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사용된 독일군 전차
제2차 세계대전의 나치 독일군 기갑차량 | |||||||||||||||||||||||||||||||||||||||||||||||||||||||||||||||||||||||||||||||||||||||||||||||||||
장갑차 | 반궤도 장갑차 | Sdkfz251 하노마크 | |||||||||||||||||||||||||||||||||||||||||||||||||||||||||||||||||||||||||||||||||||||||||||||||||
장륜 장갑차 | Sdkfz232, Sdkfz234/2 퓨마 | ||||||||||||||||||||||||||||||||||||||||||||||||||||||||||||||||||||||||||||||||||||||||||||||||||
전차 | 경전차 | 1호 전차, 2호 전차 | |||||||||||||||||||||||||||||||||||||||||||||||||||||||||||||||||||||||||||||||||||||||||||||||||
중(中)전차 | 3호 전차, 4호 전차, 5호 전차 판터 | ||||||||||||||||||||||||||||||||||||||||||||||||||||||||||||||||||||||||||||||||||||||||||||||||||
중(重)전차 | 6호 전차 티거, 6호 전차 B형 티거 2 | ||||||||||||||||||||||||||||||||||||||||||||||||||||||||||||||||||||||||||||||||||||||||||||||||||
돌격포 | 3호 돌격포, 4호 돌격포, 4호 돌격전차, 슈트룸티거 | ||||||||||||||||||||||||||||||||||||||||||||||||||||||||||||||||||||||||||||||||||||||||||||||||||
구축전차 | 마르더, 헷처, 4호 구축전차, 나스호른, 야크트판터, 엘레판트, 야크트티거 | ||||||||||||||||||||||||||||||||||||||||||||||||||||||||||||||||||||||||||||||||||||||||||||||||||
자주포 | 베스페, 슈트룸판처 I, 슈트룸판처 II, 그릴레, 훔멜 | ||||||||||||||||||||||||||||||||||||||||||||||||||||||||||||||||||||||||||||||||||||||||||||||||||
노획전차 | 35(t), 38(t), 소뮤아 S-35, 샤르 B1 bis | ||||||||||||||||||||||||||||||||||||||||||||||||||||||||||||||||||||||||||||||||||||||||||||||||||
프로토타입 | 경 트랙터, 판터 2, 8호 전차 마우스, E-100 | ||||||||||||||||||||||||||||||||||||||||||||||||||||||||||||||||||||||||||||||||||||||||||||||||||
페이퍼플랜 | 3/4호 전차, VK 1602 레오파드, 7호 전차 뢰베, 9호 전차, 10호 전차, E 시리즈, 라테, 몬스터 | ||||||||||||||||||||||||||||||||||||||||||||||||||||||||||||||||||||||||||||||||||||||||||||||||||
그 외 | 골리아트, 보그바드 4호, (독일 기갑 병기/기타) |
(독일 육군기관지 지그날의 표지로 쓰인 유명한 사진)[1]
<4호 전차 H형 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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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길이 | 7.02m |
차체길이 | 5.89m |
전체너비 | 2.88m |
전체높이 | 2.68m |
주포높이 | 1.96m |
전비중량 | 25.0t |
탑승인원 | 5명 |
엔진 | 마이바흐-HL120TRM A형 수랭식 60도 V형 12기통 가솔린엔진 |
엔진출력 // 회전수 | 300Ps // 3000rpm |
배기량 | 11.87L |
연료적재량 | 470L |
연료소비량 | 235L / 100Km (도로) |
최고속력 | 38km/h(도로), 16km/h(야지) |
항속거리 | 200km(도로), 130km(야지) |
중량당 마력 | 12.0Ps/t |
현가장치 | 립 스프링 |
변속기 | 싱크론 ZF.SSG77 (전진6단 후진1단) |
조향장치 // 구동륜 위치 | 클러치 브레이크 // 전방 |
