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금 - [Derivatives Profit & Loss] 보수 인하가 ETF에 미치는 영향
ETF 보수 인하가 미친 영향은?
- KOSPI200지수 추종 ETF 보수 인하에서 나타난
특징:
1) TIGER, KOSEF, KStar 등 일부 ETF에서 단기적 상장주식수 증가함
2) 보수 인하로 소폭 설정
증가 나타남
3) 하지만 증가 추세는 장기적이지 못하고 단기적임
4) 대부분 설정 증가는 타사 M/S를 잠식하기 보다 신규
투자자 유인용도로 활용
- 레버리지 ETF, 보수 인하 폭은 컸지만 효과는 미미함. 이유는?
1) 레버리지 ETF는 단기 투자
상품이라는 인식 강함 (보수에 덜 민감)
2) 설정 규모 증감보다 거래량 변화 더 크게 나타남
3) 거래량 유동성이
KOSPI200지수 ETF보다 특정회사 집중 심함
(거래량이 설정에 영향을 못 미침. 즉 거래 증가로 인한 혜택 없음)
ETF 보수 인하 이벤트, 단기적 효과만 존재
- ETF 보수 인하는 단기적으로 명확한 증가 효과
나타남. 반면 장기적 펀드 설정 증감은 보수와 별개로 작용하는 모습
- 레버리지 ETF보다 KOSPI200지수 ETF에 더 큰 영향 미치는
측면 존재
우리투자 - 250p는 확인했으니 다음은 어디일까?
높아지고 있는 저점
주간 단위 등락은 5p 가량 상승으로 마감했지만 매우 긍정적이었다. 무엇보다 높아지고 있는 선물지수의
저점과 단기 급락세를 연출했던 몇몇 개별종목들의 안정도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대목이다. 선물 외국인은 야간거래에서 돋보였다. 18일 이후
6영업일 연속 순매수에 누적 포지션 역시 순매수 전환이 임박했기 때문이다. 이에 반해 정규거래에서는 2만계약 이상의 누적 순매도를 보유하고
있다. 주말거래 선물 거래량은 13만계약으로 부진했고 미결제약정은 11만 7,000계약으로 다소 높은 수준이다.
차익거래의 극단적 정체는 추세 없음으로 인식
지수 방향성에 대한 고민이 깊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차잔고 등을 통해 접근했고 대차잔고 상황에서
반등의 불씨(?)를 확인했다.
이번에는 차익거래 관점으로 접근했다. 교과서적인 해석인데 주가 강세기(선물 고평가)의 경우 차익매수가
유입되며, 반대로 주가 약세기(선물 저평가)라면 차익매도가 이루어진다는 원리에서 출발한다. 2007년 이후 KOSPI 대비 차익거래의 점유율은
평균 6.6% 가량이다. 해당 수준의 상회와 하회로 구분했을 때 앞서 전제한 조건에 부합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최근 KOSPI 대비 차익거래의 점유율은 2%에도 못 미치고 있다. 차익거래의 정체가 극단적으로
진행되고 있는데 우정사업본부와 같은 차익거래 플레이어의 이탈 영향으로 해석된다. 차익거래 점유율이 극단적으로 낮다는 말은 선물 변동성의 축소로
연결된다. 즉 선물지수의 방향성이 추세 없음으로 판단할 수 있어 향후 차익거래의 움직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조정시 매수관점 유지, 반등 목표는 글쎄?
이것 저것 살펴보면 250p의 지지는 확실해 보인다. 그렇다면 조정시 매수관점이 효과적인 시점이다.
반등의 목표가 문제인데 앞서 살펴본 차익거래의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아직 뚜렷한 추세가 나타나지 않은 상황이다. 반등의 목표를 낮게 설정하는
작업이 효과적이라는 판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