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아나운서, "박은영과 커플 인정한적 없다

[만장봉]

KBS 전현무 아나운서가 동료 아나운서인 박은영과의 열애설을 공식 부인했다.

전현무 아나운서는 20일 오전 자신의 미니홈피에 '열애설 기사란 게 이렇게 나는거군요'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열애설을 해명했다.

전현무 아나운서는 "많이 당혹스러운 아침입니다"라는 글로 운을 띄운 후 "당사자에게 확인하지도 않고 난 열애설 기사에 이제는 공식 연인선언, 공식 열애 인정으로까지 기사가 확대 재생산되고 있습니다"라며 당사자 확인을 거치지 않은 기사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이어 "저나 박은영 아나운서나 단 한 번도 커플임을 인정하거나 연인 선언을 한 적이 없습니다"라며 "앞으로 저도 스타들의 열애설 소식을 전할 때는 좀 더 신중하게 해야 겠네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오전 한 매체는 KBS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전 아나운서와 박 아나운서가 현재 교제 중이라며, 지난 8월 일본에서 데이트 장면이 관광객에게 목격되기도 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