선회반경 | 5.92m |
무한궤도 폭 // 매수 | 40cm // 좌,우 각 99매 |
접지길이 // 접지압력 | 3.52m // 0.89Kg/㎠ |
초호능력 | 2.35m |
초월능력 | 60cm |
등판능력 | 30도 |
잠수도하능력 | 1.00m |
주포조준장치 | TZF 5f 이나 5f/1 |
포탑회전방식 | 수동 및 전동겸용 |
무장 | 40식 48구경장 75mm 전차포×1 (87발) |
7.92mm 기관총 MG34×2, MG42×1 (3,150발) | |
9mm 기관단총 MP40×1 (전차병 휴대용) | |
장갑 | 차체 전면 80mm / 78도 |
차체 측면 상부 30mm / 90도 | |
차체 측면 하부 30mm / 90도 | |
차체 후면 30mm / 78도 ~ 90도 | |
차체 상면 15mm / 0도 | |
차체 바닥 10mm / 0도 | |
포탑 방패 최대 80mm | |
포탑 전면 50mm / 79도 | |
포탑 측면 30mm / 64도 | |
포탑 후면 30mm / 74도 | |
포탑 상면 16 ~ 30mm / 0도 ~ 6도 |
2 개요
[4호전차 (Panzerkampfwagen IV) 는 2차대전 초반부터 종전까지 독일군과 운명을 같이한 유일한 독일군 주력전차이다. 사진은 최후기형인 J형의 모습]
[2차대전 연합군의 대표전차인 M4 Sherman 전차 비록 방어력과 공격력은 독일전차에 뒤쳐졌지만 미국의 무지막지한 공업력에 의해 그야말로 양으로 승부하던 대표전차중 하나였다. 사진은 영국군이 개조한 장포신 장착 파이어플라이 타입]
[독일이 얕봤다가 이외로 큰코를 다친것이 바로 소련의 전차로 그대표전차로는 사진의 T-34 전차가 있었다. 2차대전 전차중 공수의 밸런스가 가장 잘 맞는 전차라는 평을 듣는 이 전차는 경사장갑의 대폭적인 사용과 저렴한 가격 그럼에도 쓸만한 76밀리 주포장착으로 독일군을 괴롭힌 전차중 하나였다]
거기에 더해 전쟁 후반에는 쉬르첸이라는 외장형 장갑을 부착하여 외모도 좀더 강력해보이고 풀아머의 로망을 실현했다.하지만 이렇게 멋진 전차라는 이미지와는 다르게 장갑과 신뢰성이 빈약했다 안습(...) 4호 전면장갑은 80mm 6호 전면장갑은 100mm 로 고작 20mm차이지만 문제는 20mm 라는 차이로 인해 발생했다(...)
[4호전차는 등장 당시에는 보병지원용으로 단포신의 포를 장착 운용하였지만 전선에서 소련의 막강한 전차들을 맞이해 포의 강화화 장갑의 강화가 꾸준하게 이루어지게 된다 사진은 초기형 장갑갑화형인 E형의 모습]
[소련군의 최신 전차인 T-34 와 KV전차 의 등장에 따라 장포신의 F2형에 등장하게 된다]
[H형에 이르면 부족한 방어력의 향상에 집중하게 되는데 쉐르첸이라 불리는 성형작약탄에 대한 사이드 장갑을 두른 H형이 등장하게 된다]
3 초기
[대전초반 주력전차로서 유일한 대전차 공격력이 있던 모델중 하나인 3호전차.. 4호전차는 3호전차와는 달리 초기에는 지원전차로 대구경의 화포를 장착하는 모델로 설계되었다]
[VK2001(Rh) - 라인메탈 프로토타입 4호 전차의 차체는 범용성이 높고 확장성을 고려해 비교적 대형의 차체로 설계되었다]
[초기 4호전차는 짧은 포를 가진 24구경의 75밀리 포를 장착한 지원전차로 설계되었다 사진은 4호전차 A형의 모습]
사실 당시만 해도 75mm급 포를 대전차전에 쓴다는 생각은 거의 없었고, 4호 전차는 물론이고 M3 리 전차나 샤르 B1 bis보병전차건 순항전차
[E형은 D형과 비교하여 포탑의 외형이 변경되었다. 차체 전면 장갑이 50mm로 강화되었고, 그 외 부위에도 후기 D형처럼 증가 장갑이 장착되었기 때문에 방어력이 증가하였다]
예를 들면 차체 전면만은 적어도 두께만은 3호 전차 최종형에 필적하는 80mm가 되었지만 차체 전면의 각도 및 형상 문제 등으로 실 방어력에서는 3호 전차에 근소하게 밀렸다. 나머지 부분도 모두 10mm~20mm가량 두께가 얇았고, 특히 포탑 전면은 포방패로 포탑전면 전체를 보호함으로서 일관되게 80mm 이상의 방호력을 제공하는 3호 전차의 방호력을 끝까지 따라가지 못했다. 이러한 방어력 때문에 일선에서는 증가장갑을 덧대는 식으로 개조가 이루어졌고, 덕분에 개중에는 전면장갑만 100mm를 넘어가는 놈도 증가했다.
[4호전차중 제일 처음 양산화된 Panzerkampfwagen IV Ausf. A형의 모습 75밀리 24구경의 단포신을 장착한 지원전차 였다]
[4호전차는 2차대전 전 기간을 통해 운용생산되었으며 총 8400량 이상이 생산되었고 여기에 파생형 타입까지 합하면 13,000여량이 생산된 명실공히 독일군의 주력전차였다]
4 중기
[F형은 D형까지 추가장갑으로 장착되던 장갑대신 기본장갑이 강화된 타입이다(전면50mm, 측면30mm) 또한 포탑 앞부분 장갑판의 각도가 약간 변화되었다. 양상 도중 장포신 75mm포가 장비된 F2형으로 개량된다.]
