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제약/바이오 박재경]
동아쏘시오홀딩스 (000640.KS/매수)
: 4Q23 Re: 제약에서 저 PBR을 찾는다면
■4Q23 Re: CMO 자회사로 호실적 기록
- 동아쏘시오홀딩스는 4Q23 연결 기준 매출액 3,022억원(+15.7%YoY, +4.5%QoQ), 영업이익 162억원(+405.7%YoY, -34.8%QoQ)으로 컨센서스 매출액 2,825억원, 영업이익 126억원을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 호실적의 요인은 기존에 적자를 기록하던 CMO 자회사 에스티젠바이오의 흑자 전환
- 에스티젠바이오는 4Q23 매출액 290억원(+151.9%YoY, +402.1%QoQ), 영업이익 46억원(흑전YoY, 흑전QoQ, OPM 15.9%)을 기록. 일본향 네스프 바이오시밀러 생산 물량 증가가 흑자 전환을 이끔
- 동아제약은 매출액 1,532억원(+16.4%YoY, -11.2%QoQ), 영업이익 137억원(-2.2%YoY, -46.7%QoQ)을 기록하며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호실적을 이어나감. 품목별로 박카스(D, F)는 582억원(+1.4%YoY, -23.6%QoQ), 오쏘몰은 295억원(+37.9%YoY, -11.4%QoQ)의 매출액을 기록
■스텔라라 시밀러 DMB-3115 출시로 24년 또 한번 성장할 실적
- 동아쏘시오홀딩스의 24년 매출액은 1조 1,190억원(+5.1%YoY), 영업이익은 879억원(+14.1%YoY)으로 전망
- 동아제약의 24년 매출액은 6,788억원(+7.6%YoY), 영업이익은 809억원(+15.3%YoY, OPM 11.9%)으로 추정
- 동아제약의 주요 품목별 매출액은 오쏘몰 1,362억원(+13.2%YoY), 박카스(D, F) 2,732억원(+4.4%YoY)으로 전망. 오쏘몰의 성장세는 24년에 둔화되나, 베나치오, 노스카나 등의 품목이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
- 에스티젠바이오의 24년 매출액은 599억원(+17.6%YoY), 영업이익은 57억원(흑전YoY)으로 추정
- 동아쏘시오 그룹에서 개발한 스텔라라 시밀러 DMB-3115는 24년 하반기 유럽, 25년 상반기 미국 출시 예정. 파트너사로부터 수령하는 마일스톤, 로열티에 더불어 에스티젠바이오는 생산을 담당
- 24년부터 상업 물량 생산을 시작할 예정으로, 이를 통한 에스티젠바이오의 실적 성장이 기대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50,000원 유지. 저렴한 제약 지주회사의 매력
- 동아쏘시오홀딩스의 목표주가를 150,000원으로 유지하며, 투자의견 Buy를 유지
- 동아쏘시오 그룹은 전문의약품, 일반의약품과 건기식, 원료의약품, 의약품 물류 등 제약 전반에 걸친 탄탄한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으며, 탄탄한 실적의 비상장 자회사 동아제약의 지분 100%를 보유해 주요 제약 지주회사 중 가장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음
- 또한 동아쏘시오홀딩스는 당기순이익의 30% 이상(비경상적 이익 제외)을 주주환원에 활용하고자 하며, 이에 맞춰 꾸준히 배당금을 늘려옴. 23년에는 중간 배당 포함 120~150억원, 주당 2,000~2,500원의 배당을 실시할 것으로 예상
- 24년에는 지금까지 적자를 기록한 에스티젠바이오의 턴어라운드가 예상되는 만큼, 추가적인 배당금 증가도 기대
리포트: https://bit.ly/42kYAF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