약을 먹고 철도 잊은 채 나오게 된단다. 결국 사람들은 시절, 자연과 흙과 함께 살아가던 삶의 방식을 그리워하게 되어 있는니라.”
이외에도 아이들이 기계하고만 놀다가 기계에 푹 빠져 헤어 나올 줄 모른다는 이야기, 이웃 섬나라에 큰 파도가 올라와 수십만 명이 죽고 집도 재산도 모두 바닷물에 휩쓸려가지만 자연과 교감하는 순수 능력이 남아있는 놈들은 단 한 마리도 휩쓸려가지 않고 살아남을 수 있다는 이야기도 하셨다. 뿐만 아니라 더 오래 살겠다는 인간의 욕심으로 희한한 거래가 오가게 되는데, 사람이 사람의 장기를 만들고 결국엔 가짜 삶이 진짜 사람으로 둔갑하여 누가 누구인지 분별 할 수 없고 혼란에 빠진다는 말씀이 아직도 귓전에 생생하다. 대체 이 모든 게 무슨 뜻이란 말인가? 어린 시절 그 분의 말씀은 당시로서는 상상조차 쉽지 않은 허무맹랑한 이야기처럼 들릴 뿐이었다.
하지만 그로부터 40여 년이 훨씬 넘게 흐른 지금, 그 분의 이야기들은 놀라움 그 자체다. 자연의 흐름은 아랑곳 않고 탐욕과 물질주의 그리고 신종질병, 철을 잊은 과일과 채소를 먹고 나타나는 인체의 부작용과 신종 성인병들, 알게 모르게 인간의 건강에 피해를 주는 유해 파장들, 그리고 지구온난화와 극심한 환경오염으로 계절을 가리지 않고 시시 때때로 찾아오는 기상이변, 이미 오랜 사회문제가 된 어린이들과 청소년들 및 성인들의 컴퓨터게임중독, 언제 폭발할지 모르는 시한폭탄처럼 숨어 있는 인간복제 문제에 이르기까지 그 시절 도경의 말씀은 어느 것 하나 틀림없이 정확한 것이다.
40여 년 전 지극히 비정상적이고 비정상적이었던 일들이 어느덧 익숙한 현실이 되어버린 요즘,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혼란과 불확실성, 인간의 이성적 판단과 체계화된 의사결정 능력을 넘어서는 일들이 눈앞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일어나는 현실 앞에 우리는 과연 어떤 선택, 어떤 의사결정을 내려야 할까?
출처 행복예보 생활한역, 정광호 지음 2015.03.12. 초판1쇄 P. 38~40 중
The Best Invention 인류 최고의 발명품, 한역팔목
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든 봄이 지나 여름, 가을, 곧 겨울이 다가오듯 순환하고 바뀌어 움직이는 것이 운의 본질이다. 이처럼 우리를 둘러싼 상황은 끊임없이 바뀌어 돌고 돌며 운도 함께 변화한다. 이때 한역팔목은 당장 눈앞의 상황에 눈이 어두워져 미처 보지 못하는 변화의 양상을 정확하게 포착해주고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빛(VIIT)의사결정의 도구”다.
한역팔목은 인간의 과학과 기술만으로는 흉내 낼 수 없는 우주근원의 힘, 빛(VIIT)이 내 안의 진정한 나 – 빛(VIIT)마음과 연결되어 앞날을 밝게 열어가도록 도와준다는 데 그 고유성이 있다. 한역팔목과 함께하는 빛(VIIT)의사결정의 핵심은 빛(VIIT)에 있다. 누구나 공통적으로 좋은 운을 맞이하는 시기가 있는가 하면 아무리 애써도 좋지 못한 운을 피하지 못하는 시기가 있다. 이 대 한역팔목은 짙은 안개 속에 갇힌 듯 눈에 보이지 않는 운의 흐름을 또렷이 수면 위로 드러내주고 그 가운데 우리가 어떤 선택과 결정을 내리는 것이 가장 현명한지 판단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오랜 세월, 한역팔목과 함께 다양한 사람들이 다양한 상황을 지켜보면서 한 가지 결론을 얻게 되었다. 이 책에서 여러 차례 반복해 말해온 것이기도 하지만, 당장 눈앞에 좋은 운 또는 나쁜 운이 왔다고 자만하거나 실망하지 말라는 것이다. 좋은 운이 왔다면 더욱 겸손한 마음으로 생명근원의 과 함께 하며 진심의 복을 짓고 근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가질 때 그 운이 더욱 밝고 오래 이어진다. 반대로 좋지 않은 운이 와 있을 때는 빛(VIIT)명상을 통해 그 부족함을 보충하고 어려움을 좀 더 수월하고 평탄하게 지나갈 수 있도록 희망의 발판을 마련하면 된다.