[F1 형은 75mm KwK 37 L/24 단포신의 주포를 장착하여 문제점이 많았는데 같은 차량에 장포신의 43구경의 75mm KwK 40 L/43 포를 장착한 F2형이 등장하여 화력부족을 메우게 된다]
[소련군의 최신 전차인 T-34 와 KV전차 의 등장에 따라 장포신의 F2형에 등장하게 된다]
[F2형은 F1형에 장포신 7.5cm Kw.K.40 L/43를 탑재 공격력을 비약적으로 향상시킨 타입이다. 주로 북아프리카 전선에서 영국군 전차를 상대로 싸웠다]
[G형은 장포신의 7.5cm Kw.K.40 L/48로 주포를 변경하여 화력을 더욱 강화하였다. 그 외에도 포탑 측면의 관측창이 폐지되는 등 실전에서 지적된 많은 부분이 양산 도중에 여러번의 개량이 이루어진 실전형 타입이다]
[G형은 실전에서 발견된 많은 문제점을 수정 개량한 것으로 초기 H형과 아주 비슷한 특징을 가진다]
[H형에 이르면 부족한 방어력의 향상에 집중하게 되는데 쉐르첸이라 불리는 성형작약탄에 대한 사이드 장갑을 두른 H형이 등장하게 된다]
[H형 부터는 'Schürzen'(쉐르첸) 이라 부르는 보조장갑이 측면에 장착되기 시작한다. 이는 성형작약탄을 방호하기 위해 얆은 철판이나 철망 (후기형) 으로 된 장갑으로 이 부분에 성형작약탄의 전기식관이 접속하여 불발 혹은 미리 터지게 하여 방호하는 보조장갑이다. 오늘날의 슬랫아머의 할아버지 정도 된다고 보면 될듯]
[방호력과 43구경 75밀리 주포를 장착한 H형의 모습]
[H형은 G형에 신형변속기와 전면장갑이 80밀리 짜리 한장으로 개량된 버전이다]
[H형부터는 48구경의 장포신과 쉐르첸 같은 보조장갑이 기본 장착되어 방호력이 비약적으로 증가하였으며 신형 변속기로 기동성도 약간 높아졌다]
5 말기
[J형은 H형의 간략화 버젼으로 대량생산에 맞게 부분적으로 생략되거나 간략화 된 버젼이다]
[J형은 성능적으로 우수했던 H형을 대량생산에 맞게 간략화 한것으로 많은 부분이 간략하게 구성되어 있다]
6 4호 전차의 파생형들
6.1 4호 돌격포
[돌격포는 포탑없이 자체에 직접 전차포를 장착한 전차타입으로 이는 당시 회전포탑에 대형포를 장착하는게 기술적으로 어려웠기 때문에 임시방편으로 나온 모델중 하나이다. 돌격포라 불리는 이런 종류는 일단 양산하기 쉽고 비교적 강력한 화력의 대형주포를 장착하여 공격력이 우수하며 가격이 싼 니유로 대정중엽부터 말엽에 대량생산되었다. 대표적인 모델로서는 3호 돌격포 모델이 있었으나 후반에 이르면 4호전차의 차체를 이용한 돌격포 모델도 일부 등장하기에 이른다]
[4호돌격포의 경우 4호전차의 차체에 3호전차의 전투실을 결합한 종류가 많았다]
6.2 4호 구축전차
[IV호 구축 전차 는 4호차대에 3호 돌격포의 전투실을 장착한 모델이 아닌 정식으로 설계된 전투실을 장착한 것으로 주로 75mm포를 L/48 같은 장포신의 포를 장착하여 공격력을 높였다]
6.4 훔멜
III/IV호 전차 차체에 150mm 유탄포를 고정시킨 모델.
