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므로 형제들아 주의 강림하시기까지 길이 참으라. 보라. 농부가 땅에서 나는 귀한 열매를 바라고 길이 참아 이른 비와 늦은 비를 기다리나니 너희도 길이 참고 마음을 굳게 하라 주의 강림이 가까우니라”
오늘은 "길이 참으라"라는 말씀으로 묵상합니다" 도종환시인의 사람은 누구나 꽃이다 라는 시에 나오는 글귀에서 처럼.. "한 개의 과일이 결실을 이루기까지 비바람에 시달리는 날들도 많았지만 그 비와 바람과 햇빛을 받으며 익어온 날들을 잊어서는 안되는 것이다. 꽃 한송이도 지치고 힘든 날들이 많았지만 그 하루하루가 쌓여 아름다운 꽃을 피운 것이다" 주님은 굳건하게 참고 믿음을 지켜 굳건히 서라고 말씀하십니다. 왜냐하면 다시 오실 주님이 계시기에 그래야 한다고 하십니다. 믿음을 지키려면 때로는 억울하게도 생각지도 못한 일, 어려움으로 힘들기도 합니다. 그럴때 믿음으로 참으라고 하십니다 우리에게 다시 오시는 강림과 성령을 주신다는 소망을 주셨기에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요한1서 3:2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지금은 하나님의 자녀라 장래에 어떻게 될 것은 아직 나타나지 아니하였으나 그가 나타내심이 되면 우리가 그와 같을 줄을 아는 것은 그의 계신 그대로 볼 것을 인함이니 요한1서 3:3 주를 향하여 이 소망을 가진 자마다 그의 깨끗하심과 같이 자기를 깨끗하게 하느니라
주님이 오실때 우리도 그와 같을 줄 믿습니다 북한에서 믿음을 키우다 탈북했다가 다시 복음의 사명을 전하는 자들도 귀한 주님과 귀한 복음과 사명이 있기에 죽음을 무릎쓰고 다시 북한으로 들어가는 것을 봅니다. 야곱도 결국 기다림의 믿음을 통해 복을 받고 지혜로운 다섯처녀의 등불을 준비함과 같이.. 믿음을 지키기 위해서는 준비가 필요합니다. 인내하고 기다리고 참고 준비하는 농부가 풍성함 열매를 얻고, 그 기다림중에는 행복한 소망이 있습니다 요셉이 억울한 감옥에 갇히고 고난 중에서 기다림 중에 준비하게 하시고 애굽의 총리를 감당할 자로 약속의 축복을 주셨습니다. 우리의 교회에서의 말과 삶이 모두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로 선한 목표가 있기를 소망합니다 그 목표가 있을때 흔들리지 않습니다. 우리 인생에 그림을 주님이 그려주실 때 존귀한 인생이 됩니다. 시몬 베드로가 보잘것없는 인생에서 주님을 만나 반석같은 인생이 된 것과 같습니다. 내 인생을 하나님께 맡기고 그려주시길 바랄 때 주님께서 인도해 주시고 더 아름다운 인생이 되고, 아름답고 행복한 기다림이 될 줄 믿습니다 구약시대에 욥처럼 믿음으로 참고 기다리며 아름답게 쓰여지길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