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노벨상을 가장 많이 배출하는 대학은 하버드?
아니다. 시카고 대학이다.
이 대학은 1892년 석유왕 록펠러가 설립한 대학으로 재정이 풍부했지만,
1930년대까지는 별 볼일 없는 대학이었다.
그러다가 1930년 대가 되;자가자기 노벨상 수상자들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그리하여 2016년까지 노벨상 수상자는 모두 89명으로 늘어났다.
이는 하버드 대학을 제친 숫자이다.
사람들 모두가 놀랐다.
"그 3류 학교에서...?"
이의 원인은 폭넓은 고전 독서였다.
1929년 허친스 총장이 취임하면서
그는 이렇게 말했다.
"고전 100권을 독파하지 못하면 누구든 졸업을 시키지 않겠다."
재학생들은 시간이 짧으니 독서량을 줄려달라고 애원했고,.
이공계 학생들은 공학도가 무슨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를 읽어야하냐며 반발했다.
그래도 총장은 이를 강행했다.
처음에는 아무런 변화가 일어나지 않았으나 30권, 50권이 넘어서자 서서히 변화가 일었다.
100권을 읽고 나니 확실한 자신의 인생관, 세계관을 가지 융합형 인간으로 태어나더라는 것이다.
100권의 고전읽기가 끝나면 다음의 과제물을 제출해야 한다.
하나, 나의 롤 모델은 누구인가?
둘, 인생의 모토가 될 수 있는 불변의 가치는 무엇인가?
셋, 내가 발견한 가치에 대한 꿈과 비전은 무엇인가?
이것이 세계적인 대학으로 발돋움한 비결이었다.
*
가을이 되면 책 많이 읽읍시다.
그래야 저같은 글쟁이도 좀 먹고 살지요...
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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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 고쳒다 뭐~~~
@노을이야기 푸 ~ 고쳒다 뭐~~~
푸 ~ 고쳤다 뭐~~~
노을님 자판에 얼음물 한컵 부으세여
노벵상 ㅋ
ㅎㅎㅎ~~~ 노벵상, 그것도 이름이 좋으네요. ㅎㅎㅎ
윤이상 평전 박선욱 저 ㅡ 로
읽고있어요..
100 년 내 모짜르트 베토벤이랑
어깨를 나란히 세계 음악사에 이름을
올릴거란 전망이지만
저로서는 듣기에 워낙 난해해서 어렵네요..
다음 목록이
인문학은 밥이다 ㅡ 를 읽어야 되는데
머리가 아프네요.........
이렇게 쓰면 좀 유식해 보이죠? ㅎㅎㅎ
인문학은 밥이지...정신의 밥~
정말 유식해 보입니다. ㅎ~
@적토마 살아있었네요 ㅎㅎ
@신순정
인문학 밥, 정신의 밥...
그리고 적토마 말밥 당근으로
살아있었네 ㅎ~
인문학이 밥이면 반찬은 무언고?
고전 백권은 읽지 못했어도...
인생 불변의 가치를 찾아 꿈과 비젼을 제시하고
같이 추구하는 롤모델의 사람을 만나게 되면
그 또한 행복이리라 봅니다.
인류를 위해 가장 많이고민한 사람들이 남긴 글이 고전 인문학 아닙니껴!
그걸 읽으면 인간적으로 쓱~ 쓱~~ 한다는 거 아닙니까.
요즘처럼 대학이 취업학원처럼되어 ~~~ 주입식 시험공부에~~ 세월을 다보내니~~ 영혼은 메마르고 내용없는 비슷한 벽돌만 대량으로 쏟아져나오지요~~~
기업쪽에서는 창의성이 있는 물건이 없다~!
우리나라는 교육부터손 봐야~~~
노을이야기님 덕분에
미국에서 노벨상 가장많이 배출 하는 대학이 시카고 대학이라고 배웠네요 이래서 삶 이 게시판을 사랑한 계기죠
울 나라 노벨수상자 후보는 많은데 우수한 인재가
없다는게 안타까운 사실이
참 아이러니 합니다
노을이야기님
입추라지만 불볕 더위입니다
외출 자제하시고 오후길도
행복기쁨 충만하시길요
게시글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나을이되면 책을 많이 읽자구요? ㅎ
가을이겠지만... 이거 독서량이 부족한 분은
순진하게 나을이되도록 기다릴걸요? ㅎㅎ
그리고 나을이 언제되는지 골돌하게 생각 할걸요.
에구에구 머리야~
내일 생전 처음으로 엠알아이 찍어본닥캐서
예약하고 왔는데... 또 돈 오지게 깨졌네요. ㅠ
하하~ 막 고칠려 하는 데 커이 말썽을 부려 이제야 고쳤슴돠!
100권의 고전 읽기 역사가 도통 없으니
글 쟁이 밥벌이 보탬이 안되서 억수로 미안 함니더~ ㅎ ^.^
에고 미안할 것까지야...없지요
더위 잘 이겨내십시요
독서를 삶방 눈팅으로 때웁니다.^^
좋습니다...그것도 방법이지요!
전 학교에선
고전읽기 우승해서 상도 탔는데
이젠
노을님 글 하나로도
충분히 양식이 됩니다^^
에고 몸둘 바를 보르게요~~
노벨상 1위 대학을 하바드로 알았는데
노을뉨 덕분에 시카고라는 사실을 알았습니다