[흠멜은 4호전차의 차대에 150밀리 유탄포를 장착한 모델로 주로 지원차량으로 이용되었다]
[흠멜과 더불어 쌍을 이루던 탄약지원차량 같은 차량에 포대신 탄약을 싣고 다닌 모델이다]
[흠멜이 장착한 150밀리 유탄포는 특히 시가전에서 놀라운 능력을 보여주었는데 적의 토치카나 적진을 섬멸하는데 매우 유용한 무기중 하나였다고 한다]
6.5 나스호른
[4호전차 차체에 티이거1 에 장착된것과 같은 71구경 88밀리 주포를 장착한 자주포인 나스호른은 상당한 공격력을 가져 인기가 높은 파생형이기도 했다]
[나스호른은 티이거가 장비한 71구경 88밀리 주포를 장착한 독일군 최강의 공격력을 가진 자주포로 특히 대전차포로 아주 유용하게 쓰였다]
6.6 대공전차
- Sd.Kfz 161/3 뫼벨바겐(Möbelwagen) 대공자주포 - '가구
[Möbelwagen 은 4호전차 차체에 3.7 cm FlaK 43 L/89을 탑재한 대공 전차로 종전때까지 주력 대공 전차의 지위에 있었다. 사격시에는 장갑판을 펼치고 모든각도에 따라 사격이 이루어졌다]
[개중에는 쌍열포 혹은 단포신등 여러가지 버젼이 등장하기도 하였다.]
- 오스트빈트(Ostwind) - '동풍(東風)'의 독일어. 37mm 대공포 1문을 육각형 모양의 포탑에 장착한 대공전차. 뫼벨바겐의 대공포 사수들이 적의 공격에 무방비로 노출된다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37mm 대공포는 지상전에서도 탁월한 위력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생산대수는 40여대에 불과하며, 지붕이 없어서 머리 위의 공격에 약했다.
[Ostwind 는 4호전차에 3.7 cm FlaK 43을 탑재하여 화력을 강화한 모델 이다]
- 비르벨빈트(Wirbelwind) - '회오리바람'의 독일어. 20mm 대공포 4문을 9각형 모양의 포탑에 장착한 대공전차. 오스트빈트와 마찬가지로 뫼벨바겐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나 37mm가 아니라 20mm를 채용했다는 차이가 있다. 오스트빈트와 마찬가지로 포탑 상부에는 장갑이 없다. 생산대수는 80대 이상에서 110대 미만.
[Wirbelwind 전용 포탑에 2 cm Flakvierling 38 L/112.5를 탑재한 대공 전차로 차체는 4호전차중 따로 형식을 두지 않고 파손되어 수리된 형식의 차체를 주로 이용하였다]
- 쿠겔블리츠(Kugelblitz) - '구형번개
[Kugelblitz 는 4호전차의 차대에 2연장의 37밀리 혹은 20밀리 포를 가진 신형포탑을 장착한 타입으로 전장후반의 빼앗긴 제공권으로 부터 전차를 보호하기 위해 개발되었지만 혼란한 전후말 사정으로 양산은 되지 못했다]
7 번외
그러나 이스라엘의 셔먼이 거의 마개조에 가까운 개량이 된 상태인대다 전차병들의 기량차이가 있어 거의 피해도 못입혀보고 일방적으로 박살났다. 이때 노획된 일부 차량들은 현재 이스라엘 군사박물관에 전시돼 있다.
[6일전쟁으로 이스라엘에 노획된 시리아군의 Panzer IV]
[골란고원을 지키던 시라아군 소속의 4호전차로 당시 노획된 상태의 사진이다. 이 전투는 이대영 선생님의 작품집중 2002년작 "Hard trail to Damascus Re-encounter of old Rival Golan Height, 1967" 에 잘 나타나있다 아래 사진 참고]
- [1] 워낙 유명해서 4호전차가 아니더라도 전차만화에서는 심심치 않게 나오는 구도이다. '4호전차 사막의' 전차에서도 이 장면을 패러디.
- [2] OSPREY 원문 : six-wheels interleaved suspension
- [3] 철망이 촘촘하기 때문에 슬랫아머
- [4] 당시 독일에서는 4호 구축전차가 생산되면서 단계적으로 일반 4호 전차의 생산라인을 줄여나가려고 했고, 티거-판터-4호 구축전차-헤처(나아가 E-75-E-50-E-25-E-10)의 4개 차종으로만 기갑부대를 구성하려 했으나 급박한 전황은 이를 허락하지 않았다.
- [5] 참고로 전기로 돌리는 4호 H형의 포탑회전속도는 360도 회전에 약 22초 정도가 걸렸다. 유압식으로 돌리는 판터나 티거는 엔진의 출력에 따라 천차만별인데, 판터는 최고출력(3000rpm)으로 놓고 돌릴때는 약 15초 정도가 걸리고, 티거도 그보다 느리긴 하지만 약 20초 정도 걸린다. 사실 티거의 포탑회전속도가 느리다는건 초기형뿐이지, 쿠르스크전 이후에는 판터와 비슷하게 회전수에 따라 포탑의 회전 속도가 달라지게 바뀌었다. 문제는 사람이 수동으로 포탑을 돌리는 입장에서는 이 속도를 따라가려고 해도 팔뚝이 끊어질 정도로 핸들을 돌려야 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