특히 한역팔목의 답이 자신이 바라지 않는 결과나 좋지 않은 일이라 하더라도 섣불리 실망하거나 부정하는 마음을 가질 필요는 없다. 일례로 황상구 전 고검장의 아들이 대학 입시를 앞두고 한역팔목에 답을 구한 적이 있다. 오랜 시간 아버지처럼 훌륭한 법조인이 되리라 꿈꾸어온 그 학생은 서울대 법학과를 목표로 하고 있었다. 둘째가라면 서러운 수재였던 까닭에 가족들은 물론 학교에서도 이 학생의 서울대 진학에 큰 기대를 걸고 있었다.
하지만 대학 입학고사를 얼마 남겨놓지 않고 한역팔목에 답을 구해보았더니 참으로 서운한 답이 나왔다. 기대와는 달리 서울대 진학이 힘들다는 결과가 나온 것이다. 이에 누구보다도 황 고검장의 실망이 컸다. 그 스스로 빛(VIIT)을 통해 많은 변화를 체험했던 터라 내심 아들의 입시 문제에도 기대를 했던 것이다.
나 역시 한역팔목의 답이 의아하기도 하고 안타깝기도 했으나 그렇다고 억지로 결과를 만들어낼 수는 없는 일이라 일단 최선의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빛(VIIT)을 보내주었다. 하지만 입시 결과는 한역팔목의 답대로 낙방이었다. 이에 황 고검장 부자는 크게 실망했으나 이내 새로 다가올 기회를 착실하게 준비해나갔다. 이듬해 대학 입시에서 황 고검장의 아들은 오랜 시간 자신이 꿈꾸었던 바람을 드디어 이루게 되었다. 그리고 대학 생활을 해나가는 가운데 황 고검장이 말하기를 아들의 재수가 오히려 지금 와서 보니 새옹지마塞翁之馬와 같다는 것이었다.
이야기인즉슨 당시 학생운동으로 대학가가 한창 시끄러운 시절이었는데, 만약 자신의 아들이 재수를 하지 않았다면 유난히 강경한 학생들이 다수를 이루는 환경에 영향을 받을 수도 있었으리라는 것이다. 이제 와서 보니 한 해 재수를 하기는 했지만 주변의 복잡한 상황에 휩쓸리지 않고 학업에 열중할 수 있어 오히려 잘된 면도 있었다는 것이다.
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든 봄이 지나 여름, 가을, 곧 겨울이 다가오듯 순환하고 바뀌어 움직이는 것이 운의 본질이다. 하루의 태양이 떠올라 낮이 오면 얼마 지나지 않아 해가 지고 달이 떠오르는 밤이 온다. 이처럼 우리를 둘러싼 상황은 끊임없이 바뀌어 돌고 돌며 변화한다. 한역팔목은 당장 눈앞의 상황에 눈이 어두워져 미처 보지 못하는 변화의 양상을 정확하게 포착해주고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빛(VIIT)의사결정의 도구”다.
시야를 좀 더 넓게 가지고 우리의 삶 전체를 조망해본다면 단순한 운의 흐름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음을 알 수 있다. 좋다가 나빠지기도, 나쁘다가 좋아지도 하는 운의 차원을 넘어 우리의 인생 전체가 과연 어떤 곡선을 그리고 있는지에 대한 문제가 바로 그것이다.
다시 말해 한평생 동안 고통과 어려움 속에서 좋은 시절이 무엇인지 알지도 누리지도 못하고 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선천적으로 물려받은 좋은 운과 환경을 바탕으로 큰 어려움이나 고통없이 편안한 삶을 펼쳐가는 사람도 있다. 그렇다면 왜 누구는 고통 속에서, 또 누구는 편안함과 안락함 속에서 사는가? 그 원인은 어디에 있는 걸까?
삶의 전체적인 흐름, 운의 파도가 깊은 심연에 가라앉아 있는데 그 안에서 오르락내리락 작은 곡선을 그려본들 결국 바다 속의 무거운 움직임에 불과할 뿐이다. 반대로 그 삶의 전체적 흐름이 밝고 풍요로워 잔잔한 햇살과 같다면 작은 부침이 있을 수는 있지만 이내 밝고 평온한 상태로 되돌아오게 마련이다.
그러니 우리가 진정 행복해지고자 한다면 근본적으로 삶 전체를 밝고 건강하게 만들어나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 그래서 빛(VIIT)의사결정학의 도구인 한역팔목은 눈앞의 운의 흐름에 국한될 것이 아니라 보다 깊이 삶을 조망하는 지혜를 갖고 빛(VIIT)과 함께 미래를 열어가라고 말한다. 당장 눈앞의 어려움만을 해결하는데 급급할 것이 아니라 그 어려움을 넘어 인생 전체가 평온하고 풍요로워질 수 있는 방법을 볼 줄 아는 긴 안목과 여유, 지혜를 가지라는 것이다. 그러니 개인은 물론 가족과 사회, 나아가 국가와 세계 전체가 빛(VIIT)의사결정학을 바탕으로 중요한 선택을 내리고 앞날을 열어간다면 향후 대한민국을 비롯한 인류의 운명은 어떻게 바뀌어 있을까?
빛(VIIT)의사결정을 하는 데 한역팔목과 같은 손쉬운 미래 예지도구가 함께하는 까닭에 우리는 어려운 학문에 기댈 필요도, 많은 오류와 한계를 지닌 인간적 판단에 의존할 필요도 없다. 다만 누구나 순수하게 자신의 내면에 잠자고 있는 빛(VIIT)마음을 일깨워 스스로의 앞날을 대비하면 된다. 또한 현실을 아름답게 변화시킬 수 있는 우주 근원의 빛(VIIT)이 한역팔목과 함께 하기에 행복한 미래를 적극적으로 선택할 수 있다. 그러니 지난 날 도경께서는 이 한역팔목이야말로 종이, 화약, 나침반 – 세계 3대 발명품에 이어 4대 발명품의 하나로 자리 잡게 되리라 예견하신 것이 아닐까 한다.
비록 많은 혼란과 어려움이 우리의 시야를 가리고 지구가 병들어가고 있다 해도 빛(VIIT)의사결정과 함께하는 깨어 있는 빛(VIIT)마음들이 모여 앞길을 밝게 열어가 주기를 바라며, 한역팔목을 가장 먼저 우리 한민족韓民族에게 허락하신 우주마음에도 깊은 감사를 올린다.
출처 : 행복예보 생활한역, 정광호 著 2015.03.12. 초판1쇄 P. 218~222
첫댓글
☆깨어 있는 순수한마음☆
늘 깨어있을 수 있게____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위기의 다른 이름은 기회입니다
귀한 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등댈,ㄹ향하는마음의 글과
귀한 빛글인 "미래를 위한 진정한 대비, 빛(VIIT)"을함께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내면에 잠자고 있는 빛마음을 일깨워 스스로의 앞날을 대비하게 할 수 있는 한역팔목이 있어
든든하고 감사합니다.
경제의 흐름이 또다시 방황의 늪으로 빠져가는 이시대,,
빛과함께 잘 헤쳐 나가기를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미래를 위한 진정한 대비, 빛!!
혼란과 불성실의 미래!!
40년후 지난 역병들이 새로운 역병이
되어 되돌아 온다. 지금 현재 그 말씀들이
그대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인류 최고의 발명품 한역팔목과
나눌수록 커지는 행복순환 법칙으로
빛명상으로 빛과 함께하렵니다.
감사합니다.
귀한문장 차분하게 살펴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운영진님 빛과함께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험난한 상황에서 미래를 위한 대비로 한역팔목의 도움을 받아 등대를 찾아가는 모습을 떠올려 봅니다. 감사합니다.
불확실한 미래에 대비한 빛명상....
귀한 글 감사합니다
너무나도 귀하고 소중한
글귀 잘 명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한역팔목의 빛의사 도구
세계 4대 발명품으로 자리잡는 그날을 기다려
봅니다. 감사합니다.
빛명상을 하며 빛과 함께 할 수 있음에 언제나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빛명상으로 살아갈수 있는 오늘에 감사드립니다
감사 합니다...
인생의 나침반 역할을 해주는
한역팔목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공경과 감사의 마음 올립니다.
빛의사결정 한역팔목으로 미래를 준비하고 대비할수 있도록 편찬해주신 우주마음과 학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미래를 내다보는 예지도구 한역의 팔목과 삼목을 내어주셔서
우주마음 학회장님께 감사와 공경 올립니다.
우주빛마음과
학회장님께 공경과 감사마음
올립니다.
우주마음과 학회장님께 무한한 공경과 감사의마음 올립니다
VIIT의사결정도구 한역팔목을 허락하신 우주마음과 학회장님께 감사와 공경의 올립니다.
빛과 함께 할 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맑고 밝은 빛마음으로 살아가겠습니다.
한역팔몫의 목적과 삶의 방법...귀한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빛과 빛명상, 한역팔목과 함께 할수 있음에 우주마음과 학회장님께 감사와 공경의 마음을 올립니다.
귀한 빛 의 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귀한 빛의글 감사합니다
힘든 마음을 빛명상과 한역팔목으로 의지하며 살아가는 나날이 감사합니다.
한역팔목을 가장 먼저 우리 한민족에게 허락하신 우주마음과 학회장님께 무한한 감사와 공경의 마음 올립니다 ~
한역팔목을 내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귀한 빛의 글 볼수있게해주셔서 진심으로감사드립니다
귀한 한역팔목에 관한 말씀 감사합니다. 가장 먼저 우리 한민족에게 허락하신 생명의 힘 빛마음과 학회장님 감사합니다.
미래를 위한 진정한 대비... 빛만이 미래의 희망입니다.
빛의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